서울지역 오늘 배정받아서 예비소집에 다녀왔는데요,
교복 공동구매 안내 라는 인쇄물을 받아가지고 왔더라구요.
브랜드는 아*비 교복이고, 모두 합해서 21만원 입니다.
자게에서 교복으로 검색해보니, 공동구매 교복은 품질이 떨어져
사지 말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런 메이커 교복도 그럴까요?
공동구매에 참여할 사람은 8일까지 학교에 와서 칫수를 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만 하다가 입학일을 맞이할까봐서요... ^^;;
아이는 친한 친구가 공동구매하는 교복 안 사고, 엘*트 교복을 산다고
자기도 거기 제품을 샀으면 하던데, 그러면 한 10만원정도 차이나네요.
그 금액이 아쉬울 형편은 아니지만, 품질이나 핏이 비슷한 정도인데
금액만 차이가 나는 거라면 아까워서요...
브랜드 교복도 공동구매로 하는 건 사지 말아야 할까요?
님저도궁금해요
헉... ㅁㅁ님... 우리 손 잡고 여기 앉아서 답 주실 분들을 기다려봐요. 철푸덕... ^^;;
아이비 클럽 교복 비싼거 아닌가요?
스쿨룩스랑 두개가 제일 비싼걸로 알고 있는데..
저도 이번에 중학생 신입생이 있어서 안내문 받았는데 공동구매(?) 협의가(?)가 245천원이라더니
막상 가니까 바지 하나 셔츠하나 더 사고 체육복까지 하나 샀더니 40만원이 되었어요.
저는 스쿨룩스에서 샀고 아이비클럽이랑 가격이 같다고 했어요.
스쿨룩스나 엘리트에서 살까 하는데.. 메이커마다 교복이 다른점이 있는건가요??.. 아님 두군데 가서 입어보고 마음에 드는 걸로 고르는건가요? 맞추는건지 있는 사이즈 그냥 사는건지.. 진짜 아는게 없네요 ㅠ 어디가 가장 이쁘고 질도 좋은걸까요? 메이커중에..
1.241님. 네 그 브랜드 맞아요. 동복 1세트에 209,000원이라고 되어 있어요.
상의가 모 80%, 하의가 모 60% 가디건이 모 50%로 되어 있구요.
여기에 블라우스는 면이 아니라 폴리가 75%라고 되어있는데 가격이 이래요.
그래서 다른 교복은 섬유혼용율이 다른가, 아니면 핏이 정말 좋아서
호빗족인 딸아이를 엘프족으로 만들어주나 싶어서 고민중이에요.
아이 학교에서 하는 공동구매인지 학교 등록장소에 와서 치수 재라네요..
저도 교복 고민님도 위에 ㅁㅁ님하고 같이 이 글에 앉아서 한번 기다려 보세요.
곧 선배엄마님들의 주옥같은 댓글이 달릴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스쿨룩*라는 브랜드는 몰랐고, 엘*트는 딸한테서 오늘 들은 브랜드에요.. ^^;;
아이비는 엘리트와 함께 교복의 대표적인 메이커에요.
엘리트는 천이 좋고 아이비는 핏이 좋다는데 스마트까지 다 입어본바로는 다~좋아요.
공동구매가 안좋다고 하는거는 예전에 싼데서 해서 그래요
.꼭 공동구매 하지 않아도 업체들에서 가격 맞춰 오지만 그래도 공동구매가 머라도 하나 더 주고 그래요.
전 그냥 엘리T로 했어요 가격차이 별로 안나던데요 아이가 입어보고 수선봐주고 직접 물건 확인하니까 그걸로 만족입니다 저도 메이커공구라 고민했는데 제주변엄마들도 공구보다 직접 매장가서 구입했어요
교복공구 넘 강권해서 짜증나서 그냥 스마트에서 37만원 주고샀는데요, 가디건 추가하는지 마는지, 체육복 하는지 마는지에 따라 현장에서 또 달라진대요. 그리고 브랜드마다 디자인이 살짝씩 달라요. 다트 위치나 갯수....셔츠 길이....다트위치랑 애 몸이랑 맞아야하니 입어보고 사는게 젤 확실한듯요; 애친구는 아이비가 딱 예뻤고 우리애는 스마트가 몸에 예뻤는지라....
