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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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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노무현정권이 도입한 로스쿨 졸업생들의 법학실력 (필독! 좀 깁니다.)

진정한사랑 조회수 : 4,391
작성일 : 2013-02-05 16:10:21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오래전이었죠. 
ebs에서 토론회를 했는데 로스쿨 찬반 토론이었어요. 

당시 대통령은 노무현이었고 노정권이 무슨 정책을 하나 추진하려고 하면 이른바 '어용시민단체'들이
막말로 똥오줌 안가리고 묻지마 지원사격해주는 그런시절이었습니다. 
왜 그랬냐면 노통이 상대적으로 정치적 파워가 약했기 때문이죠. 
노통이 추진하는정책들에 대해 당시 야권인 한나라와 보수세력이 반대를 하니 무늬만 시민단체인 
친노진영 시민단체들이 그에게 파워를 실어주려는 의도에서 밀어준거죠. 

국가지대사에서 이들의 헤게모니 싸움은 결국 로스쿨 같은 잘못된 제도를 도입하기에 이릅니다. 

당시 ebs토론을 요약해보자면 로스쿨 반대 진영에서는 지금은 유명인사가된 강용석씨가 나왔더랬죠.
물론 당시 강용석씨는 국회의원도 한나라당도 아닌 미국 하버드 로스쿨과 한국의 사법연수원을 
두루 경험한 변호사 자격으로 나왔었죠.  
로스쿨을 찬성하는 진영은 친노시민단체진영의 사람들과 당연히 대학의 재정수입을 늘려주기때문에 
찬성하는 로스쿨 추진대학관계자들이 나왔죠.  

당시 강용석씨의 주장은 이랬어요. 자기가 미국식 로스쿨도 경험하고 한국의 사법연수원도 경험해봤지만
미국과 한국의 법체계는 완전히 다르기때문에 영미식 로스쿨을 도입하는건 옳지않다. 
한국의 사법연수원이야말로 아시아 최고의 법률교육기관이다. 연수원 교수진들의 실력은 그 실무능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근데 대학의 로스쿨 교수가 될 분들은 그러한가 ? 사시 떨어져서 교수하는사람들도 
부지기수인데. 어떻게 로스쿨이 사법연수원보다 양질의 법학교육기관이 될 수 있겠는가. 

당시 강용석씨의 주장들은 논리적으로 완벽했습니다. 어떤 주장이라도 무시할 수 없을정도로 완벽한 팩트와
논리로 무장하고 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의 그 감성논리, 진영논리로 무장한 친노시민세력들은 이 역시
기득권층의 밥그릇 지키기쯤으로 몰고가더군요. 그리고 법조인의 전문화가 가능해질것이라고 하고 법조인들의
실력이 오히려 높아질거라고.  안타깝게도 방청객들도 우리나라 사람들 특유의 감성팔이 논리에 취약함을 드러내
며 기존의 법조계를 썩은것으로면 몰고가는 찬성패널진영에 넘어가 찬성쪽으로 기우는 듯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한 5년쯤 지난거 같네요.  얼마전에 로스쿨생들을 대상으로한 변호사셤도 다 끝났다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배출되기 시작한거죠. 

5년전 당시 토론들의 패널들중 누구의 말이 옳았을까요 ? 

기존 법과대학4년 사법시험준비기간 +사법연수원2년등의 과정을 거쳐 합격한 사법시험합격생들과
이론+실무까지 도합 3년만에 끝내고 변호사셤 합격자를 로스쿨입학정원대비 75%까지 법으로 정하는 로스쿨생중 당연히 로스쿨생의 실력이 떨어질거란
건 이미 예견되어 있던것입니다.

