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망직업이 바뀐다 보셨나요?

조회수 : 3,089
작성일 : 2013-02-05 21:37:03

불과 십여년전만해도 선망의 대상이었던 변호사, 한의사 등이 급격하게 몰락하고 있으며 미래 유망직업은 컴퓨터+법의학 처럼 융합형이 뜬다는....

세종시에서 6급으로 변호사 채용한다니까 10대 1로 로스쿨 출신들이 몰렸다고 하는군요...

아마 변호사중에서도 의료사고라던가 특허분쟁이라던가 특정 전문성이 요구되는 변호사들은 아직 괜찮다 하고....

한의사들은 요즘 완전히 사양길이라는군요...

아직도 한의학과 커트라인이 상당한 줄 알고 있는 저에겐 충격인데요..(재작년에 아는 분 따님이 SKY자연대 합격하고 지방대 한의학과 합격하니 한의학과를 택했던 터라..)

 하긴 불과 얼마전만해도 아파트 단지마다 있던 비디오와 DVD빌려주는 가게 이젠 완전히 없어졌으니......

이젠 정말 십년단위로 새로운 프레임을 생각해야되네요...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굳건한 직업이나 돈벌이 뭐가 있을까요..

건강은 여전히 소중하니 의사는 그래도 늘 상위권은 차지할거고 ....이렇게 생각하다 보니 차라리 자연친화적인 농업이 오히려 다시 각광받지 않으려나 하는 생각이....문득....

IP : 124.55.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5 9:39 PM (119.71.xxx.179)

    남은게 1차산업인거같은데.. 얼마전에 대기업(동부)에서 토마토랑 파프리카재배 시작했어요. 그것도 정부지원받아서 ㅎㅎ

  • 2. 미국은농업국
    '13.2.5 9:49 PM (112.151.xxx.163)

    농업 망하면 사실 위험하죠.

    경제 살렸다고 국민들이 철썩같이 믿는 어떤 대통령이 사실상 농업을 망쳤죠.

    농업은 절대 새마을운동같은 건설과 이벤트로 되는게 아닙니다.

  • 3. 그래도
    '13.2.5 10:43 PM (14.52.xxx.59)

    여학생은 자과대 보다는 한의대가 낫죠
    노령화떄문에 한의대는 대체의학이나 요양병원으로 다시 안정직종이 될거에요
    아직은 노인을 요양원에 모시는게 조금 꺼려지지만 십년만 지나면 실버타운 요양원이 수순이 될걸요
    요즘 젊은 애들이 누굴 모시겠어요 ㅠㅠ

  • 4. 알흠다운여자
    '13.2.5 11:01 PM (210.57.xxx.146)

    한의학 무시할수없는건데요 장삿속으로 약을 자꾸 팔아댈려고하는 의사들이 문제지 정말 제대로만 하면 양학에서 고칠수없는 병들도 고칠수 있는게 한의학아닌가요 양방보다 한의학이 더 몸에 맞고 잘 치료되는 남편이나 엄마를 둔 입장에서는 안타깝네요

  • 5. 앞으로
    '13.2.8 11:04 PM (1.236.xxx.144)

    전문직이라고 보장받는 시절은 끝났다고 봐야해요.
    그리고 변호사, 한의사 망했니 어쩌니해도 일반인들이 걱정할 수준도 아니구요.
    특히 한의사들은 예전에 워낙 잘먹고 잘 살았기 때문에 지금 더 충격?이 큰 거 같네요.
    그렇다고 여기서 걱정해 줄 정도는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885 반신욕기 이용해보신 분들...어떠셨냐요? 1 2013/02/13 1,556
218884 완전 무기력...어떻게 해야하나요.. 1 행복하고 싶.. 2013/02/13 1,760
218883 녹물 제거 필터나 연수기.. 2 포로리2 2013/02/13 1,796
218882 빡심 ??? 소나기와모기.. 2013/02/13 764
218881 냉장고 베란다로 빼면 후회할까요? 15 .. 2013/02/13 4,881
218880 취업하신분 어떻게 결단을 내리셨는지요 오락가락 2013/02/13 752
218879 국민은행,올 상반기 신입사원 해외대학 출신만 모집..ㅡ.ㅡ 4 가키가키 2013/02/13 2,679
218878 결혼식에 흰색 니트티 18 결혼식 2013/02/13 8,068
218877 영어공부하려고 중딩 영어교과서를 구했어요. 6 123 2013/02/13 2,016
218876 정말 집값이 일본 따라가나요? 일본부동산의 현주소 궁금해요. 5 블루베리 2013/02/13 3,538
218875 제 이력입니다. .. 2013/02/13 1,248
218874 혹시 cms후원 중단할 수 있는 방법 아시나요? 2 안타까움 2013/02/13 2,180
218873 커피를 한잔만 마셔도 마음이 불안하고 7 커피 2013/02/13 1,702
218872 갑자기 아이를 특목고 보내라고... 10 기가 막혀서.. 2013/02/13 3,413
218871 친정부모님 칠순 여행 조언 6 딸래미 2013/02/13 1,802
218870 원석팔찌 유행지난건 아니죠? 1 살빼자^^ 2013/02/13 1,333
218869 어제 뇌경색 의심되시던 분 1 뇌경색 2013/02/13 2,407
218868 진짜 집으로 손님 초대들 많이 하시나요? 9 사업 2013/02/13 3,126
218867 40대후반 50대 여성분들 계세요? 14 궁굼이 2013/02/13 3,861
218866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6 지혜 2013/02/13 2,774
218865 순창vs해찬들 4 된장 2013/02/13 5,970
218864 교정7급 공무원이면 인식 어때 보이세요? 6 교정인 2013/02/13 7,161
218863 화장실자주가는데, 신부전인가요?? 방광염도 아니다고하시고 3 뭘까요 2013/02/13 1,731
218862 카톡 게임 아이러브커피 친구 구해요 ( 16 알럽커피 2013/02/13 1,706
218861 [인수위 통신] ‘단독기자’의 당황 세우실 2013/02/13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