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주택의 원룸인데요. 샷시가 시스템창호가 아니고 밑에가 구멍이 나있어요. 집주인말로는 숨구멍이라는데.참.
그래서 우선 급한데로 방풍비닐을 붙였더니 바람은 안들어오더라구요.
그것만이 아니고 집자체가 아파트보다 웃풍이 있더라구요. 새집인데도.
보일러를 틀어도 싸늘한게 금방 온도도 내려가고. 암튼 그런 상황에. 요몇일 날이 따뜻해서 그런건지.
창쪽에 물방울 맺히고 방한쪽에도 물이 맺혔어요. 원래 이런건가요?
헌데 문제는 어제 집주인이 에어컨 단다고 저없을때 집에 들어온거죠. 원래 집주인이 열쇠를 가지고 있는건지.
그러면서 전화가 왓는데 보일러 설정을 잘못해놓은거라고. 물온도를 이빠이 올려놓고 보일러를 튼채 간거에요.
새벽 1시에 들어왔더니 이 꼬라지. 옷은 다 헤쳐셔 있고. 에어컨단쪽에는 시멘트 떨어진거 그대로 있고.참.
아니 가스비 내줄것도 아니면서 세상에 9시간을 사람도 없는데 보일러 틀어놓고 가고.
아니 그럼 집을 위해서 구멍슝슝 뚫린 창 그대로 두고 살아야하는건가요?
저건 집을 잘못지어서 물이 방에 맺히는거 아닌가요? 아님 다른 방법이 잇는건가요?
정말 너무 화가 나요. 방도 그냥 그렇게 그대로 해놓고 나가고. 보일러 틀어놓고 가고.
웃풍 있다고 말했더니 보일러 때라고. 참 누가 보일러 땔줄 모르나요. 적당히 때도 열이 빠져나감이 없어야하는데
떄는 족족 웃풍때문에 싸늘한방을 보일러 때라고.
암튼 정리가 잘 안되는데.
1.방에 물방울 맺히는게 정상인가요? 원래 그런거에요?
2.구멍뚫인 샷시는 그 구멍만 막아야하는건가요? 방풍비닐은 붙이면 안되는건가요?
3.비닐은 우선 다 떼버렸는데. 아직 겨울 안지나갔는데 어찌해야하는지.
4.집주인한테 그냥 참고 지나가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