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완전 초보라서 이런 질문드리는 겁니다
그 나라 여행은 본인 스스로 하는건가요
누구 도움 안받고
저도 아들 (이제고딩)데리고 가고 싶은데 뭐가 뭔지 몰라서요
가끔가다 지역신문에 여행사 광고 나오는데 단체 이런데는 영 적응이 안되되네
저도 비행기에서 뚝 떨쳐 노면 알아서 척척 여행 할 수 있었음 좋겟어요
저는 완전 초보라서 이런 질문드리는 겁니다
그 나라 여행은 본인 스스로 하는건가요
누구 도움 안받고
저도 아들 (이제고딩)데리고 가고 싶은데 뭐가 뭔지 몰라서요
가끔가다 지역신문에 여행사 광고 나오는데 단체 이런데는 영 적응이 안되되네
저도 비행기에서 뚝 떨쳐 노면 알아서 척척 여행 할 수 있었음 좋겟어요
언어가 되면 자유여행, 안되면 패키지 여행으로 가죠.
요즘엔 스마트폰이 잘 돼있잖아요^^ 미리미리 정보 검색해 가시고 필요하시면 거기서도 검색해가고..
인터넷 잘만 활용하면 싸고 재밋게 여행 가능해요~~
구글 맵 같은걸로 가기 전에 미리 길 한번 봐두거나 정 안되면 프린트 해두고^^
다 사람 사는 곳이니 어디서든 재밋게 지내다 오실 수 있으세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완전 초보시라면 해외 여행 아무런 경험이 없다면 좀 힘들 수 있어요.
적어도 가이드북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비행기표만 구입하는 사람들 중에는 해외 여행 유경험자가 많죠.
'비행기에서 뚝 떨쳐 노면 알아서 척척 여행 할 수 있었음 좋겟어요"
-- 이게 안되는데 개인적으로 항공권 끊어서 여행 가시면 안되지요.
비행기로 외국에 데려다놔도 나혼자서는 알아서 척척 여행 다닐 능력 안된다, 그런데 패키지나 단체여행은 싫다.. 뭘 어쩌자는 말씀인지 잘 모르겠어요.
항공권 개인적으로 끊어서 다니시는 분들은 가서 이동이나 관광도 다 개인적으로 하나하나 찾아서 해야 하지요. 숙박도 개인이 예약해야 하고 일정도 개인이 잡아야 하고.
물론 현지에 여행사가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우트라인 다 잡아놔냐 되요.
그게 안되거나 너무 힘들다,,,,느껴지면 패키지여행 하면 되구요.
일단 가이드북하나 구입하시고 차근차근 공부하시면 돼요.
저도 하는걸요.ㅎㅎ 제가 했으면 다른분들은 충분히 더 잘할수있답니다. 요즘 가이드북은 비행기수속부터 택시잡는법까지 자세히 다나와있어요.
카페도 몇군데 가입하셔서 정보모으고.하심 돼요.
자유여행다녀오시면 패키지여행못해요.
본인이 알아서 여행하는 사람은 본인의 안전, 동선, 표 구입, 코스 모두 본인이 책임지는 거에요.
얼마나 신경쓰이고 자잘하게 챙겨야 하는 게 많은 지 모릅니다. 미리 역이나 터미널 그 전날에 다녀오는 건
예사구요, 환전이나 소매치기 등등 자기의 안전은 자신이 확보해야 해요.
여권을 잃었을때 어찌 하는지, 기차나 비행기를 놓쳤을때 어찌 하는지, 연착이 되었을때 어찌하는지
대부분 여행 가이드북에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그럼에도 실제로 부딪히면 당황하는 게 사실이구요.
처음 이라면 단체 여행이나 가까운 곳에 짧게 다녀오는 게 순서에요.
그나라 여행 책자는 기본으로 보구요.
여행 까페도 기웃거리고...
가보고 싶은곳 선정하고, 스케줄짜고...
전 애들이랑 움직여서 꼼꼼하게 프린트해 가요.
눈치라도 있어야 해요. 담력이랑..
