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강아지들도 좋아하는 사람이 확실하게 있나요?
1. 밥주는사람 사랑해 주는사람
'13.2.5 3:10 PM (125.188.xxx.97)밥도주고 사랑해 주는걸 느끼니 좋아하겟죠.전 어릴때부터 동물 좋아해서 동물들도 절 좋아해주더라구요.부드럽고 정다운음성, 따뜻한손길,먹을것 주고 이러니 동물들도 좋아하겟죠
2. 저는
'13.2.5 3:16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개는 무서운데
고양이는 너무 이뻐요.
아마 어릴때 키워봐서 그런가봐요.
고양이를 대할때는 너무 귀엽다는 마음이 먼저 개를 대할때는 무섭다는 마음이 먼저 생겨요.
그런 마음을 동물들도 감지하는거 같아요.3. ..
'13.2.5 3:23 PM (118.33.xxx.104)저희집 첫째냥은 저랑 동지애 정도 있어요-_-;; 밥 주니까 내가 너 핥아줄께, 밥 주니까 너 슬플때 이정도 위로해줄께 이러는데..제 친구보면 애교부리고 난리도 아니에요.
그에 반면 둘째냥은 저한테 아주 무한애정을 표현하죠. 출근준비 할때도 하도 졸졸 따라다녀서 밟을뻔한적도 많아요(전 안경 벗고 있는데 애가 발치에서 졸졸따라다녀서요;;) 더 좋아하고 덜 좋아하고의 차이는 있는거 같아요 ㅎㅎ 참, 심지어 첫째냥은 그렇게 방문AS기사님들한테까지도 애교를 부립니다..참고로 여자애에요 ㅠㅠ4. 밥 주는 사람
'13.2.5 4:06 PM (60.241.xxx.111)이뻐해 주는 사람
산책시켜 주는 사람
잘 해 주는 사람
걔들도 다 생각 있고 기호 있더라고요, ^^5. 밥주는 것
'13.2.5 4:06 PM (115.91.xxx.21)아닌것 같구요. 서열도 아닌것 같고...자기를 진짜 이뻐하는 사람을 알아보는 거 같아요.
6. 밥주는 것
'13.2.5 4:07 PM (115.91.xxx.21)가족중에 밥주는 사람만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확실히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7. 우리괭들의 예...
'13.2.5 4:29 PM (116.120.xxx.111)큰 괭;아빠는 대장-무한 충성...큰형...같은 고양이형...
저...똥치우고,밥주는 하녀주제에...작은형...얘~ 뭐래~ 완전 개무시...
작은 괭;아빠- 그저 무서운 남자사람...큰형,작은형...조금 덜 무서운 남자 사람...
저...무한 애정의 대상...믿을 사람은 엄마뿐....
뭐 이래요.ㅋㅋ8. ㅇㅇ
'13.2.5 4:29 PM (58.236.xxx.20)당연히 있죠 고양이 키우고 있는데 밥은 제가 주지만 다정하게 쓰다듬어주고 조심스럽게 대해주는
큰애를 가장좋아합니다..9. ----
'13.2.5 5:13 PM (92.74.xxx.46)동물도 에너지를 느껴요. 밥 준다고 그건 아니에요.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의 기운을 알아봅니다.10. 그건..
'13.2.5 5:37 PM (211.54.xxx.212)강아지들도 아는것 같구요~
기운을 느끼는것 같아요.
자기를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
이길수 있는사람인지 아닌지.
그러면서 행동이 조금씩 다르죠~ㅋㅋ11. 밥주는것과무관
'13.2.5 6:58 PM (175.201.xxx.93)합니다. 물론 밥을 주면 기본적으로 호감을 표하겠지만 그게 밥 안 주는 다른 가족들 더 좋아하는 경우도 많아서요. 저희집도 저희 어머니가 밥도 주고 응가도 치워주지만 서열상 제가 더 위라서요.ㅋㅋㅋ
어머니가 불러도 귓등으로도 안 들을 때 많은데 제가 방에서 부르면 미친 듯이 달려와요.
생각해보니 잠도 제 방에서 자고 싶어하고 저 혼자 방문 닫아놓고 일하면 거실에서 난리납니다.