얼마전 있었던 변호사셤에서 응시인원이 1698명인데 30여명이 원서를 내고도 출석하지 않았고 백지로 낸 몇 명을 제외하면 
경쟁률이 불과 1.1:1 이랍니다.  1.1:1 ...... 시험자체가 무의미한 수준이죠. 
 주관식 문제의 채점위원은 실무가와 로스쿨 교수가 1:1 비율로 구성된 데다 ‘표준점수제’가 도입돼 한쪽이 과락에 해당하는 점수를 준다 해도 다른 쪽의 점수가 좋으면 과락이 되는 게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사시같았음 과락으로 불합격할 사람이 교수의 채점으로 과락을 면하기도 하는 시스템이 되버렸습니다. 한 마디로 실력이 미달인 사람도 합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된거죠. 

채점을 이미 시작하고 가채점위원회를 다녀온 실무가들은 ‘충격’과 ‘경악’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답니다. 
아래는 기사의 일부입니다. 

.....
 
채점한 실무가들은 법무부가 이미 1500명을 합격시키기로 결정난 것이니 협조해 달라, 이들을 변호사라고 생각하지 말고 법대 4학년이라 생각하고 채점하라, 외부에 절대 이들의 답안수준에 대해 말하지 말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출제위원이자 채점위원으로 참여한 실무가들은 로스쿨 교수에게 이렇게 쓴 답안에도 점수를 줘야 하냐고 따졌으나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고 거의 대다수 답안지에 최고점을 주는 모습에 어이없었다고 전했다. 어떤 이는 “피카소의 창의적인 그림이 평가받는 것은 데생 등 그림의 기본이 탄탄한 다음 창의성이 더해졌기 때문”이라며 “창의적 인재를 키운다며 도저히 실무를 맡길 수 없도록 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부족한 이들을 배출하는 것은 국민과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법에 대한 기본적 이해도 부족해 아무리 좋게 봐 주어도 과락을 면할 만한 수준에 도달한 답안은 전체의 20%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는 몇 번의 변호사시험 모의고사에서 80~90%가 과락을 맞았다는 풍문이 돌 때부터 예견된 사실이라는 주장...... 


실태가 이렇습니다. 


다른 충격적인 기사를 보시겠습니까?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 '망신살'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로스쿨 변호사에 대한 자질 논란이 거세다.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법률상담 및 법률구조 신청 접수 업무를 담당하는 대한법률구조공단 7급 공개경쟁 채용 과정에서 필기전형을 아무도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전문 인력이 맞느냐는 지적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황선태)은 1일 일반직 7급 직원 공개경쟁 채용 필기시험에 합격한 49명에 대해 면접시험을 진행했다. 공단 관계자는 "로스쿨 출신 변호사도 여럿 시험에 응시했으나 다 떨어졌다"며 "필기전형 합격자 49명 중 로스쿨 출신은 한명도 없다"고 말했다. 민법, 형법,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 등 4개 과목을 평가해 합격자를 가려내는 필기전형은 토익 700점을 넘긴 국민 누구나 학력과 경력 제한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오래도록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소위 장수생들이 많이 응시해 진입장벽이 제법 높은 걸로 안다"고 전했다.

공단 내부에선 필기전형 결과를 두고 불안한 시선마저 교차한다. 7급 일반직의 관문을 아무도 넘지 못한 상태에서 '상전'으로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올 수 있다. 국방부가 선발한 로스쿨출신 법무사관 후보생들은 7주의 군사교육을 마치면 법무부와 법률구조공단 등에서 공익법무관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 경우 자질 논란이 더욱 거세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법률지식이 부족하면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워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법률상담, 변호사에 의한 소송대리 및 형사변호 등의 법률적 지원을 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

법률구조공단 일반직 채용에서 로스쿨출신 변호사들도 지원했는데 필기전형을 아무도 통과하지못했답니다. 
반면 사법시험 합격생들도 아닌 사시를 오랫동안 준비해온 일반인들이 실력으로 합격하는 촌극이 벌어졌다네요. 

사시 장수생 > 로스쿨 변호사  이거란거죠. 