언어도 가벼운 일상 단어를 이야기했는데도 못알아 들을 정도면 안되고 최소한 인사 정도.. 가벼운 흥정정도는 토막단어단어라도 할 줄 알아야죠.
그리고 배짱과 뛰어난 눈치감각.. 이거 무시 못하더군요.
그런데 위의 상황일 경우 자료수집 정확하고 빽빽하게 해가야합니다.
최소한 자기가 가는 나라 그 지역의 상황과 정보, 여행팁, 교통편의 시설.. 이런거 정도는 꿰고 준비해둬야 무던하게 다녀옵니다.
전 영어도 못하는 제 동생이 다녀오는 걸 보고 처음엔 참 운도 좋고 담이 세다.. 싶었는데 몇번 다녀온 동생에게 이끌려서 나가보니 아주 치열하게 정보수집하고 그 지역 지도는 어느정도 외었다 싶게 하고 다니더군요.
눈치도 엄청 빨라요 얘가..
가려는 해당 국가 그 지역에 관련된 까페에 가입해서 정보입수 꼭 하시고 움직이시면 자유여행 가능해요.
그런데
생각외로 여행중에 언어가 필요한 일이 없어요
질해야 길이나 묻고 얼마에요 ㄱ수준이지요
고등교육 받으신 정도면 기본은 문제없어요
물론 최악의경우 생각지못한 상황에 대처능력은 떨어지겠지만
지레 나는 외국어가 안되서 라고 생각은 마시길
대체 누가 그렇게 외국어가 잘되는지... 저두 초초 기본수준이에요
아무것도 모를때 홍콩가서 참 재미있었거든요
큰 난관도 없었구요
초보수준 여행지부터 충분히 준비해서 시도해보심 어떨지요
요즘은 스마트폰 잘되니 가서도 한글정보
비로바로 찾아서 참고할 슈 있거든요
처음 가는 여행지라면 믿을 수 있는 여행사 통해서 패키지로 가는 게 안전하고 좋아요.
언어가 돼도 처음 가는 곳이라면 길 해매다가 시간 다 보내게 되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을 생각해서 비용이 좀 들더라도 제대로 된 여행사 통해서 갔다 오세요.
그 다음에 또 갈 때는 비행기표와 숙소만 미리 예약하고 가서 자유 여행 하셔도 되구요.
초행길에 숙소 예약 안하고 가면 정말 고생 많이 해요.
첫 해외여행은 패키지로 함 다녀와 보세요. 처음 여행부터 그것도 아들하고 가는 여행부터 자유여행 가면 버벅이시다 싸우실 거예요.
보라카이 같은데는 첨부터 자유여행 가셔도 되구요.
자유여행 해보시면 패키지여행 못한답니다.
저희가족은 패키지로 간다면 차라리 안간답니다. ㅜㅜ
근데 뱅기표와 숙소 예약, 언어문제만이 아니예요.
최소 6개월 내지 4개월전부터 준비해요.
항공권이나 숙박료 절감 위해선 한참동안은 인터넷서 계속 살다시피 하기도 하구요.
머리 싸매고 어느 싸이트서 어느 시점에 티켓이나 호텔 예약구매에 따라서 경비차이가 많이 나니까요..
인터넷 정보믿고 스마트폰이 해결해 준다구요?
해외로밍하셔서 스마트폰 사용해보시고 말씀하시는건지?..
요금폭탄 맞기 딱이어요.
글구 제대로된 여행정보...영어로된 싸이트나 블로그서 찾아보심, 틀리신것 많이 느끼시고 더 풍성하구요.
암튼 준비, 첫째도 둘째도 준비 준비성이라 사료됩니다.
당근 언어도 포항해서요.
올 7월에 가족과 함께 치앙마이-라오스-쿠알라룸푸르 14일 여행가요.
비행기는 1월에 벌써 끊어놨고 루트잡고 몇일씩 머물것인가 부터 할일이 아주 많네요.
그래도 너무나 기다려져요.
