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터인가 미용실 가는게 정말 연중행사 같이 되고 있어요
왜이렇게 싫은지...
일단 가서 머리 하고 나오면 기분 전환도 되고 상쾌하니 한동안 좋은건 너무 잘 아는데
미용실로 발걸음 하기까지가 참 힘들어요
꼭꼭.. 당장 해야 하는 일이 아니기에 그런것 같기도 하고...
몇시간씩 큰거울 앞에서 내얼굴 떡하니 보고 있는것도 좀 민망하고 ㅋㅋㅋ
미용실 거울속 내얼굴 너무 못나 보여서요 ㅋㅋㅋ
명절 전 꼭 가리가고 다짐 했었는데 이미 물건너 갔고
2월달엔 꼭 머리 하고 오리라고 다시 다짐 했어요..
이번엔 정말 손볼것도 많은것 같아요 .. 컷트,파마,염색,클리닉..
돈도 많이 깨지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