오... 선배엄마님들. 이러시면 안됩니다. 댓글들이 추천하는 브랜드가 다 달라요.
상의는 아*비를 입히고, 하의는 스쿨*스를 입히고, 가디건은 엘*트를 입힐수도 없구요...
교복업체 정하느라 딸아이는 배치고사 준비는 치우고 검색만 하고 있습니다.
초짜예비중딩엄마에게 여러줄의 동아줄 말고, 튼튼한 동아줄 딱 한개만 내려주세요.. ㅠ.ㅠ
그리고 공동구매에 힘을 실어주지 않으면 교복값 올라갈수 있어요.우리 학교는 가격차이가 나지 않았었는데 십만원이나 차이나면 당연히 공동구매해야겠네요.
공동구매도 옷 똑같대요.질이나 모양이나 다요.
단지 그냥 사는 것 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거지요.
유명브랜드 공동구매는 괜찮은데..
아이비가 아니고 아이바? 뭐 이런 사짜 브랜드나 이름 없는 브랜드 공동구매가 질이 떨어진다더라구요.
아... 저희도 xx중학교 교복공동구매추진위원장 이렇게 해서 구매 안내가 왔어요.
제가 무슨무슨장 이런 직함에 되게 약한 타입이라 더 고민이 만땅입니다.
그래도 달아주시는 댓글들 보면서 슬슬 가닥이 잡혀가네요.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
엘리T랑 아이b는 혼용율 같아요 매장에서 만난 어떤 엄마가 그러는데 셔츠는 엘리t가 부드럽다고 하네요
교복 공동구매라는 것이 경험해보니까 일반공동구매와는 개념이 다릅디다..
자 아이비라는곳에서 교복공동구매 당첨이 됬다합시다..
아이비 21만 떨어진곳은 공동구매가 아니니까 좀 비싸야 되잖아요..그런데 막상 구매하러가보면
아이비도 21만이고 스쿨룩스도 21만이고...그래요..단 동네 중소업체에서 하는것만 좀 싸고요...
그러니까 공동구매를 안하면 교복업체끼리 짜고 가격올리기 좋으니까 학교에서 가격을 고정하는의미
로서의 역할만 한다고 보는거에요.. 좋은의미로 학교가 선수를 친거죠..그와중에 리베이트 있는학교도
있고 어떤 학교는 학부모들 위주로 엄격하게 리베이트 방지하는 심사위원두고 하는경우도 있고요
정리하면
1) 공동구매가격은 업체들이 올리지 못하는 "정가가격이다
2) 공동구매가격이 결정되면 판매처가서 사는데 아마 그곳에 다른업체들 가격도 똑같이 팔거니
공동구매업체 상관없이 구매를 해도 상관없다.
3)요즘 교복은 아이들 체형에 잘나와서 맞추는게 아니라 사면됩니다 허리도 조절장치로 조절하게 되
있어요....사이즈 다양
4) 동복자켓의 경우 아이들 많이 안입어요...막상 교복을 사입히지만 며칠지나면 아이들은
가디건과 조끼 그리고 활동복이라는 것을 줄구장창 입는답니다...
교복 입어보고 안 사고 나와도 되는거지요?.. 두군데서만 입어보고 비교해서 사고 싶어서요 ^^;;
어렵네요. 내일까지고민좀해야겠어요.
아... 선배엄마님들~ 댓글이 마구 마구 흥합니다. 교복 문의글로 베스트에 갈 판 입니다. ^^;;
진짜 주옥같은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이 꼭 계셔서 제가 82쿡에 뼈를 묻을 수 밖에 없네요.
