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갈비는 기름이 많아서 싫으시대요. 전엔 82에서 보고 닭고기 냉채랑 쇠고기 요리를 했었는데..별로셨는지
이번엔 전통적인걸로 해보라 하세요.
불고기, 잡채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나머지.하나는 죽어도 생각이 안다고..
두개도 딱히 정한건 아니예요.고수님들 의견을 모아모아주세요. 제발로...명절이 코앞인데..스트레스만 생기고 생각은 안 나고...괴로워요.
빈대떡이랑 양념황태요
그 시어머님 참 까다롭기도 하셔라.. 명절음식중에 가장 흔한게 갈비인데
기름기 많아서 싫으시다니.. 그리고 닭고기 냉채도 싫으시고..
그럼 어머님에게 추천해달라 하세요 직접..
뭐 명절엔 다소 안어울리지만...... 여럿이 먹을수 있고 담백한건 회나
생선 요리 아닐까요.. 해물찜 같은것요..
어떨까요?
어머니께 여쭤보세요.
어머니 뭐뭐가면 좋을까요? 하고...
저 결혼 23년차인데 이제 음식하는거 신경쓰는거 솔직히 너무 지겹네요.^^;;
그냥 차례상 장보고 갈비찜하고 잡채거리만 사가려고요.
그럼 뭘로할까요?하고 묻고 싶지만...더 어려운 과제가 내려올까봐...그냥 네 하고 말았답니다.
육수 내서 떡국 끓이고 고기랑 육수 남겨서 매콤하게 육개장 끓입니다. 느끼한 명절음식 입가심으로다가..
입맛 나게 젓갈 사가시고,
매콤한게 좋으니 돼지고기 두루치기 같은거 하세요.
명절 끝에는 매콤한거 다들 좋아합니다.
불고기ᆞ잡채 있으니 낙지볶음에 소면 곁들여도 잘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