대륙법계인 우리의 법률구조상 미국처럼 커먼 로와 판례가 중시되는 영미법계가 같을수가 없는거였죠. 기본적으로 대륙법계의 특성상 복잡한 법률구조에 대해 어느정도 파악하는 데만도 엄청난 공부시간을 요하는거였는데 결국 로스쿨의 도입으로 
법률가의 실력이 형편없어진겁니다.  노무현 대통령 자신도 독학으로 사시를 합격하는데까지 꼬박 10년이 걸렸고 연수원 2년을 합치면 12년이 걸린겁니다.  노통같이 머리좋은 사람도요. 

근데 이걸 로스쿨 혹자는 돈스쿨 이라합니다. 귀족학교를 만들어놓고 법조인의 실력저하가 예고된 이런 상황을 만들어놓으면 결국 피해자는 로스쿨 출신 변호사 (취업이 안되고 페이도 사시합격자에 비해 절반밖에 받지못함) 당사자와 그 사람들로부터 법률서비스를 받게될 국민이 되는겁니다. 
그럼 승자는 ? 
바로 대학과 대학 교수들이 되겠죠.  대학은 돈을 벌어좋고 대학교수는 위상이 올라가니까요. 

결국 다 예견된 것들이었습니다. 5년전 6년전 많은 사람들이 반대를 하면서 다 예고했던것들입니다. 새로울것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당시 정치적 진영논리에 의해 반대하는사람들을 수구니 기득권이니 하며 몰아갔죠. 그때 그렇게 주장하던 사람들중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 없습니다. 다들 어디갔나요. 

앞으로는 이런식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도입하는일이 없었음 하네요. 

의사가 많아진다고 결코 의료서비스의 질적향상을 가져올수 없는것처럼 변호사가 많아진다고 결코 국민들의 법률서비스 향상이나 변호사수임이 낮아지지않습니다. 오히려 저질변호사만 양상할뿐...

IP : 110.9.xxx.19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법고시 계속
    '13.2.5 4:20 PM (123.98.xxx.224)

    유지되었으면 좋겠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 2. 진정한사랑
    '13.2.5 4:20 PM (110.9.xxx.192)

    기사 댓글들 보니깐 신림동 거주민들과 사시준비생들이 집회를 주기적으로 하고 청원도 내고 그러고있다고 하네요

  • 3. 진정한사랑
    '13.2.5 4:23 PM (110.9.xxx.192)

    상황이 이지경인데 당시 목에 핏대 올리며 로스쿨 도입 주장하던 각계각층 친노진영 사람들.
    만약 그 사람들이 집안일로 송사가 걸리게 생겼을때 그들은 과연 사법시험 합격 변호사를 찾아갈지
    아니면 로스쿨 출신 변호사를 찾아갈지 궁금해지네요.
    아마 이율배반적으로 전자만을 찾겠죠 그들도...

  • 4. .....
    '13.2.5 4:23 PM (112.159.xxx.25)

    로스쿨제도에 대해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법고시를 통해서 인재를 뽑는 기존의 사법시스템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지금의 검찰이나 사법부를 보세요.

    얼마나 신뢰할수 있는 지 말입니다. 강한자에게 약하고 약한자에게는 강한 것이 현 사법시스템이잖아요.

    이런 현실에서 이전이든 지금이든 개혁의 필요성은 제기될수 밖에 없었습니다.

  • 5. 진정한사랑
    '13.2.5 4:26 PM (110.9.xxx.192)

    ..... / 그건 인간 본성의 문제이지 선발시험시스템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런 논리라면 가장 최근 유사이래 처음으로 일어난 성상납검사사건은 기억안나시나요? 로스쿨출신1호 검사였죠. 피의자와 집무실에서 성관계 맺은.

    강한자에게 약하고 약한자에게 강한것이 사법시험 탓인가요 ? 검찰의 과도한 기소권한등 권력집중이 문제인거지 사법시험선발제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 6. 진정한사랑
    '13.2.5 4:28 PM (110.9.xxx.192)

    얼마전 서남의대 사태가 생각나네요. 의사수 늘린다고 지방에 대학들 여기저기 의대 인가내주고 결국 무자격 의사까지 배출하는 사태가 빚어졌죠. 자신의 일이라면 과연 실력딸리는 의사 ,법조인에게 자신을 맡길것인지 묻고싶네요.

