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제일 귀찮은일은 미용실 가기...

...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13-02-05 15:34:14

언제 부터인가 미용실 가는게 정말 연중행사 같이 되고 있어요

왜이렇게 싫은지...

일단 가서 머리 하고 나오면 기분 전환도 되고 상쾌하니 한동안 좋은건 너무 잘 아는데

미용실로 발걸음 하기까지가 참 힘들어요

꼭꼭.. 당장 해야 하는 일이 아니기에 그런것 같기도 하고...

몇시간씩 큰거울 앞에서 내얼굴 떡하니 보고 있는것도 좀 민망하고 ㅋㅋㅋ

미용실 거울속 내얼굴 너무 못나 보여서요 ㅋㅋㅋ

 

명절 전 꼭 가리가고 다짐 했었는데 이미 물건너 갔고

2월달엔 꼭 머리 하고 오리라고 다시 다짐 했어요..

이번엔 정말 손볼것도 많은것 같아요 .. 컷트,파마,염색,클리닉..

돈도 많이 깨지겠네요 ㅠㅠ

 

IP : 125.133.xxx.1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5 3:36 PM (121.186.xxx.144)

    몇시간을 멍하고 있어야해서 싫어요

  • 2. 옴마야!
    '13.2.5 3:37 PM (125.179.xxx.18)

    어쩜 저랑같으신지ᆢ저도 연중행사로가요
    그러면서 생각하는게 다들 저같은사람만 있으면
    미용실 굶어죽는다고 하죠 ㅎ

  • 3. ...
    '13.2.5 3:40 PM (211.40.xxx.120)

    저도 넘 귀찮네요.
    몇시간 안경도 못쓴채 멍하니 잇어야지. 말하기 싫은데 계속 말걸지....그냥 컷트만 하면서 살고싶네요.

  • 4. 흐흐
    '13.2.5 3:43 PM (219.251.xxx.135)

    그런 시절이 그리워요.
    저도 연중 행사였거든요. 미용실 가는 게.

    근데 흰머리가 너무 많이 나면서..
    (30대 초반인데 반백이에요 ;; 유전적 요인 같아요.)
    이제 1달에 1번.. 미용실 가요.
    아직 젊어서 그런지.. 머리카락 자라는 속도가 빨라서,
    그만큼 자주 가야 하는 아픔이 생겼다죠... 쿨럭 ;;

  • 5. ..
    '13.2.5 3:46 PM (125.133.xxx.106)

    머리 하는날은 반나절 가만히 앉아만 있는데도 웬지 힘이 들어요
    어깨도 아프고 기진맥지 해지네요 ㅋㅋ
    우리집 거울이랑 틀리게 미용실 거울은 너무 적나라 하게 내얼굴이 보여서 못생겨 보여요
    내얼굴 막 비대칭으로 보이고 ㅠㅠ

  • 6. 요즘은
    '13.2.5 3:47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스마트폰이 있어서 게임하면 덜 지루해요.
    대부분 미용실에 와이파이도 되니까요.

    이번에 미용실가서 내얼굴을 자세히봤는데(평소엔 그렇게 오랫동안 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인상이 좀 사나워졌더라구요.ㅠ.ㅠ
    맘을 좀 착하고 먹고 자주 웃어야겠다고 다짐하고 왔어요 ㅋㅋㅋ

  • 7. LP
    '13.2.5 3:49 PM (203.229.xxx.20)

    전 정말 좋아해요. 유일하게 혼자 조용히 있을 수 있는 시간이여서요. 아이가 빨리 자라 자기 볼일보러 다녔음 좋겠네요 ㅋㅋㅋㅋ

  • 8. ...
    '13.2.5 3:52 PM (125.133.xxx.106)

    저도 미용실 가는게 연중행사가 아닌 즐기기로 바뀌길 너무 바래요
    막상 가서 의자에 앉으면 그래.. 오길 잘했어.. 하는데
    발걸음 하기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것.. 이 함정이네요
    이번엔 좋은 디자이너샘 만나서 한곳에 정착 하고 싶어요!!

  • 9. 나만
    '13.2.6 5:19 PM (203.142.xxx.231)

    그러는줄 알았는데..저두 미용실 가기 넘 귀찬아요..
    안경벗어야 해서 뵈는게 없어서 싫고..ㅎㅎ

    흰머리때문에 펌이랑 염색 같이 해야 되서 머리 3번은 깜아야 하고..
    전에는 4-5시간 걸린적도 있어서 엉덩이도 아프구 단골로 가는 미용실인데두
    원장은 저한테는 별로 말을 안시켜서 지루해서 불만이예요

    같이 갈사람도 없고 가격도 넘 비싸고 아메리카노같은 차는 잘줘서 가긴 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970 결혼 4년차... 명절에 시댁에서 일만 해요 ㅠㅠ 29 ryumin.. 2013/02/07 5,366
216969 여자가 잘 들어와야 집안 평안하다는 말 5 .. 2013/02/07 2,700
216968 거래처 사장님께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4 ... 2013/02/07 1,047
216967 홈플러스 온라인마트 5만원이상 5천원 할인 쿠폰 5 쿠폰받으세요.. 2013/02/07 880
216966 명절글 올렸던 첫째 며느리 입니다. 28 첫째며느리 2013/02/07 5,057
216965 친정 아버지 칠순인데..신혼여행컨셉 리조트 여행 원하세요.. 2 딸이에요 2013/02/07 1,403
216964 키크신 여자분들 코트나 자켓은 어디서 사세요? 17 도와주세염... 2013/02/07 3,084
216963 명절선물 홈삼류가 너무 많이 들어오네요 ㅠㅠ 8 ***** 2013/02/07 1,538
216962 2011년산 쌀 먹어도 될까요?? 1 묵은 쌀 2013/02/07 651
216961 드디어 졸업이네요 2 ^^ 2013/02/07 870
216960 스티븐킹 소설 제목좀 알려주세요. 3 .. 2013/02/07 924
216959 베이글도 살찌겠죠? 6 베이글 2013/02/07 2,061
216958 일산에 생모짜렐라 치즈 파는곳 아세요? 6 skdisk.. 2013/02/07 1,895
216957 이번 2월까지 다니고 졸업하는 어린이집, 설선물 할까요? 궁금 2013/02/07 1,044
216956 애들 학교 보내고 나니 너무 심심하네요 4 노을향기 2013/02/07 1,182
216955 [내맘대로 정한] 2월 둘째주 82 힐링글(댓글) 링크 3 꽃가라달린사.. 2013/02/07 734
216954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특이...캬~ 1 릴리리 2013/02/07 759
216953 고등학생 귀가시간 상의 드려요~ 4 고1엄마 2013/02/07 2,344
216952 아이가 난시가 있어서 초등가면 안경써야한다는데..자녀 안경쓰신분.. 5 .. 2013/02/07 2,202
216951 이종혁부인 웨지힐 어디건지 아시는지요? 10 비슷한게많아.. 2013/02/07 4,553
216950 괸리하던 커뮤니티의 전체 글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법이 있나요.. 2 .... 2013/02/07 603
216949 구정 차례상(?)에도 탕국(쇠고기무국) 올리나요? 3 탕국 2013/02/07 3,030
216948 남대문시장 아기 한복... 5 아기엄마 2013/02/07 2,542
216947 반찬가게를 하고 싶습니다. 17 막연 2013/02/07 4,912
216946 항생제 먹다 끊으면 안되나요? ㅜㅜ 7 항생제 2013/02/07 3,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