덕분에 공동구매가 어떤지, 브랜드 교복들이 어떤지, 이월상품에 대해서도, 가서 입어보라는
조언까지도 접하게 되네요. 정말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댓글 더 주셔도 좋아요.
모두 모두 복 많이 받으시기를요.
공동구매라서 그 가격에 나온거예요.
스**,엘**은 입찰도 높은 가격으로 하는것같고
엄마들은 여러 브랜드와 위원회와 협의구매 형식을 원하는데 그게 좀 강제성이 있는 위법이라고 업체들이 반발하지요.
협의구매는 물건너 갔고
공동구매를 하지않으면
업체들이 티비광고하면서
아이돌들한테 높은 모델료 주고
그 이상을 교복값으로 넣어서
공동구매가보다 30%이상 받아 챙깁니다.
교복값이 한벌에 30만원 이상 우습죠.
공동구매라는 형식이 교복가격을 낮추는 유일한 방법이겠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협의구매를 원하지만
교육청에서도 공동구매를 권고하는 바이니...
교복가격은 항상 문제가 많아요.
하셔도 되요,사이즈 없으면 상의는 아,하의는 엘,이렇게도 해요
공구교복 수량 얼마 안되요,어쩌면 작년 재고인지도 몰라요
교복은 하루라도 빨리 가야 재고도 빨리 구하고 사이즈도 많아요
나중에 가면 그냥 있는거 사와야 되요 ㅠ
이번에 우리애학교는 스마*가 공구업체엿어요. 저도그말듣고 공구안하려다가 질이다르다는둥 이런말들. 엘리*에서 샀다가 암만봐도 공구안하면호갱이 될분위기에 질감차이도모르겠엇어요. 솔직히 환불하고 공구로삿네요
다른선배맘들에게 물어보니 브랜드아닌곳에서 공구해도 삼년내내 잘만입는다고 핏이니 질이니 우짜고해도 상술아닌가요? 그 십만원차이금액으로 아이돌 브로마이드 사는거예요. 그리고 입어만보고 나와도 돼요.저포함 제주변엄마들 환불하고 다른브랜드에서 사는일 비일비재해요.
저는 애가 없고 주변은 아직 초딩자녀 집들이라
전혀 모르는 세계인데. 와 교복이 이비싸네요
중고등시절에 교복을 안입던세대라
몰라서 질문인데.
한벌만 사면 세탁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요
이런 고민하시는 상황들이 재미있게 보이는데
교복이 비싸서 쉽게 사기 어려운 집에서는
고민이겠네요
요즘교복드이 이쁘긴 하더라고요~
선배맘님들 넘 감사해요~ 내일 당당하게 들어가서 입혀볼게요 ㅎㅎ 오늘 가게앞까지 갔다가 딸이랑 둘이 망설망설하다 그냥 왔어요 ㅠ (입어보고 어떻게 그냥 나오지.. 내일 다시오자 이러면서 흑흑..)
위에 어쨌든~님 잘 생각하셨어요. 저도 내일 브랜드마다 돌면서 일단 한번 입혀볼래요.
그리고 질이나 핏이 더 우월하지않고 그냥 비슷하기만 하더라도 공동구매 브랜드로 살래요.
위에 ㅁㅁ님도 좋은 선택하시길 바래요. 진짜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b
혹시 우리 아이 학교이신가요~ㅎㅎㅎ
구*중학교이신가~ㅎㅎ
저도 그 유인물받고 고민입니다
공동구매로 가서 살까 그냥 매장에서살까~
내일 엘리트매장 한번 가볼려구요
가격차이좀 보게요~ㅎ
공구하는교복은 삼일내로 사이즈빠져요. 이래서 더웃긴게 그학교공구면 그업체에서만 생산해야하는데 품절될정도로작게 생산하는거같아요.추가생산도 안한다그러고 아이* 스마* 스쿨** 같은브랜드공구는 빨리가셔야 할듯
당연히 공구 교복 구매하는 거 아닌가요?