  • 7. 왜 사짜들은
    '13.2.5 4:32 PM (14.37.xxx.101)

    숫자많아지고..경쟁이 도입되는걸 좋아하지 않죠?
    그리고 숫자가 많아진다고해서 실력이 낮아진다는게 어디 증명이라도 되었나요?
    웃기는 논리네요. 이것은 그야말로.소수가 이익을 독점 하고 싶다는거 아닌가..
    그래서 가격을 담합하고 싶다는 거지.. 그들의 가치가 내려가면 안되니까..
    국민들에게 높은 가격으로 사라..이거지.. 난 싫거든...

  • 8. .....
    '13.2.5 4:35 PM (112.159.xxx.25)

    사실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그 사건이 그렇게 충격적이지는 않았어요.
    이미 2010년 성상납 비리와 스폰서 검사 이야기가 널리 회자되었으니 말입니다.
    이분들은 아시아 최고의 교육기관인 사법연수원 출신들 아니었나요?

  • 9. 로스쿨은
    '13.2.5 4:40 PM (14.52.xxx.59)

    양반이죠
    의전원도 있는데요
    게다가 이건 직접 생명도 다루는 분야입니다

  • 10. 진정한사랑
    '13.2.5 4:45 PM (110.9.xxx.192)

    왜 사짜들은 / 단순히 숫자가 많아지고 경쟁이 도입되는걸 좋아하지않는게 아니죠.
    로스쿨은 오히려 기존 경쟁을 무마시키는 제도입니다.
    제 글에도 나와있지만 로스쿨 입학정원의 75%를 의무적으로 변호사셤에 합격시켜버리는게 어찌 경쟁을 도입하는건가요. 경쟁을 없애고 오히려 퇴보시키는거죠. 질적저하를 부르는거죠. 기존 사시에서 실력미달일 사람들이 75% 의무합격으로 합격자가 되는건데요. 내용을 좀 제대로 아셔야 할것 같네요.

  • 11. 진정한사랑
    '13.2.5 4:47 PM (110.9.xxx.192)

    ..... / 그니깐 인간본성의 문제는 사시냐 로스쿨이냐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니라 그말입니다.
    서울대 출신으로 비리저지르는 공무원이 있고 지방대 출신으로 비리저지르는 사람도 있고
    서울사람이건 지방사람이건 다 마찬가지라 그거죠.
    다만.
    도덕적 해이와 그 분야에 대한 실력저하와는 별개의 문제다 그거죠.

  • 12. ...
    '13.2.5 5:31 PM (116.126.xxx.122)

    중요한건 로스쿨 출신들의 법학지식이 문제구만....
    여기서 피해받을 사람은 30년쯤 뒤 로스쿨 출신들밖에 배출되지 않을때 엉터리 판사, 검사, 변호사로 피해받을 국민들이란거...
    그때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 로스쿨변호사를 찾아야 하는 방법이 최고가 되려나?
    뭐로 실력을 가늠해야 할 것인가?
    공무원 시험통과하지 못하는 실력으로 법정에 나가 변호나 할지... 우스운 꼴 많이 보겠네요.

  • 13. 진정한사랑
    '13.2.5 5:41 PM (110.9.xxx.192)

    175.210.xxx.123 / 이런 무지랭이 사람들이 노무현때 선동당해서 로스쿨 도입 부르짖었죠. 정작 실상도 제대로 파악못하면서 노무현편이냐 아니냐 적이냐 동지냐 진영논리에 빠져서 말이죠. 이런 사람들이 역사의 죄인입니다.

    법조인의 사적비리는 로스쿨 문제와 무관하다고 쓴거 안보여요? 무식하면 글이라도 제대로 읽으셔야죠.

