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3 딸래미 졸업식이 내일모레예요....딸이 졸업식 안간데요
저는 잠깐이라도 얼굴 비추고 오자고 했는데....딸은 안간다고 하네요
전 그래도 졸업식이니 나중에 후회할 수 있으니 가는게 좋다고 했는데
본인은 고집부리고 있고요
정규 학사 일정이 끝나자마자 학교 안가서 꽤 오래동안 학교에 안갔어요
당연히 방학식때도 안갔고요 개학때도 안갔어요ㅋㅋ.....개학식때 친구한테
문자왔는데... 학교 온 애가 12명뿐이라고하네요ㅋㅋ
완전 잠수타서 학교 근처에도 안가는 딸내미 졸업식 마저 않가게 하면
나중에 후회 할까요....아님 안가도 후회 안될까요..본인은 그 시간에 알바해서
돈이나 벌겠다고 하는데.....거참 어찌 할지 모르겠어요.....수능 끝나고 저희
딸처럼 잠수타는 애 많나요?....학교 근처에도 안갈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