교복업체들의 폭리로 부터 적정가격으로 교복을 구입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거잖아여.
이상한 이름도없는 업체도 아니고 아이비,엘리트,스마트와 같은 업체랑 하는건데...
공구나 그냥 사는 거나 품질 ,as 다 똑같습니다.
왜 우리 소비자를 위해 애써 만든 걸 구지 외면하는지...
저희도 물론 공구 교복 구입했습니다.
우린 엘리트였구요.
작년 큰아이때는 학교 공구로 이튼클럽인가가 들어왔었어요.
아이가 어리숙해서 메이커도 잘 모르고
아이비, 엘리트는 이것저것하면 금방 30만원 넘는단 소리에
당연 학교에가서 공구로 샀어요.
자켓,치마, 가디건,블라우스 두개해서 18만원쯤 했구요.
자, 이제 입학을 했습니다.
메이커는 일단 딱 보이는게 안감과 단추가 이뻐요.
(어른 눈엔 그게 그거예요. 전 순전히 14살 여중생 눈으로 말씀드려요)
여자애라 얌전히 입으니 망가지고 자시고 할껀 별로 없고
이런저런 불만을 애기하더군요. 조그맣게.
금방 하복 살 때가 됐습니다.
벌써 학교에서 먼저 산 친구들에게 듣고 정해 오더군요.
'스쿨룩스껄로 할께요"
주말에 백화점가서 사줬습니다.
블라우스 두벌에 치마 하나에 동복 가격 나왔습니다.
아이는 지가 골랐으니 아무런 불만이 없지요.
바이어스 안감도 이쁘고 앞섶 단추 안에 지퍼가 더 있는 등
꼼꼼하고 예쁘긴 하지만 너무 비싸긴 합니다.
그리고 오늘 둘째 교복 샀네요.
남자애고 진짜 옷에 관심없는 놈이라 당연 공동구매였지요.
누나가 미리 알려주더라구요.
올해 공동구매 업체는 스쿨룩스가 들어온다고 괜찮을꺼라구요.
자켓, 조끼, 바지, 셔츠, 여벌 넥타이 해서 194000원에 했어요.
셔츠는 이월 상품이구요.
아이들 학교는 쌀쌀해지면 흰색이나 검정 폴라티를 셔츠 대신
입을수있어서 셔츠는 하나만 샀어요.
전 엄마들이 왠만하면 학교 공동구매에서 샀음 좋겠어요.
그래야 업체들도 가격을 함부로 막 올리지 못하겠지요.
새롭게 달아주신 댓글들로 공동구매에 대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냥 공동구매라고 하니까, 아이도 저도 뭔가 좀 그렇고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 거 같아요. 덕분에 결심 굳게 섰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
인터넷에도 교복업체 있어요
한번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여름바지 하나 샀는데 이쪽이 촉감이 더 좋다고 아이도 이것만 입고
친구들이 브랜드 물어본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인터넷 업체 중에서 제일모직 이나 무슨 원단 쓴다고 밝힌 업체들이 품질이 좋아요
어차피 기본형이라 바지는 회색 감색,셔츠는 흰색 하늘색 줄무늬 이정도에요
업체마다 가디건, 조끼, 쟈켓 등의 색상이 약간씩 다른데 그중에서 아이 얼굴에 제일 잘 받는 브랜드가 있을꺼에요
또한 바지, 치마 핏, 각각의 상의 핏 업체마다 달라요
가격은 다 공구 가격에 맞추어 주더라고요
저희 동네 스쿨룩스는( 올해 한군데의 학교에도 공구 못들어가서 ) 갤s3 무료 제공한다는 문자받았네요
저는 두번씩 입혀보았어요 ㅋ
아이비원단좋아요.
제일모직에서 나온거잖아요.
저 학창시절에 스마트,엘리트,아이비 중에서 아이비가 가장 럭셔리였는데요ㅎㅎ
하물며 공구가 아이비라면 그냥 진행하시면 될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