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합격이나 하고 고민하라는말은 왜 하는걸까요

... 조회수 : 1,975
작성일 : 2013-02-05 21:56:46

밑에 공무원 준비하신다는 글 보고 조언이나 해드릴까 싶어서 클릭했더니 합격하고 올리라는 글이 상당히 많던데

보통 합격하기전에 견적이 나올지 안나올지 합격한다치면 투입대비 산출이 어떨지 이런저런 고민하지 않나요

저도 진로 정하는 시기에 무수히 많은 고민을 했었고 결국 그중에 한가지를 선택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그 과정에서 해당 직업세계에 대한 현실이나 되는데 필요한 노력등 많은 조언을 얻을수 있었고

그 덕분에 좀더 나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무슨 시험류나 그런거 관련해서 물어보면 꼭 저런식의 리플이 달리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왜 그런 리플 다는지 이해가 안되는데 할말 없으면 그냥 패스하는게 맞지 않나요

IP : 203.255.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5 10:03 PM (203.152.xxx.15)

    그런 리플은 안달아봤지만.. 그만큼 합격하기가 쉽지 않다는거죠..
    합격하기가 어려운데.. 합격전에 쓸데없는 고민이 될수도 있는 고민에 기운빼지말라는 뜻 아닐까요..
    예를 들어 제가 만약 부자가 된다면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쓸까..
    자식들이 돈때문에 유산싸움이나 하지 않을까.. 뭐 이런 고민을 한다면..
    부자나 되고 고민하세요 이런 답글 달리겠죠..

  • 2. 때로는
    '13.2.5 10:17 PM (180.66.xxx.59)

    그런식의 제3자의 콕 찌르는 대답이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 3. 동감
    '13.2.5 10:23 PM (117.53.xxx.164)

    저도 원글님말씀에 동감이에요
    물론 공무원시험 어려운거 요즘 누가 모르겠어요.
    경쟁률만 검색해봐도 몇십대 일인데..
    그건 다 아는얘기고..
    어째뜬 만약 붙는다고 가정하고 그다음 어떨지.. 이런거 궁금해하는건데..
    무조건 붙고 고민하라고.. 다 그말씀들 너무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주부들이 공무원한다고 하면 머 젊은애들도 떨어지는데.. 이런얘기 항상있고요.
    주부들도 요즘 많이 공무원 붙던데. 용기좀 주면 안되나요
    물론 현실적인 조언도 필요한것 맞지만 어쩔때는
    뭐랄까 좀 못된 답변?도 있는것 같아요

  • 4. 그게
    '13.2.5 10:40 PM (14.52.xxx.59)

    될만한 사람은 그거 고민할 시간에 공부하겠죠 ㅠㅠ
    못된 답변이긴한데 어찌보면 제일 현실적이에요
    사립초등도 넣어서 붙어야 가는건데 붙지도 않고
    전문직 아니네,차가 안 좋네하면서 징징거리면 무슨 좋은 대답을 해요 ㅠㅠ
    그거 신경쓰이면 가지 말아야죠 ㅠ

  • 5. ....
    '13.2.5 10:42 PM (220.86.xxx.221)

    저도 원글님 글에 동감,동감.. 작년 정시 합격 발표후 최초합 학교, 예비 번호 받은 학교 두 군데 두고 의논글 올렸더니 여지 없이 합격이나 하고 말하라는 쌩 찬바람 댓글..성적 어지간히 나오고 요즘엔 사방에 정보가 있어 잘 찾아보면 합격권인지도 가늠이 되는데..고민하며 기운빼려고 의논글 올린것도 아닌데, 다른 글은 하나도 없이 합격이나 하고 말하라고 하는 글보면.. 답답한 마음에 그래도 82에 들어와 의논하면? 했다가 기운 빠진일도 있어요.

  • 6. 윗님
    '13.2.5 10:45 PM (14.52.xxx.59)

    그럴땐 그냥 둘다 붙었다고 올리세요 ㅎㅎㅎ

  • 7. 한심하다는 말을 돌려하는 표현이죠.
    '13.2.5 10:53 PM (211.201.xxx.24)

    그말은요 한심하다는 표현을 직접적으로 못하니 돌려서 말하는거에요.
    솔직히 그렇게 만만한 시험이면 노량진서 몇년씩 묵는 장수생들이 왜 생기겠어요?
    뭐든 만만하고 쉬워보이는 그 근자감이 한심한거니 그냥 긴 말 필요없이 붙고 고민하라고 하는거죠.