패키지여행도 좋은데 가이드의 횡포, 잡화점돌리기 너무 싫고 화나요.
라임 오랜지님
요즘 데이타로밍 하루 만원정도면 무제한 사용합니다
4-5일이면 5만원 적진 않지만
급한경우 보험이라 생각하면 낼만한 돈이죠
라임오렌지님 그건 아니죠..
패키지여행도 필요할 때가 있으면 할 수 있는거예요. 패키지여행은 다 나쁜 것, 자유여행은 다 좋은 것?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원글님처럼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모든것이 다 낯선 초보여행자분께는요.
저야말로 자유여행 신봉자로 애들 다 데리고 자유여행으로만 다닌지 10년 됐네요. 10년간 1년에 최소3~4번은 나갔으니 총 스물몇 번 이상 가족들 다 끌고 해외여행.. 다 자유여행 다녀왔지만, 이번에 아이들 좀 크면서 유럽여행을 잡았는데 아이들 둘 데리고 쓱쓱 보면서 그 많은 관광지 다 다니려니 패키지가 딱 적당하겠길래 이번엔 패키지 잡았네요. 다녀와서 여러가지 면에서 넘넘 만족했고요. 패키지도 찾아보기 나름입니다.
글고 해외로밍 요즘 바보처럼 요금폭탄 맞는 사람이 어딨어요. 정액제 하루 만원이면 무제한 데이터로밍 되는데요.
첨 이시면 패키지가 나을거 같아요. 근데어딜 가시는데요? 저는 해외 출장이 많아서 여기저기 혼자도 잘 다니는데 가족하고 같이가닌 힘들긴 하더라고요. 장단점이 있긴 하죠. 가이드가 관건이기도 하고요. 가이드 없이 공부 하시고 숙소하고 비행기만 같이 하는걸로 하면 어떨까요?
더러워서 패키지 못하는 사람이 여기 있어요
홋카이도 갈때 땅덩이 워낙 커서 현지 개인가이드 몇번 부탁한거 말고는 항상 혼자 다니는데요
그게 헤매고 일정 틀어져도 남탓 안해도 되니 좋더라구요
그냥 부딪치세요,스마트폰 내비 켜면 다 찾아줍니다
친구 왈 세계에서 상식이 통하는 나라 40곳 정도다.자유여행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음..저는 윗님이 말씀하시는 40개국 안에서만 여행했나봐요.. 패키지 여행, 개별여행 모두 장단이 있지만 전 개별여행 쪽이 더 좋더라구요.. 4개월 전쯤 비행기표는 미리 끊고, 일때문에 시달리다보면 준비 없이 자주 가는데..그때 딱 세가지 것은 꼭 챙겨요.. 그 나라 가이드북(전 주로 론리플래닛), 스마트폰(없었을땐 아이팟) 그리고 좀 여유로운 마음..오늘 안돼면 낼 하면 된다는 식의..
아드님과 상의하셔서 꼭 가고 싶은 곳을 지도에 찍어보고 동선을 대충 생각(큰 경로)하시구요, 혹시 저가 항공편 있나 확인하셔서 예약해두시고..도시 내레선요 어렵다 싶으면 wifi되는 카페 들어가셔서 여유있게 차한잔 마시면서 검색하시면 다 나옵니다.,특히 외국에선 구글지도가 최강..!!
그리고 이동 하시기 전에 저렴이 버젼은 hostels.com 고급 버젼은 hotelbokers.com 이런데 접속해서 다음날 숙소 예약하고 가시면 든든해요.. 언어는 저렴한 영어실력 정도면 거의 다 되구요.. 노점상들한텐 계산기에 써서 보여주시던지.. 가이드북의 원어를 보여주시면 참 잘 알려주십니다..모르겠다구요?? 손동작만 보세요..알아먹어요..ㅋ
그리고 무엇보다 요즘은 지구촌이라 어딜가도 한국사람 넘 넘 많아요..가셔서 만나는 한국분들한테 살짝살짝 물어보셔도 진짜~~ 친절하게 알려주니까 걱정말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