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버님이 작고하셨어요...
저흰 가족이 천주교신자라 성당에서 미사로 제사를 대체하기로 합의했구요...
근데...
옆에서 자꾸만... 다른 친척분들이... 제사밥 못얻어먹는다고... 시어머니를 자극하세요...
어머님이 서운해하신는듯 보여...
설날추석엔 간단하게라도 음식을 차려놓구 기도하기로 했지요...
저는 외며느리에요...
설날추석 시어머님과 저희 부부 너무나 간촐한 상이 될것같아요...
저는 첨으로 제사음식을 차리는거구요...
제기를 간단한 걸로 준비했는데...
반드시 상에 올라가는 음식이 뭐가 있을지... 선배분들의 지혜를 빌리려합니당...
알려주세요...
갑작스런 제사음식결정에... 이제껏 자유롭게 막 살던 외며느리... 머리 터져요...
음... 제기를 닦으며 보니... 과일담는 것 빼고
총 6개의 제기 글구 직사각형의 의 좀 큰 제기 2개가 있네요...
이 6개의 제기와 2개의 네모제기에 뭘 어떻게 잘 담아야 간소하지만... 제사상에 맞는 차림이 될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