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이 아가씨네 아기들 이야기를 하시면서
집으로 선생님 오는거 왜 안하냐고 하십니다.
손주사랑이 끔찍하신건 알겠는데T.T
주변에 프뢰벨, 몬테소리 이런거 이야기를 들으셨는지
아.. 정말 18개월. 말도 못하는 아이한테 이런걸 벌써 시키는
이 사회 풍토가 정말 맘에 안듭니다.
보실때마다 말 못한다고 뭐라 그러시고..
(아직 아빠 엄마 겨우..그것도 지 내킬때만 하거든요.
저나 신랑은 때되면 어련히 알아서 하겠거니 하는 주의라 말을 하건 못하건 전혀 개의치 않는데 말이죠)
이 시기 아이에게는 그저 눈맞춰주고, 먹고 싸는거 잘 케어해주고, 몸으로 놀아주는게 최고라는걸 알면서도
뵐때마다 자꾸 한소리 하시니 마음 다잡기 위해 육아선배맘들께 다시 여줍니다.
학습지 지금시기에 필요없는거 맞죠..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