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깨에 불주사 자국은 어떤 예방접종 흔적인가요?

안티포마드 조회수 : 49,087
작성일 : 2013-02-05 21:37:26

남편이 아무래도 대상포진 같아요.ㅜ.ㅠ

지난 주 내내 회사일로 무리하더니 일요일부터 옆구리쪽이 쑤시기  시작해서

오늘은 허리쪽으로 붉은 반점도 생겼어요.

당장 병원 가보고 싶은데 하필 내일 아침부터 하루 출장이 잡힌 터라 병원에는 목요일에나 갈 수 있을 거 같구요.

 

걱정되어 인터넷을 찾아보니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수두에 걸렸던 사람만 걸리는 거라는데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남아 있다가 저항력이 약해졌을 때 대상포진으로 다시 발병하는 거라 함.)

남편 어깨에는 불주사 자국(불에 데인 듯한 동전 크기의 흉터)이 있거든요.

전 여태 불주사가 수두 예방 접종 주사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요?

수두 예방 접종 자국이 있다는 건 수두에 걸린 적이 없다는 뜻이고

그럼 대상포진일 가능성도 없는 거니까요.

 

불주사가 뭔지 정확히 아시는 분 좀 알려 주세요.

대상포진 걸리면 통증이 심하고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데

걱정되어 죽겠어요.ㅜ.ㅠ

IP : 220.85.xxx.5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13.2.5 9:41 PM (14.37.xxx.183)

    불주사는 장티푸스 예방 주사입니다

    흔히 말하는 살모넬라균에 대한 예방주사구요...

  • 2. 안티포마드
    '13.2.5 9:45 PM (220.85.xxx.55)

    그럼 수두에 걸린 적이 있을 수도 있는 거네요. ㅜ.ㅠ
    아니길 바랐는데..
    ㄷㄷ님 감사합니다..

  • 3. bcg
    '13.2.5 9:47 PM (112.151.xxx.163)

    BCG 아닌가요? 불주사는?

  • 4. aaa
    '13.2.5 9:51 PM (58.226.xxx.146)

    아기 예방접종 스케줄 보고 왔는데,
    bcg의 대상전염병이 결핵이라고 쓰여 있어요.
    어깨에 동그랗게 주사 자국 있는게 bcg에요.

  • 5. 안티포마드
    '13.2.5 9:56 PM (220.85.xxx.55)

    그럼 장티푸스가 아니가 결핵 예방접종이네요.
    어쨌든 수두 예방 접종은 아닌가 봐요. 절망..
    답변해 주신 님들께는 정말 감사드립니다..

  • 6.
    '13.2.5 9:56 PM (223.33.xxx.21)

    비씨지 자국이에요. 결핵에방이요.
    장티푸스는 요새 주사지만 우리 어릴때는 약먹은걸로 기억해요.

  • 7. 결핵
    '13.2.5 9:56 PM (125.179.xxx.20)

    예방주사인bcg입니다

  • 8. 대상포진
    '13.2.5 9:56 PM (124.54.xxx.170)

    주로 일자로 선을따라서 수포가 생겨요
    아프고 가렵고
    오한 몸살 나기도하고요.

    무튼 대상포진같으시면 절대 긁지마시고
    병원 가세요

  • 9. 불주사는
    '13.2.5 9:57 PM (122.34.xxx.34)

    결핵균에 대한 백신 bcg구요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랑 상관없고 herpes virus가 일으키는 거구요
    수두 백신 맞으면 수두바이러스가 잔류했다 나중에 병 일으키는게 아니라
    워낙에 공기중에 수두바이러스가 흔한데 완전 균을 약화 시켜서 몸에 주사하면 몸에서 이것을 박멸해 내면서
    면역세포인 항체도 만들어 둬서
    나중에 제대로 수두바이러스가 침입해도 물리쳐 내는거죠
    원래 수두는 영구 백신이라서 한번 맞으면 그 항체가 계속 남아 있어요
    그리고 수두는 얼굴에 흉터 생길수 있는것 빼놓으면 그리 치명적이지 않구요
    다만 임신중에 걸리면 기형아 유발가능해서 임산부만 조심하면 되요
    그래서 임신때는 꼭 검사 하잖아요
    독감같은건 바이러스가 다양해서 매년 그때 그때 맞는 백신을 맞아야 하지만
    그리고 현재 대상포진 백신은 나와있지 않아서 면역을 미리 획득해 놀수 없어요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숨어있다 증식하며 온몸을 아프게 하는건 맞지만요

  • 10. ...
    '13.2.5 10:07 PM (168.126.xxx.56)

    BCG이고요. 요즘 엄마들 흉진다고 도장식으로 병원에서 비싼거 맞히는데요.이거 도포식이라 효과가 미미하다네요.
    FDA승인난거는 주사제밖에 없어요.그리고 요즘 주사제 흉크게지지않아요. 되려 도장식이 엄청오래가고요. 예비엄마들 참고하세요.

  • 11. oo
    '13.2.5 10:46 PM (211.108.xxx.193)

    불주사는 님이 쓴 댓글에 잘못된 내용이 좀 있네요.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랑 관련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정확히는 varicella zoster virus 랑 관련된 거구요. 이 바이러스는 수두바이러스랑 관련된 바이러스 맞습니다.