    벤츠얻고 빤스를 내려요? 아저씨! 정신차리세요. 표현한번 저속하네요. 님이 링크한 책은 제대로 읽기나 하고 글쓰나요 ? 님 논리라면 로스쿨 출신 1호검사가 피의자와 집무실에서 성관계 맺은 초유의 사태는 뭘로 설명할거냐 그말입니다. 즉 개인의 비행은 사시출신이냐 로스쿨 출신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문제의 본질은 최소한의 법률가적 능력이 결여되어있다고 말하고 있는건데 엉뚱한 소리나 하고 계시네 쯧쯧....... 이런게 노무현 지지자의 실체인가요.

    로스쿨 출신 서울대 공대 출신 검사요 ? 그 검사 변리사 합격후 사시준비하다 (인터뷰에 나옴) 사법시험 떨어진건 모르시는군요? ㅋ 무난히 합격했을 사람? ㅋㅋ 사법시험 불합격하고 로스쿨 지원한 사람입니다.

    정신좀차리세요.

    글에 논리도 없고 아는것도 없고 님같은 무식한 사람 계도하고 있는 내 자신이 한심스럽습니다.
    신문이라도 좀 제대로 읽던가...

    바로 위의 댓글 다신분 말처럼 결국 당신같은 사람이 로스쿨도입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될겁니다.

    법조인의 전문화? 쯧쯧....
    전문화 운운이전에 기본적인 법률지식도 못갖췄다는데 무슨 전문화......에휴....참 한심하네요.
    님같은 사람들이 로스쿨 주장에 목에 핏대올리며 찬성을 했단것이... 자로고 무식하면 그냥 입다물고 조용히 사는게 나라에 도움되는건데 요즘은 무식하면서 목소리만 큰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

  • 14. 진정한사랑
    '13.2.5 5:42 PM (110.9.xxx.192)

    차라리 제2의 의전원을 만들어 10년 의대공부 3년으로 줄이고 의사자격 남발해서 의사수 늘려 국민들 의료비 낮추자 이딴 헛소리가 더 먹힐논리일듯. 로스쿨 찬성하는 저런 친노인간들 주장대로라면.

  • 15. 진정한사랑
    '13.2.5 5:45 PM (110.9.xxx.192)

    175.210.xxx.123 / 판검사는 나중문제고 당장 로스쿨은 변호사를 선발하는 제도인데 국민들이 받을 법률서비스가 과거 사법시험제도에 비해 그 배출자들이 턱없이 실력이 부족한 현상황에서 누가 그 피해를 고스란히 보겠는가.
    법조인? no! 오히려 과거 사법연수원 마친 사시출신 법조인들은 프리미엄이 붙어서 불리할게 없음.

    바로 당신같은 국민들이 그 피해를 보게 된다 그말이예요.

    나중에 집안에 송사걸려서 소송한 번 할려고 하는데 로스쿨 출신 실력없는 변호사 선임해서 소송패소하면 그때서야 당신이 함부로 써놓은 댓글들 후회하게 될겁니다.

  • 16.
    '13.2.5 5:49 PM (210.90.xxx.75)

    원글님의 평소글은 잘 모르겠으나 사실 로스쿨제도는 문제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어설프게 도입한 로스쿨제도는 그야말로 빈익빈 부익부, 지식의 세습화 등의 사회계층간 위화감을 조성하는 한편 양질의 법조인을 배출하는 기능도 없어 보입니다.
    현행 사법시험제도에서 마지막 면접 기능을 심층화하고 전문화시키는 등 보완하여 시행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 17. ᆞᆞ
    '13.2.5 5:56 PM (115.41.xxx.216)

    로스쿨의 문제는 결국 가난한 개천에서 용날 일이 없게 만들었다는거죠. 사회 상층으로 죽어라 공부만 해서 갈 수 있는 길을 원천봉쇄해서 제2의 노무현이 다시는 안 나온다는 점. 노무현 대통령 존경하지만, 공은 공이고....ㅜ

  • 18. ....
    '13.2.5 6:04 PM (211.203.xxx.46)