  • 8. ....
    '13.2.5 11:51 PM (121.151.xxx.218)

    저도 그글 봤는데 별로 뭘라까 절실하게 공부해야겠다는 느낌보다

    당근 9급공무원붙을거고(몇년공부하면) 그렇담 예전직장이랑 9급공무원중 어떤게 나을까

    되게 쉽게 생각하는듯한 뉘앙스가 느껴졌어요

    그래서 답글도 그렇게 뾰족했던듯....

    지인중에 구청에 근무하시는분왈

    요즘 9급신규발령받는사람들중에 지방국립대출신이 젤 스펙낮을거래요

    서울의 이른바 유명한 대학출신들도 넘 많다면서 자기아들은 지방국립대 갈성적도 못되는데

    어떻게 하냐며 걱정하시는말씀 들었어요

  • 9. mis
    '13.2.6 12:49 AM (121.167.xxx.82)

    월700버실수 있는 분이 공무원 셤 준비하시겠다니
    3-4년 준비해서 붙는 것보다 3-4년 힘들어도 그냥 하시던일 하는게 훨씬 낫다고 하는거죠.
    현실 감각이 없는 글이었죠.

  • 10. 저도요
    '13.2.6 7:26 AM (118.91.xxx.85)

    그런글 완전 초치는 소리같아 듣기싫어요
    누가 합격해야 고민하는거 모르나요 미리미리 이생각저생각할수도 있는거지..
    덧붙여서 82에선 뭐만 한다하면 다 어렵다 한물갔다 하지마라더군요. 그냥 숨쉬다 죽어야되요 여기 조언대로하자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529 포트메리온 어느게 제일 좋은가요? 2 아래질문녀 2013/03/19 1,600
230528 아기들도 유독 안 따르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겠죠? 7 답답 2013/03/19 1,780
230527 엊그제, 집안에 있던 엄마의 휴대폰이 없어졌다는~~ 1 궁금 2013/03/19 1,334
230526 술 먹으면 꼭 이런 골뱅이 유형들 있다! lsatan.. 2013/03/19 712
230525 커피메이커 커피통(?)이 스테인레스인 것 쓰는 분 계신가요? 2 램프의요정 2013/03/19 1,024
230524 '성매매법과 접대비 상한제로 국내 소비가 위축되었다'던 사람을 .. 3 2013/03/19 534
230523 세잌스피어 햄릿? 연극과 뮤지.. 2013/03/19 364
230522 스카프 활용하기! 20 스카프 2013/03/19 2,502
230521 탈아입구와 문화사대주의에 관한 작은 생각... 10 신둥이 2013/03/19 948
230520 고딩(남) 옷타령 4 고딩맘 2013/03/19 950
230519 집에서 홍삼 만들어 먹을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홍삼 2013/03/19 676
230518 쇼핑몰관련글좀찾아주세요 써니큐 2013/03/19 338
230517 화초는 역시 햇볕이 가장 중요한가봐요.. 3 .. 2013/03/19 1,346
230516 손님접대용 컵...어느 브랜드가 좋을까요? 2 마님 2013/03/19 1,075
230515 생리를 열흘째 하고 있어요 5 이런경우 2013/03/19 3,892
230514 호계동 선경이나 신동아 살기 괜찮을까요? (학군도) 3 평촌 2013/03/19 860
230513 타임스퀘어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3 타임 2013/03/19 1,946
230512 헉~며느리 살해 충격적이네요 7 왜이러지 2013/03/19 3,923
230511 한경희스팀청소기 as 문제 답좀 주세요 5 열폭 2013/03/19 2,963
230510 와플팬 사면 잘 사용할까요? 5 .... 2013/03/19 1,964
230509 프라다 VS 멀버리 지갑 좀 골라주세요 ㅠㅠ 10 브이아이피맘.. 2013/03/19 2,172
230508 학부모 상담 갈때요.. 9 초보엄마 2013/03/19 2,582
230507 부산 광안리삼익단지 벚꽃 언제가 가장 피크일까요? 3 ... 2013/03/19 536
230506 고3 총회 보통 가시나요? 4 의견 2013/03/19 1,760
230505 사돈 팔촌까지 자랑 1 감정노동 2013/03/19 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