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은 어려워..

ekemf 조회수 : 656
작성일 : 2013-02-05 19:06:41

청소는 잘하시는데 정돈이 안되는 분 있나요?

생각해보니 제가 그런과에요..

 

일단 남들이 보기엔 깔끔해 보여요.

그런데 전 깔끔하지 않아요.ㅠㅠ

 

깔끔한 분들은..

가구 하나를 열어도. 쫙 정리~

수납장 하나만 열어도 열 맞춰 정리~~

책상 서랍 하나만 열어도 구획을 나눠 딱 정리~~

 

전 밖으로는 안보이지만..

안 열어보면 가관..

 

결혼 2년차인데.

옷 개는것도 왜이리 구찮고 이쁘게 안개지는지

오죽하면 블러그에서 보고 실습

근데.. 귀찮더라구요.ㅠㅠ 대충 그까이꺼

블러그 보면

옷장도..

종류별로.. 쓰임새 대로 분류를 해서 촥촥촥~~

전 그렇게 분류할 공간도 없다는 핑계를 대며

그냥 대충 끼여넣는식..

블러그 봐도. 어느세월에 저러고 앉아 있나 싶고..

칸막이도 다 만들어 구획정리 하시더만요

( 마트에서 파는것 이용해보니 제대로 안되더라구요.)

 

바구니수납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 많은 바구니 쓰지 않을때는 또 집안에 넘쳐 날텐데 하는 생각.ㅎㅎ

수납장이건.. 여기저기 딱딱 정리되어 보기 좋던데..

 

냉장고 냉동실도 보여주던데..

시장봐서

일일히 지퍼백, 크린백에 새로 담더만요.

전...

채소들 남은것이나 사용하고 남은건 크린백에 넣기도 하지만.

그렇게 일일히 다 넣으면

크린백 관리가 될까 싶고..

 

저  같은 경우는 냉동실 냉장실 쌓아 두는걸 정말 싫어해요

꽉꽉 들어차면 숨막히고..늘 한끼 분량 조금 사서 요리해먹는게 일상이라..

이것도 생각해보니.

많이 사야. 제가 그렇게 촥촥 정리정돈을 못할것 같아 그런것 같기도 해요..

 

이런 스탈이다보니

집에 뭐 나뒹구는게 없긴해요

겉으로 보면 깔끔해 보이지만.

다 열어보면 정리가 하나도 안된 집 같은 어수선한 분위기..

 

다행히 살림 하는 것중에..

음식하는것은 느무 좋아해서..

다행...

 

다들 어떠세용??ㅠㅠ

블러그에 나오는 집처럼. 다들 촥촥. 쫘르륵 열맞춰. 바구니 쫘악

그렇게 다들 수납하고 정리하고 사시는지 궁금해요.

 

제 친구들..집 가도. 그런집이 별로없어서요.ㅠㅠ

 

IP : 1.231.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5 8:09 PM (211.244.xxx.16)

    다 한 가지씩 잘 하시는 것이 있죠뭐,,,저는 정리는 병적으로 하는데 가끔 요리가 너무 너무 귀찮아요
    정리를 너무 좋아해서 스트레스 쌓이면 쓰레기봉투 50리터 준비합니다 ㅋ
    그래도 82보고 자극받아서 많이 나아졌어요,,남편도 너는 정리는 잘하는데 간을 못맞춘다고,,ㅠㅠ
    요즘은 군소리안하고 잘먹어요,,노력한만큼 보이기는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736 태어나서 처음 서울가서 젤 좋았던 곳이~ 2 겨울 2013/04/22 924
244735 양도세 한시 감면안 오늘부터 적용이라는데, 질문요. 부동산 2013/04/22 403
244734 학원안다니니 정말 놀 친구가 없네요 6 문리버 2013/04/22 1,369
244733 감사합니다 29 .. 2013/04/22 3,914
244732 코스트코 물건 질문이요.. 4 궁금 2013/04/22 1,399
244731 5월 23일 태국 정녕 우기라 안되나요~ 7 안디야~ 2013/04/22 923
244730 카카오톡 알려주세요 2 기초 2013/04/22 723
244729 여성분들도 잘 생긴 남성 지나가면 힐긋힐긋보나요? 19 ㅇㅇ 2013/04/22 19,775
244728 중고자녀 두신분들 수학 인터넷강의 효과 많이 보나요? 12 .. 2013/04/22 2,130
244727 오늘.보기 훈훈한??????글들이 많이 올라 오네요 2 -_- 2013/04/22 849
244726 금보라씨 눈이 정말 예쁜 거 같아요 15 2013/04/22 4,082
244725 왕상무의 위엄 ㄷㄷㄷㄷ 4 무명씨 2013/04/22 3,360
244724 핏플랍 컨버스 스니커즈 신으시는분.. 2 어렵다 2013/04/22 1,376
244723 드라이 하고 나면 롤빗에 흰머리가..ㅠ.ㅠ 슬퍼요 2013/04/22 571
244722 쑥을 얻었는데 어떻게 냉동보관하나요? 3 쑥국 2013/04/22 991
244721 학습지 연납했는데 선생님이 바뀌면,수수료는? 씽크빅 2013/04/22 498
244720 3g 유심 LTE폰에 끼워써도 되죠?(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 22 2013/04/22 815
244719 신고안하는 교습소는 왜죠?? 3 ^^ 2013/04/22 1,503
244718 아들이 집단폭행 당한 후 재판중입니다 15 도와주세요!.. 2013/04/22 5,187
244717 이런 집은 인테리어를 따로 한건가요? 2 궁금 2013/04/22 1,763
244716 주정차위반 스팸문자도 있나요? 새들처럼 2013/04/22 650
244715 저.. 이런거 해보고 싶은데... 어떨까요? 7 상상의 나래.. 2013/04/22 1,336
244714 이 넓은 우주에서 우리의 인생은 그저 일장춘몽 1 ㅇㅇ 2013/04/22 827
244713 (방사능) 기자회견>학교급식으로 아이들에게 방사능식품을 먹.. 1 녹색 2013/04/22 603
244712 지금 본 빵터지는 오타 25 보헤미안 2013/04/22 3,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