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차...몇만키로 타시나요??

ㄴㄴ 조회수 : 4,003
작성일 : 2013-02-05 23:25:11

신랑이 현장에 가서 전기를 대는일을 하고있어서,,

자주 멀리 출장을 가요..

대구도 갔다 부산도 갔다..여수도 갔다.......

근데 차를,,,작년에 전세대출이 너무 많아서 갚는다고 외국 나가시는 형님네 차를 800만원에 사고 우리차를

(1년된 중고차를 타고 있었어요..) 팔고 천만원 남겨서 빚을 갚았어요.

근데 그때도 형님네 차가 16만키로를 넘게 타신 오래된 차였는데,,, 신랑이 넘겨받아 탄지 1년도 안되는데 벌써 19만키로

가 넘었어요.

얼마전에는 빗길에 한번 미끌어져서 보험처리했더니 70만원 가까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한번씩 몰아보면 브레이크도 좀 밀리는거 같고,,,,(얼마전에 브레이크도 30만원주고 갈았다는데 똑같더라구요.ㅠㅠ)

요즘같이 눈이 자주오는 날,,,새벽에 멀리 외근가면 도착할때까지....제가 안절부절이에요.

오늘도 신랑이 들어오면서 눈이 많이 오고 날이 차가워서 내일 출근걱정이다 라면서 방금 들어오네요.

마음같아선 당장이라도 새차로 바꿔주고 싶지만, 아직 전세대출도 많이 남았고  올해 계획한 일들이 있어서 대출받아

또 차를 바꿀수도 없고...... 전세대출을 좀 천천히 갚더라도 그때 아주버님 차를 사는게 아닌데,,,ㅠㅠ

차바꾸면서 세금 왕창내고ㅠㅠ 그냥 1년된 중고지만 그차를 계속 탔더라면 그래도 앞으로 4,5년은 더 맘놓고 타는건데

참....순간의 선택이 이렇게 후회로 남네요.

빨리 겨울이..지나가기만을 손꼽아 기다려요.

 

보통,,,차 수명은 몇만키로인가요??? 신랑은 30,40만키로까지도 탄다고 고집부리는데,,,,,,장거리 고속도로 많이

 

달리는 직업을 가진사람에게 차는 생명과도 같은데,,,,,

 

넘 걱정입니다.

IP : 114.201.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경우 여자40대
    '13.2.5 11:50 PM (218.39.xxx.193)

    첫번째차 -프라이드오토 13만(새차)-10년타고 폐차
    두번째차-크레도스수동23만(중고10년된차 인수)-4년넘게 타다 폐차
    현재차-카니발수동18만 진행중...(중고10년된차 인수)3년넘음

    보통 30-40만타는 차들은 개인택시하시는 분들 차 얘기일듯-
    엄청 차관리들 하세요. 본네트 열면 엔진룸에 먼지도 없어요...

  • 2. ;;;;
    '13.2.6 12:05 AM (175.197.xxx.187)

    차 종류에 따라 다르다고 알고 있어요. 제가 알아볼땐 트라제같은건 조금 더 오래탈 수 있다고 하고 중고사이트봐도 그런거 같더라구요. 저희 업무용 회사 차량은 40만 되면 폐차시킵니다.

  • 3. 승용차..
    '13.2.6 10:05 AM (218.234.xxx.48)

    승용차나 경차보다 suv들이 좀더 오래 타죠.. 코란도/무쏘 구형 모델 같은 경우 100만킬로까지 탄다고 하는데 그건 정말 관리잘하고 희귀한 케이스이고.. 그래도 중고차 보면 구형 suv들은 20만 넘는 건 애교더라구요. 40만 넘는 것도 200만원인가에 내놓았길래 제가 좀 놀랐던 적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391 꿈해몽.. 꿈해몽 2013/03/16 447
229390 다이어트 중인 아침식사 이렇게 먹어도 될까요? 5 .... 2013/03/16 1,720
229389 저도 살아줘서 고마워. (민폐수준) 2 ... 2013/03/16 1,744
229388 불쌍한 체형 ㅜ ㅜ 마른체형 2013/03/16 991
229387 시숙부 칠순 잔치때 고기해야 하는데, la 갈비 or 갈비찜 중.. 7 ㅜㅜ 2013/03/16 1,573
229386 중학교영재심층면접요~~ 1 사과향 2013/03/16 1,127
229385 옵티머스 g pro 하려는데 조건이. 7 2013/03/16 1,507
229384 미래창조과학부 장관내정에 대한 이견 근본이 중요.. 2013/03/16 589
229383 갑자기 나이들어 체질과 체형이 확 바뀌신분 계신가요? 갑자기 2013/03/16 900
229382 드럼 세탁기에 일반세제 사용해도 괜찮은가요? 8 리나인버스 2013/03/16 2,627
229381 BHC 말고 파는 곳 또 있나요? 3 콜팝 2013/03/16 899
229380 원래 남편들은 버리는 걸 싫어하나요? 26 이사싫어 2013/03/16 3,504
229379 혹시 하루견과 선물세트 파는 백화점이나 마트 보셨어요? 2 ㅎㅎ 2013/03/16 1,544
229378 출퇴근시 들을만한 최신 노래 모음.. 6 더듬이 2013/03/16 1,484
229377 갑자기 든 총각 파티의 유래에 대한 생각 4 리나인버스 2013/03/16 1,155
229376 패션조언 4번째 하비만족을 위한거 ㅠㅠ 13 컴백홈 2013/03/16 5,171
229375 양육비 지원정책 불만 있습니다 - 어떻게 이중국적아이들 까지 다.. 15 이렇게는 2013/03/16 3,937
229374 일산 장항동(마두역근처)쪽에 옷수선 잘하시는곳 있을까요? 3 a12510.. 2013/03/16 2,182
229373 회사 점심시간에 헬쓰하고 머리 감아야 할까요? 3 질문 2013/03/16 1,698
229372 여러분!운전중에 절대로 스마트폰 하지마세요!!! 2 오다리엄마 2013/03/16 2,555
229371 기름칠 질질 6 꼴깝이 2013/03/16 1,136
229370 대한민국 남자로 살아간다는 것...! 42 아나운 2013/03/16 4,078
229369 평생 이렇게 살아야한다 생각하니 슬퍼요. 9 .... 2013/03/16 5,366
229368 만일 월급을 이 따위로 계산해서 주는 곳이 있다면..! 4 아리 2013/03/16 1,415
229367 호텔에 가면 있는 매트리스위에 두툼하게 깔려있는거요, 5 미리감사 2013/03/16 3,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