    대상포진 이라는 말 그대로 피부에 물집(포진)이 대(무슨 지대 할때의 대)모양, 즉 띠 모양으로 생기죠.
    재밌는 건 몸을 좌우로 나눴을 때 좌우 중 한 군데에만 생기죠. 몸의 신경절에 바이러스가 영향을 주는거라서요. 그리고 근육통 같은 통증이 있는데 이건 또 피부에 대상포진이 생긴 신체의 좌우 부분과 반대 부분에 그 통증이 있습니다. 즉 예를 들어 몸 오른쪽에 포진이 났으면 등의 왼쪽 부분이 쑤실 겁니다.

    병원 가서 약 꾸준히 드시면 잘 나을 겁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은 항바이러스제 + 진통제 + 소화제 조합입니다.
    그리고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져서 생기는 거니 푹 쉬고 영양보충 잘 하고 비타민 B, C 등 잘 보충해 주면 더 좋을 겁니다. (보통 대상포진은 50-60대 이상의 노인들에게 발병...)

  • 12. 안티포마드
    '13.2.5 11:20 PM (220.85.xxx.55)

    오오! 아픈 남편 간병하다 오니 그 사이에 또 이런 고견들이 달렸네요.
    모두 찬찬히 읽어보고 남편 잘 돌보겠습니다. ㅎ

    마지막 ㅇㅇ님 댓글 보니 희망이 생기네요.
    남편은 홍반 생긴 쪽이랑 결리는 쪽이 모두 왼쪽이거든요.
    마흔 중반 넘으니 저나 남편이나 여기저기 탈이 생기네요.
    모두 젊을 때부터 건강 돌보세요~~

  • 13. zoster
    '13.2.6 3:36 AM (71.35.xxx.139)

    ㅇㅇ 님 말씀처럼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varicella zoster 라고 하는 바이러스고 herpes 바이러스 중의 하나에요.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같고요. 지금은 수두바이러스가 있지만 옛날에는 없었어요. 7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수두예방접종 안 했고요 80년대 중후반에 태어난 제 사촌들은 수두예방접종 맞았어요. 그런데 대상포진이면 빨리 병원 가셔야됩니다. 빨리 항바이러스제 써서 치료하지 않으면 나중에 평생 신경통이 남아서 고생할 수 있어요. 물론 별 조치 없이 후유증 없이 낫기도 하지만 약 20%의 사람들은 신경통이 생겨요.

  • 14. zoster
    '13.2.6 3:37 AM (71.35.xxx.139)

    수두바이러스 ->수두예방접종 (두번째 줄)

  • 15. ......
    '13.2.6 3:41 AM (184.166.xxx.191)

    대상포진 Shingles 라고 하는데 어릴때 앓았던 수두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컨디션이 안좋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이 바이러스가 신경을 공격해 몸에 통증이 와요. 특히 50대 이상에게 많이 발생한다죠. 저는 미국에 있는데 미국에서는 shingles 백신 광고가 tv에 종종 나와요.

    불주사는 BCG 결핵예방접종 맞고요.

  • 16. 안티포마드
    '13.2.6 11:38 PM (220.85.xxx.55)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출장을 오후로 미루고 오전에 병원에 다녀왔는데 대상포진 맞았어요.
    지금 약 먹고 누워서 쉬고 있습니다.
    충분한 영양 섭취와 휴식, 명심할게요.
    모두 건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675 전에 근무하던 부서에서 5만원을 주셨어요. 7 뭐래야할지 2013/10/02 1,680
305674 서귀포에 비싸지 않고 깨끗한 호텔 추천해주세요. 4 제주여행 2013/10/02 1,744
305673 저도 옷 좀 봐 주세요. 26 ㅜ.ㅜ 2013/10/02 2,659
305672 김성주 "日관동 어린이 10명 중 7명 소변서 세슘 검.. 3 네오뿡 2013/10/02 1,745
305671 10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0/02 651
305670 ESTA 신청시 3 급질문 2013/10/02 1,203
305669 탄 스텐냄비 소다로 팔팔 끓이는데요 9 궁금 2013/10/02 2,827
305668 여기 혹시 남아선호 사상 때문에 피해를 입은 사람 있나요? 8 엘살라도 2013/10/02 1,848
305667 샌프란시스코, 알카트라즈 투어 13 처음 가요 2013/10/02 1,569
305666 중매쟁이 4 **** 2013/10/02 1,252
305665 통돌이세탁기와 드럼세탁기갈등 15 희망82 2013/10/02 3,929
305664 제주도에서 렌트카 어디에서 하셨나요? 8 렌트카 2013/10/02 2,807
305663 에미로서 참 속상하네요 5 에휴.. 2013/10/02 1,654
305662 쪽파강회, 지금 해먹어도 될까요? 1 궁금해요 2013/10/02 1,026
305661 관광, 행복을 탐하라 스윗길 2013/10/02 1,292
305660 밀크티에 아쌈홍차구입하려는데, 종류가 넘 많아서 7 밀크티 2013/10/02 3,305
305659 부담없는 포도주 아시는지요 1 2013/10/02 958
305658 콩밥의 진실..... 3 지봉 이 2013/10/02 2,291
305657 이중 어떤 것이 나아보이는지요(부탁) 43 아직 지갑 .. 2013/10/02 4,914
305656 길냥이 캔주고싶은데 4 미도리 2013/10/02 924
305655 나한테만... 이라는건 착각같아요... ... 2013/10/02 1,156
305654 급체해서 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4 ... 2013/10/02 2,031
305653 평창동 집이 왜 이상형일까요? 41 한지혜 2013/10/02 23,664
305652 "You Raise Me Up" 원래 어느나라.. 2 Josh G.. 2013/10/02 2,115
305651 스타벅스에서 젖 먹이는 여자 21 이구 2013/10/02 5,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