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척 아이 이야기입니다.
올 4살 되었는데 말귀를 전혀 못 알아들어요.
엄마, 아빠 소리는 당연 못하구요.
물건(가령 장난감)을 주면 손바닥을 쫙 벌려 받으니 받을 수 없어요. 받을 생각조차 안합니다.
물건을 주면 두려워서 덜덜 떨기부터 해요.
입으로 아직 쭉쭉 빨아댑니다. 침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요.
모든 물건을요. 빨것이 없으면 자기 옷을 빨아요.
제가 보기엔 정상이 아닌 것 같은데.. 아이 부모는 조금 늦다 생각하나봐요.
병원이라도 찾아가 보라고 하고 싶은데 의 상할까봐 그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더 심한 행동들이 있는데.. 혹시라도 볼까봐 대충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