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강아지들도 좋아하는 사람이 확실하게 있나요?

ㅗㅗ 조회수 : 3,894
작성일 : 2013-02-05 15:02:16
얘들의 편애 근거는 뭔가요? 밥주는사람?~
IP : 119.71.xxx.1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주는사람 사랑해 주는사람
    '13.2.5 3:10 PM (125.188.xxx.97)

    밥도주고 사랑해 주는걸 느끼니 좋아하겟죠.전 어릴때부터 동물 좋아해서 동물들도 절 좋아해주더라구요.부드럽고 정다운음성, 따뜻한손길,먹을것 주고 이러니 동물들도 좋아하겟죠

  • 2. 저는
    '13.2.5 3:16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개는 무서운데
    고양이는 너무 이뻐요.
    아마 어릴때 키워봐서 그런가봐요.

    고양이를 대할때는 너무 귀엽다는 마음이 먼저 개를 대할때는 무섭다는 마음이 먼저 생겨요.
    그런 마음을 동물들도 감지하는거 같아요.

  • 3. ..
    '13.2.5 3:23 PM (118.33.xxx.104)

    저희집 첫째냥은 저랑 동지애 정도 있어요-_-;; 밥 주니까 내가 너 핥아줄께, 밥 주니까 너 슬플때 이정도 위로해줄께 이러는데..제 친구보면 애교부리고 난리도 아니에요.
    그에 반면 둘째냥은 저한테 아주 무한애정을 표현하죠. 출근준비 할때도 하도 졸졸 따라다녀서 밟을뻔한적도 많아요(전 안경 벗고 있는데 애가 발치에서 졸졸따라다녀서요;;) 더 좋아하고 덜 좋아하고의 차이는 있는거 같아요 ㅎㅎ 참, 심지어 첫째냥은 그렇게 방문AS기사님들한테까지도 애교를 부립니다..참고로 여자애에요 ㅠㅠ

  • 4. 밥 주는 사람
    '13.2.5 4:06 PM (60.241.xxx.111)

    이뻐해 주는 사람
    산책시켜 주는 사람
    잘 해 주는 사람

    걔들도 다 생각 있고 기호 있더라고요, ^^

  • 5. 밥주는 것
    '13.2.5 4:06 PM (115.91.xxx.21)

    아닌것 같구요. 서열도 아닌것 같고...자기를 진짜 이뻐하는 사람을 알아보는 거 같아요.

  • 6. 밥주는 것
    '13.2.5 4:07 PM (115.91.xxx.21)

    가족중에 밥주는 사람만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확실히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 7. 우리괭들의 예...
    '13.2.5 4:29 PM (116.120.xxx.111)

    큰 괭;아빠는 대장-무한 충성...큰형...같은 고양이형...
    저...똥치우고,밥주는 하녀주제에...작은형...얘~ 뭐래~ 완전 개무시...
    작은 괭;아빠- 그저 무서운 남자사람...큰형,작은형...조금 덜 무서운 남자 사람...
    저...무한 애정의 대상...믿을 사람은 엄마뿐....
    뭐 이래요.ㅋㅋ

  • 8. ㅇㅇ
    '13.2.5 4:29 PM (58.236.xxx.20)

    당연히 있죠 고양이 키우고 있는데 밥은 제가 주지만 다정하게 쓰다듬어주고 조심스럽게 대해주는
    큰애를 가장좋아합니다..

  • 9. ----
    '13.2.5 5:13 PM (92.74.xxx.46)

    동물도 에너지를 느껴요. 밥 준다고 그건 아니에요.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의 기운을 알아봅니다.

  • 10. 그건..
    '13.2.5 5:37 PM (211.54.xxx.212)

    강아지들도 아는것 같구요~

    기운을 느끼는것 같아요.
    자기를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
    이길수 있는사람인지 아닌지.