    제 생각에는
    이렇게 되면 변호사들도 약육강식이되겠죠
    인기좋은 변호사가 돈 많이버는
    그러면 변호사가되고난 후부터
    본격적으로 경쟁을 시작하고
    의뢰인들은 그 경쟁 속에서 더 나은
    변호인을 고를 수 있고
    특권의식이 아닌 전문가가 남을 수 있을거 같은데..
    변호사가 대기업화되는 단점도 있겠지만 어짻든 이런 점은 좋은데요.
    더 깊이 생각해봐야겠지만

  • 19. 진정한사랑
    '13.2.5 6:08 PM (110.9.xxx.192)

    ᆞᆞ / 이분 말씀 잘하셨네요. 바로 그 개천에서 용난다는거.... 현 서울대 법과대학원 교수라는 조국이란 사람이 그랬다죠 ? 자신은 사시도 합격못했으면서 개천에서 용날 필요없다고. 그냥 개천에서 살아도 뭐라더라. 하튼 참 웃기는 소리한걸 본적이 있죠. 개천에서 용나기 힘들게 됐다고 하니 개천에서 용날필요없다! 고 ㅋ
    그냥 개천에서 살라더군요.

    엠엘비팍에도 좋은글이 있네요.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1128291&cpa...

  • 20. 진정한사랑
    '13.2.5 6:10 PM (110.9.xxx.192)

    여기 조국 교수가 개천에서 용날 필요없다고 쓴 트윗 입니다.
    개천에서 그냥 붕어 가재로 살라고 하네요.

    정작 자기는 로스쿨 도입으로 로스쿨 교수가 되는 용된 케이스죠. 다른 사람들과 달리 사시패스도 못했으면서.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632110

  • 21. 진정한사랑
    '13.2.5 6:17 PM (110.9.xxx.192)

    211.203.xxx.46 / 이미 빈익빈 부익부 상황입니다. 약육강식 이라고 쓰셨는데 사시출신과 로스쿨 출신이 양분되는 상황에서 의뢰인들이 누구에게 갈까요 ? 이미 제 글에 나와있듯이 로펌에서 로스쿨 신입 변호사들의 봉급이 사시출신의 절반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변호사셤 합격자명단 발표도 하지말자는 로스쿨출신들의 주장도 있었다죠. 왜 그러겠어요 ? 자신들의 로스쿨출신 변호사란게 밝혀지만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할거라고 생각해서 그랬겠죠. 웃기는거 아닌가요 ? 과거에는 사시합격이 가문의 영광이 되서 학교에 동네에 플랭카드가 나브꼈는데 지금은 오히려 숨기자고 하니 ㅋ
    그럼 봅시다. 로스쿨출신 변호사들역시 로스쿨 다니며 쏟은 기회비용이 있는데 이거 환수하기 위해서도 수임료가 싸질까요? 근데 월급받는 고용변호사들은 시장에서 찬밥대우에 봉급도 적죠. 이러면 개인파산이 오는겁니다. 여기서 살아남을 사람이 누굴거같나요. 바로 사시출신들이겠죠. 오히려 프리미엄이 붙어서 한정된 사시출신들은 몸값이 더 올라갈겁니다. 결국 피해는 국민들이 고스란히 보게 되는거죠.

  • 22. 음~~
    '13.2.5 6:19 PM (211.202.xxx.11)

    원글님, 인용하신 기사의 출처를 좀 알 수 있을까요? 왜냐면 답안지 채점자로 참석했던 제 지인 분들이 말씀하신 것과 정확히 일치해서요. 저는 사석에서 들었는데, 공개적으로는 쉬쉬~하는 걸로 들었거든요. 그런데 이미 기사로 실렸다니 놀라워서요.


