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따라 추레한 제 모습이 우울해요.

추레 조회수 : 3,386
작성일 : 2013-02-05 15:22:54

서른다섯.

거울에 본 제 모습은 추레 그 자체 ㅡㅡ

 

비싼옷 아니.. 겨울내 옷한벌 안사입어봤네요.

 

아이옷은 사주려고하는데.. 얻어입히고.. ㅜㅜ

별로 얻어입힐옷도 없네요

아이도 너무 커서 작년 입었던 옷 하나도 안 맞아요

 

옷 좀 사줘야겠에요

 

아이까지.. ㅠㅠ 추레해요

 

 

IP : 125.140.xxx.2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때로는
    '13.2.5 3:25 PM (175.212.xxx.213)

    내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은 소비를 하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아요.

    절약절약......정말 너무 절약만 하면 마음이 우울해지더라고요.

  • 2. ...
    '13.2.5 3:26 PM (210.205.xxx.234)

    추레 1인 추가요...날씨도 왜이리 추레한지...

  • 3. 여기도
    '13.2.5 3:29 PM (219.251.xxx.135)

    추가해주세요.

    어제 그 폭설에 운동화 신고 간 아이...
    오늘 아침 그 운동화가 안 말라서...
    작년에 샀던.. 뒤축 무너지고 사이즈 작아진.. 1만원짜리 부츠 신고 갔네요 ㅠ ㅠ

    내일까지 안 마를 것 같아서..
    시장 가서 운동화 하나 사올까 말까.. 계속 고민하고 있어요.
    가슴이 아프네요.

  • 4. 원글
    '13.2.5 3:44 PM (125.140.xxx.246)

    그래도 동지? 들이 있어서 위안받습니다 ㅠㅠ
    주위엔 다 잘나가는 아줌마들만 있늗듯
    옷이며 가방이며

  • 5. ..
    '13.2.5 3:45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집안행사가 있어서 입을게 하나도 없어서 원피스 139천원주고 어제 샀는데.
    이걸 또 입을일이 있겠나 대충 있는옷으로 대체 하자 하고
    환불하고 왔네요
    날씨만큼이나 우중충하네요

  • 6. ...
    '13.2.5 4:06 PM (112.121.xxx.214)

    결혼 17년차인데...남편이 몇년만에 코트를 하나 새로 샀더니 출퇴근 하는 남편 모습이 훨씬 핸섬해 보이네요.
    이럴줄은 몰랐어요.
    저도 얼른 살빼서 하나라도 괜찮은 옷을 입어야겠다 불끈!

  • 7. 요즘 모두가 추레추레~
    '13.2.5 4:09 PM (119.149.xxx.143)

    딱 2월 이 시기가 사람을 추레하게 만드는 시기인 듯해요.
    제 보기엔 모두 다 추레해 보이던데요?
    모두 추레추레~뭐 어떠삼? 어디 멀리 나갈 것도 아니구만...요.

  • 8. ..
    '13.2.5 4:21 PM (180.182.xxx.201)

    82에 그백만원짜리패딩, 가볍게 막드는 명품가방.. 이러길래 내자신이 좀 못나게사나 생각도 들긴해요...돈많은사람들 생각보다 많구나싶어요 저역시 1~2만원옷사고 뿌듯해할때도있는데 내만족이죠

  • 9. 심난
    '13.2.5 4:43 PM (119.214.xxx.197)

    야상하나로 겨울보냈네요 저두 너무추레하네요 옷하나 사고싶은데 내몸에 쓰는건 왜이리 돈이 안써지는지ㅠㅠ우울하네요

  • 10. 너를
    '13.2.5 5:23 PM (1.177.xxx.33)

    바빠서 미용실을 못갔어요
    그래서 많이 추레해요.
    울엄마한테 이야기 했더니.울엄마왈.돈없거나 바쁘거나..딱 두부류가 못꾸민다고 하더라구요.
    이상하게 슬프더라구요