    그러면서 행동이 조금씩 다르죠~ㅋㅋ

  • 11. 밥주는것과무관
    '13.2.5 6:58 PM (175.201.xxx.93)

    합니다. 물론 밥을 주면 기본적으로 호감을 표하겠지만 그게 밥 안 주는 다른 가족들 더 좋아하는 경우도 많아서요. 저희집도 저희 어머니가 밥도 주고 응가도 치워주지만 서열상 제가 더 위라서요.ㅋㅋㅋ
    어머니가 불러도 귓등으로도 안 들을 때 많은데 제가 방에서 부르면 미친 듯이 달려와요.
    생각해보니 잠도 제 방에서 자고 싶어하고 저 혼자 방문 닫아놓고 일하면 거실에서 난리납니다.
    항상 제가 뭘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해야 해요. 그래서 거실쪽으로 문 열어두면 가끔 방에 있는 절 체크한 후에 거실 소파쪽 가서 혼자 놀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처음 우리 강아지 키우자고 한 사람이 저예요.
    다른 집에서 왔는데 저희 어머니가 개 방에서 어찌 키우냐고 하신 걸 제가 후다닥 데려다가 목욕시키고
    제 방에서 잠 재우고 그러다보니 결국 키우게 됐고 어머니가 말로는 그래도 결국 개한테 공은 더 많이 들이셨는데 처음부터 저하고 자는 버릇을 하고 제가 키우자고 한 걸 다 아는지도 모르죠.

  • 12. 밥은 아닌듯
    '13.2.5 9:13 PM (114.203.xxx.22)

    지 이뻐하는 사람 좋아하되 안 괴롭혀야해요
    우리 오빤 개가 이뻐죽지만 자꾸 장난치니 개가 그닥 안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818 보티첼리 패밀리세일 가보신분 계세요? 구매욕구 2013/03/17 5,486
229817 카톨릭 신자분들께(기도방법) 3 질문 2013/03/17 1,274
229816 피겨 까막눈이 보는 김연아의 연기 4 잠잠 2013/03/17 3,126
229815 헤어진 연인..자꾸연락오는건 6 숙희야aa 2013/03/17 2,833
229814 전 남친이 주치의예요 4 왜그러는걸까.. 2013/03/17 4,696
229813 요즘 학생들 정말 철이 없네요...(장애인 비하 미팅사건) 4 저녁 2013/03/17 1,437
229812 배대지 추천해주세요 1 추천해주세요.. 2013/03/17 1,114
229811 아이 과외팀 짜는데 어이없네요 101 스카이전업 2013/03/17 26,150
229810 앞머리 있는 분들 안 불편하신가요? 12 모태올백녀 2013/03/17 6,384
229809 아사다 마오ᆞ경기 보구싶네요 3 마오 2013/03/17 1,565
229808 부수수한 머리...자문 구합니다 2 ...,. 2013/03/17 1,370
229807 다들 오디오 비디오 어쩌셨나요? 3 오디오비디오.. 2013/03/17 1,506
229806 까치가 집을 지으려고해요.. 7 까악까악 2013/03/17 1,266
229805 좀 많이 오글거리는 경기 후 평...! 1 아나 2013/03/17 1,407
229804 아사다 마오 4 요조라 2013/03/17 2,078
229803 연아양 등이 더 이쁘네요. 4 저는 2013/03/17 2,651
229802 장터올리느건? 3 1014j 2013/03/17 695
229801 어제 무도에서 박명수 꿈해몽 혹시 나왔나요? 1 단팥빵 2013/03/17 1,531
229800 쇼핑할때 괜히 주눅드는 스탈 판매원도 눈치챌까요 5 ... 2013/03/17 2,333
229799 오래된 가전제품의 끈적임은 무얼로 닦아야 하나요? 8 ... 2013/03/17 7,140
229798 이기적인 어떤엄마 ; 23 으구 2013/03/17 10,574
229797 티백 식혜 해 보신 분 .... 9 살얼음 2013/03/17 1,917
229796 "정글의법칙"보다가 익숙했던 음악 2 fabric.. 2013/03/17 1,534
229795 프리 경기 동영상 볼수있는 곳? 2 퀸연아 2013/03/17 758
229794 시래기가 좀처럼 물러지지않아요 8 마니또 2013/03/17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