    "채점한 실무가들은 법무부가 이미 1500명을 합격시키기로 결정난 것이니 협조해 달라, 이들을 변호사라고 생각하지 말고 법대 4학년이라 생각하고 채점하라, 외부에 절대 이들의 답안수준에 대해 말하지 말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출제위원이자 채점위원으로 참여한 실무가들은 로스쿨 교수에게 이렇게 쓴 답안에도 점수를 줘야 하냐고 따졌으나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고 거의 대다수 답안지에 최고점을 주는 모습에 어이없었다고 전했다. 어떤 이는 “피카소의 창의적인 그림이 평가받는 것은 데생 등 그림의 기본이 탄탄한 다음 창의성이 더해졌기 때문”이라며 “창의적 인재를 키운다며 도저히 실무를 맡길 수 없도록 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부족한 이들을 배출하는 것은 국민과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법에 대한 기본적 이해도 부족해 아무리 좋게 봐 주어도 과락을 면할 만한 수준에 도달한 답안은 전체의 20%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 23. 진정한사랑
    '13.2.5 6:20 PM (110.9.xxx.192)

    근본적으로 미국가 법체계 구조가 달라요.
    미국같은 영미법계에선 법조인되는것이 상대적으로 우리보다 쉽죠.
    홍정욱씨도 미국 변호사입니다. 가수 소은인가? 누구죠? 그 분도 최근에 미국 로스쿨 마치고 변호사죠. 로버트 할리도 미국 변호사입니다. 석지영씨도 문학전공하다 로스쿨 마치고 검사할수있었던게 바로 법체계의 차이예요. 그래서 거긴 법조인 되는것이 훨씬 수월하죠. 이게 바로 로스쿨 제도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성문법이 위주가 된 대륙법계 국가예요. 단순히 케이스갖고만 법률가의 역할을 하기 힘든 나라입니다. 그래서 고시라는 시험을 합격하기 위해 오랫동안 공부하는거죠. 로스쿨같은 제도로는 우리같은 법률체계에선 실력부족 법률가가 나올수밖에 없는 시스템입니다. 이는 경북대 로스쿨 교수님의 발언에도 나오더군요. 시스템의 문제라고.

  • 24. 진정한사랑
    '13.2.5 6:22 PM (110.9.xxx.192)

    음~~ / http://www.koreanbar.or.kr/data/data03_intro_popup.asp?idx=8400&t_id=A50100

    대한변협신문 입니다.

  • 25. 노통
    '13.2.5 6:37 PM (14.52.xxx.59)

    마냥 찬양하지말고 공과는 좀 제대로 보셨으면 합니다
    이제 몇십년 지나면 정말 제대로 된 법조인 보기 힘들고
    법 브로커들 틈에서 수수료만 떼이게 생긴게 서민이에요
    개천 용은 커녕 왠만한 월급장이 만들려고 해도 부모는 다 에듀푸어로 나 앉게 생겼구만 ㅠㅠ

  • 26.
    '13.2.5 6:42 PM (210.90.xxx.75)

    공은 공이고 과는 과죠..
    저도 로스쿨이나 의전원같은건 정말 부작용이 더 많은거 같아요...
    이토록 가난한 집안 사람들을 좌절하게 만드는 제도는 도입되었더라도 문제가 많다면 이제라도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
    외무고시놔두고 전문가출신 뽑으니까 외교관 자식들만 채용되는 부작용이 생깁니다...
    로스쿨 도입되면서 법조계 사람들 엄청 좋아했다합니다..본인들 자식들 모두 로스쿨보내 부의 세습화 지식의 세습화가 본격적으로 완성되었다 생각한답니다..
    대체 누구를 위한 제도인가요..

  • 27. 진짜
    '13.2.5 8:39 PM (112.144.xxx.160) - 삭제된댓글

    미친 새누리당
    외무고시는 왜 폐지하냐고~~~~~다시 부활시켜야 합니다

  • 28. 그럴줄알았어
    '13.2.5 8:53 PM (211.208.xxx.17)

    진정한사랑이란 아이디가 눈에 익어서 찾아보니 최근 2013년 1월 27일 부터 글 남기기 시작했군요.
    처음부터 그냥 글남기면 바로 까이니까 선배님들 어쩌고 해가며 주부인척 가장해서 질문도 남기고. . 그럴싸하게 시작하면서 중간중간 친노까고 좌파까고. .
    그런데 어쩌나. . . 난 당신을 한겨래 신문이나 매경 한국일보에서 열라 까대는거봤는데. . 82가 호락해 보이셨나. .
    이런글 올려도 애지간해서는 꿈쩍도 안하니 괜한 짓 마시라고. . .
    아저씨? ㅋㅋㅋㅋ

