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글)저는 제사 제가 혼자 조용히 지내고 싶어서요.

작은 며늘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13-02-05 23:14:00

  3남 5녀 중 7째예요.

막내며늘이구요....제사며 명절이며 간소하게 하고 싶은데....쥐뿔도 없는 인간들이 빚내서 라도 하네요.

이집 인간들이 우리돈 빌려가서 다 말아먹고 6평되는 원룸에 저희 네식구 살고 있는데 명절이며 제사며 하는

 꼬락서니들이 넘어올것 같아서 다 안오고 저혼자 조용히  지내고 싶어요.ㅠㅠ

시누들 명절 아침부터 들이닥쳐 잔소리 하며 성묘가자하고.....제사때는 지들은 아랫목에 배깔고 누워 자고

형님하고 저하고 거의 다 하는데....(큰형님은 안계셔서 작은 형님인데.....)명절때마다 저희 형님이 찜질방이나 술마시러가서

새벽에 저 오기 직전에 들어오셔서 전날 사다논 과일, 음식이 시숙과 형님이 싸우는 통에

다 으깨어져서  널부러져 있는것 보면....없는돈에 젤 좋은 과일로 정성스레 같이 내돈들여 준비했는데 아침부터 화가나요....

우리돈 떼어먹고 지는 좋은옷에 가방에 신발사신는것도 열불나서 꼴도 보기 싫구요(작은형님네)

결혼 10년이 넘어가도록 지부모 제사에 명절에 이제껏 제가 잔소리해서 제일 큰 시숙에게 받아낸 11년동안  받은 차례비용이

고작 10만원.....어떤해는 문앞에서 보초서서 2만원 겨우 받아내고 어떤해는 줄행랑.....

우리에게 10여년간 아침 댓바람부터 찾아와 뜯어간 지용돈은 200여만원.......

우리돈 떼어먹고 야밤도주했다돌아온 큰시누...이런인간들이 아주 잘난척에 ....시집살이에....그러면서 내년부터는

혼자만 재산 물려 받아놓고 지부모 차례비용에 여지껏 합계 10만원내논 부인도 없는 큰시숙이 제사며 차례가져간다면서

시누년들이 친정갈생각들 하지 말라는데 열불나고...미치고 환장 하겠습니다.

지 신랑들 술상보고 지들 밥챙겨 먹이라는데,,,,,,,

나한테만 못되게 굴고 지집 시구들에게는 모질이 같은 신랑놈하고 싸워서 라도 혼자 작은 원룸에서라도 다 하고 싶은데

 지혜를 주세요...

제가 다 가져간다니깐 시누고 형님이고 큰일날 소리라고 그러는거 아니라는데......형님은 바람이 나서 언제까지 살지

모르겠고, 이런 인간들하고 더이상 엮이기 싫어서요...

제가 혼자 할수는 없는 건가요? 각자 자기 부모 기리며 각자 지내면 안되는 건가요?  제가 피가 말라요.

IP : 112.156.xxx.17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755 전화를 해야할까요? 2 삼남매맘 2013/02/09 961
    217754 공감능력 떨어지는 남편 4 휴~우 2013/02/09 2,440
    217753 명절인데 갈곳도 없고 하고픈것도 없고 우울하네요 3 아줌마 2013/02/09 1,537
    217752 어린이집 고민 2 초보엄마 2013/02/09 827
    217751 명절 자기집에서 지내야하시는분 계신가요? 2 외며느리 2013/02/09 1,165
    217750 확실히 나이 무시 못하나봐요 ^^;;; 4 걱정 2013/02/09 2,335
    217749 목사님들의 부정선거 관련 동영상-우리는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2 우리는 알고.. 2013/02/09 919
    217748 조언고맙습니다 내용만 삭제할께요 17 .. 2013/02/09 3,260
    217747 먹다 죽은 귀신 하정우.... 4 하하 2013/02/09 2,699
    217746 과자가루에 섞여있는 벌레 1 과자 2013/02/09 852
    217745 이번 설 혼자 지내는 싱글 분들 얼마나 되나요? 댓글 좀... 14 owow 2013/02/09 2,553
    217744 본인몰래 대출했다는게 가능한가요? .. 2013/02/09 1,608
    217743 부모님 안계시면 3 aloha 2013/02/09 1,217
    217742 외국에서 문자확인할때요.. 5 .. 2013/02/09 3,361
    217741 중저가 아웃도어브랜드 추천해주세요~~ 5 아웃도어 2013/02/09 7,803
    217740 제사음식 나누려고요~~ 8 .. 2013/02/09 2,938
    217739 죄송합니다. 바이엘 2013/02/09 806
    217738 기대이하예요 식혜 ㅡ.,ㅡ 3 에잇 2013/02/09 1,157
    217737 맏며느리며 외며느리인 분들 지금 상황은? 6 쐬주반병 2013/02/09 2,171
    217736 급질! 갈비찜할 때 청주대신 포도주 써도 되나요? 8 초짜 2013/02/09 1,921
    217735 떡꾹 간단히 끓이는법 15 ㄴㄴ 2013/02/09 4,890
    217734 부산 교도소에서 화재 뉴스클리핑 2013/02/09 1,059
    217733 2주넘는 기침 이비인후과 내과 어데가야하나요? 10 병원영업여부.. 2013/02/09 27,375
    217732 옷에 묻은 클렌징 오일이랑 바디오일은 어떻게 뺄까요? 1 얼룩 2013/02/09 6,540
    217731 오끼나와여행 그리고 후쿠시마산 쌀 4 .. 2013/02/09 4,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