항상 제가 뭘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해야 해요. 그래서 거실쪽으로 문 열어두면 가끔 방에 있는 절 체크한 후에 거실 소파쪽 가서 혼자 놀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처음 우리 강아지 키우자고 한 사람이 저예요.
다른 집에서 왔는데 저희 어머니가 개 방에서 어찌 키우냐고 하신 걸 제가 후다닥 데려다가 목욕시키고
제 방에서 잠 재우고 그러다보니 결국 키우게 됐고 어머니가 말로는 그래도 결국 개한테 공은 더 많이 들이셨는데 처음부터 저하고 자는 버릇을 하고 제가 키우자고 한 걸 다 아는지도 모르죠.12. 밥은 아닌듯
'13.2.5 9:13 PM (114.203.xxx.22)지 이뻐하는 사람 좋아하되 안 괴롭혀야해요
우리 오빤 개가 이뻐죽지만 자꾸 장난치니 개가 그닥 안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6331 | 계산좀 해주세요... 4 | 몰라 | 2013/02/08 | 921 |
216330 | 朴당선인, 총리 후보자 등 주요인선 오전 발표 2 | 세우실 | 2013/02/08 | 916 |
216329 | 시어머니 징징징 우는 소리 ㅠ 4 | 으니맘 | 2013/02/08 | 2,588 |
216328 | 길냥이 마른멸치 주어도 되나요? 5 | 처음 | 2013/02/08 | 5,323 |
216327 | 옆집 이웃과 놀러가서 맛있는거 만들어 먹는거면 좋을텐데. . | ... | 2013/02/08 | 725 |
216326 | 연휴동안 볼 드라마 (한드, 일드) 추천 좀 부탁해요. 3 | 건어물녀 | 2013/02/08 | 1,045 |
216325 | 사실 오유보다 82쿡 검열을 더 하지 않았을까? 7 | 위트니스 | 2013/02/08 | 1,276 |
216324 | 직장상사에게 명절선물받았는데 다시 선물드려야 하나요? | Hodune.. | 2013/02/08 | 1,141 |
216323 | 집전화해지 어려워요 3 | 어디서 | 2013/02/08 | 2,003 |
216322 | 아아우우우 억울해라 ㅠㅠㅠㅠㅠㅠㅠㅠ 5 | 민들레 | 2013/02/08 | 1,351 |
216321 | 갈비 얼마나 사야할까요? 5 | 에고.. | 2013/02/08 | 1,153 |
216320 | 안검하수라는거 아시는분... 15 | 애엄마 | 2013/02/08 | 4,563 |
216319 | 일산에 괜찮은 정육점 있나요? 6 | 알려주세요... | 2013/02/08 | 2,025 |
216318 | 국정원선거개입 심각한데..이대로 당해야만하는가요? 10 | 이건뭐 | 2013/02/08 | 1,253 |
216317 | 등여드름 치료하면 얼굴로 여드름이 가는지요? 1 | ----- | 2013/02/08 | 1,479 |
216316 | 친정엄마가 꽃게를 잔뜩 사오셨어요ㅜ 3 | 노로바이러스.. | 2013/02/08 | 1,676 |
216315 | 송금 실수건... 3 | 실수 | 2013/02/08 | 1,656 |
216314 | 순찰강화같은건 그냥 파출소나 112에라도 하면 되나요? | 흠 | 2013/02/08 | 853 |
216313 | 그늘에서 자란 풀처럼 마른아이 7 | 체형 | 2013/02/08 | 1,877 |
216312 | 제 생일인데 축하 해 주실분계세요? 25 | 82언니 동.. | 2013/02/08 | 933 |
216311 | 류승완감독 좋아하시는 분, 인터뷰 보세요. 2 | .... | 2013/02/08 | 1,344 |
216310 | 히트레시피의 갈비찜 해보신분~~ 1 | 허브 | 2013/02/08 | 1,322 |
216309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 악풀달꺼면꺼.. | 2013/02/08 | 709 |
216308 | 이것도 자격지심이겠죠? 9 | 졸업식 | 2013/02/08 | 2,009 |
216307 | 아이의 마음이 아토피 인것 같아요 7 | 어떻게해야하.. | 2013/02/08 | 1,4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