  • 29. 음///
    '13.2.5 9:03 PM (218.38.xxx.2)

    저도 원글 취지에 동감합니다. 사실 오랫동알 잘 알고 있는 사람의 성품이나 숨겨진 기질도 모르는데, 어떻게 시험으로 사람의 인품을 가려서 뽑겠나요? 사시 출신이나 로스쿨 출신이라 이상한 놈은 이상하고, 좋은 사분은 좋은 것이죠.

    문제는 로스쿨은 기본적으로 제도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서 어떻게 운영해도 법률전문가를 길러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물론 뛰어난 1%는 사법고시 출신과 비슷한 법률 실력 함양할 수 있습니다(이런 사람들은 어디다 놔도 잘해요). 하지만 법률전문가를 양성하는 제도는 그 제도를 거쳤을 때 복불복으로 뛰어난 사람만 법학지식을 갖출 수 있게 하는게 아니라 그 제도(사법고시)를 통과하면 80~90%가 전문가적인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로스쿨은 그게 안 됩니다. 똑똑한 사람이 거기 들어가도 도저히 사법고시 출신과 같은 지식과 경험을 얻을 가능성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 사람들이 바보라서가 아니라 제도에 문제가 있는거예요. 대륙법 체계에서 꼴랑 3년만에(그것도 상당 기간을 인턴 등으로 소비하면서) 변호사를 만드는 제도가 어떻게 가능합니까.

    솔직히 사람들은 변호사 가치 떨어졌다고 좋아하는데요. 변호사 가치는 돈 없는 서민 출신 변호사들 가치만 떨어졌구요. 부유한 집안 자제들은 이제 자격 없이도 변호사 자격 획득할 수 있게 된 거예요. 옛날에는 대법원장 아들이라도 시험 패스 못하면, 법조계에 발을 들이지 못했었지만 지금은 평범한 집안 출신으로 로펌 가는건 꿈도 못 꿀일임.

    노무현도 아마 로스쿨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을 거에요.

  • 30. 음///
    '13.2.5 9:04 PM (218.38.xxx.2)

    원래 나라가 망하는 징조 중 하나가 음서제 도입이라고 했는데, 이제 저희 나라도 음서제 도입된 것이죠. 있는 집 자식들이 로스쿨 떨어졌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음.

  • 31. 진정한사랑
    '13.2.5 9:45 PM (110.9.xxx.192)

    그럴줄알았어 211.208.xxx.17 / 어이 병원가봐. 한겨레 ? 매경 ? 그런데는 너가 주로 다니는곳이겠지. 한겨레는 나에겐 신문이 아닌데 내가 미쳤다고 그런데 가입해서 글을 쓰겠어? ㅋㅋ 정신차려.

  • 32. ..
    '13.2.6 1:13 AM (222.119.xxx.37)

    요새 꽤 전략적으로 활동하시네요. 심리학 공부하셨나봐요.

  • 33. 깔깔깔
    '13.2.7 1:18 AM (211.208.xxx.17)

    아 잼써~~~진정한사랑 좋아하시네 ~ 한겨래는 안가면서 여긴 왜오냐? 앞뒤가 안맞는 잉여인간
    전략을 쓰려면 고단으로 쓰란말이다. 내가 왜 새대갈들이 싫은줄 알아? 머리를 안쓰기 때문이야.
    아무도 예측할수없이 머리를 써서 감동을 좀 일으켜봐 그럼 내가 인정해주던지 깔깔깔

    um hahahahahaha!!! use your brain or get lost...or you maybe need someone to help you with translation?
    hey..be honest with yourself..getting paid for doing something not clean will lead you for darker life.
    birght future will only be with you when you truly get out of the dirty stuff. Be realistic kido. Ha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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