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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5일 차기 시장 선거에 다시 도전할 뜻을 재확인했다.
박 시장은 5일 오전(한국시각) 방송된 미국 CNN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3년은 너무 짧아 재출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11월 11일 연합뉴스, 보도전문채널 뉴스Y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재선 도전에 관한 질문에 "기회가 된다면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보궐선거로 당선된 탓에) 임기가 얼마 되지 않으니 조금 더 할 수 있다면 좋겠다"며 재선 출마 의사를 처음으로 명확히 밝힌 바 있다.
박 시장은 또 CNN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은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이뤘지만 진일보하기 위해서는 예술, 문화, 관광 등 창조 산업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이제는 제조업을 뛰어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은 매우 중앙 집중적인 구조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달 17일 서울시 신청사 로비와 시민청에서 30분간 진행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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