  • 11. ....
    '13.2.5 8:13 PM (117.111.xxx.224) - 삭제된댓글

    저보다 더할까요^^
    더운 나라에 살다와 겨울옷이 하나도 없어요.
    애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몇벌 사주고 전 바지.야상점퍼 하나로 버티는중이예요.
    장터에 나온 부츠 지금 살까말까 계속 고민하고 있어요.
    굽이 높아서 더 고민도 되지만 그닥 집밖에 나갈일도 없는데
    봄운동화로 겨울 날까 하다가도 유치원 졸업식도 가야하고..
    울엄니 신발 사라고 돈 주더군요. 얼마나 추레했으면.ㅋㅋ
    울언니왈 애들은 부티나는데 엄마꼴이 뭐냐고 ....
    이제 봄되면 봄옷도 새로 사야되요....

  • 12. Mama
    '13.2.5 10:02 PM (1.243.xxx.175)

    살이쪄서 못입는 옷들이 많아요
    사이즈가 66정도나 95정도입으심 보내드리고
    싶어요
    저도 여유가있어 옷사입는사람도 아닌지라
    보기에 멀쩡한 옷들이라 버리기도 뭣하고
    누구 줄사람도 없어요
    구두도 6센티굽 많아요
    기분나쁘지 않으심 택배로 보내드릴께요
    택배비는 착불로
    모르는 사람이라도 같은82 회원이니
    아주 남은 아니지 않을까요?
    35~45세 분이심 괜찮은 옷과 신발들 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933 화이트 도자기 그릇에 조각무늬 예쁜 거 뭐 있을까요? 1 푸른qlc 2013/04/28 1,301
246932 대리석티비다이 중고나라에 팔면 팔릴까요? ㄷㄷ 2013/04/28 1,563
246931 개업한 친구네 병원에 무얼 사가야할까요? 10 ㅇㅇ 2013/04/28 1,915
246930 금나와라 뚝딱 자매들 어처구니 없고 눈치없는 오치랖 1 2013/04/28 1,823
246929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논고 어떻게 이해할수 있나요? 짱 어려워요... 6 질문. 2013/04/28 1,561
246928 안철수신당나오면 박원순이 양보하는 건가요 ? 3 서울시장선거.. 2013/04/28 1,151
246927 생리때문에 소모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11 ........ 2013/04/28 3,987
246926 최고다 이순신 송미령 왜 변신했어요? 2 송미령 2013/04/28 2,272
246925 세탁기와 식기세척기 4 게으른주부 2013/04/28 1,172
246924 진짜사나이라는 프로 보시나요? 17 mbc 2013/04/28 3,897
246923 ‘안철수 신당’ 창당하면 지지율 1위 21 블루 2013/04/28 1,540
246922 탈모 치료법 좀 알려주세요. 6 치료 2013/04/28 2,001
246921 1박 2일 바뀌고 더 알차고 재밌어졌네요 5 ㅇㅇ 2013/04/28 2,674
246920 일관계로 싫은 사람들과 모임을 해야 할 때. 8 레기나 2013/04/28 1,586
246919 써보신분 3 부자인나 2013/04/28 690
246918 제주여해 혼자 가는거 괜찮을까요? 7 띵가민서 2013/04/28 1,609
246917 많이 타시는분 5학년 여아에게 이 자전거 괜찮을까요 6 자전거 2013/04/28 888
246916 일산 코스트코 가입 을밀 2013/04/28 811
246915 라면 이렇게 먹으면... 9 2013/04/28 2,377
246914 분당 용인 출퇴근 어떤가요? 5 용인 2013/04/28 1,684
246913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2박이면.... 4 광주.. 2013/04/28 1,333
246912 보이스 코리아 2 보시는 분 10 누구 응원하.. 2013/04/28 1,382
246911 선물은 무조건 캐쉬로 달라는 시어머니 24 2013/04/28 4,132
246910 양재 코스트코에 스텝2 주방놀이 파나요? 4 유리랑 2013/04/28 1,702
246909 참을 인자 100번 새겨보네요 ㅠㅠ 1 커텐만들다가.. 2013/04/28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