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들어도 진짜 이뻐요
키우기를 망설였던 이유가
만약 이렇게 이쁘게 키우다 헤어지게 될 날이 무서워서요...
슬픔에 충격을 많이 받아서 더 심한 우울증 겪을까봐요
그땐 저의 나이도 더 많이 들고 그래도 십년 넘게 같이 있어줄테니까 키울만 하겠죠?
현재 저의 상황이 너무 힘들어서 항상 죽는 생각 밖에 안해왔는데
지금은 만약 제가 죽으면 얘들은 어쩌나 싶어 죽지도 못할것 같아요
안 아프고 잘 자라줬으면 좋겠어요.....
11살로 추정하고 있어요.
유기견이어서 정확한 나이는 몰라요. 임보했다가 정이 들어서 못보내고 같이 산 세월이 벌써 9년째예요. 솔직히 생긴건 말티치곤 못생긴 편인데 진짜 영리하고 하는짓이 너~~~무 이뻐요.
이젠 나이탓인지 소파나 침대위에 올라오는것이 버거워 해서 애견 계단을 사야할까봐요 ㅜ
1살 먹은 변견이에요.
다른 강아지들보다 이쁘지도 않고 영리하지도 않지만
너무 너무 사랑스러워서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을 지경이랍니다.
전에 키우던 강아지는 19년 살다가 제품에서 무지개다리 건너갔구요
지금키우는 강아지는 어미는 3년11개월, 새끼는 11개월 이예요
어미는 저 없이도 잘 살것 같은데
11개월 된 새끼는 태어날때부터 저를 주인으로 각인해서
많이 의지하는것 같아요
울 어미개는 12살 추정이고
자식들은 8살됐어요~
어미개는 수의샘이 한 10년은 더 산댔어요~ ㅋㅋ
완전 이뻐요~
우리 바다는 14살
레트리버여요
세살 말티믹스인데
3주때 데려와서 우리가 엄마인줄 알고 사는놈,,
1살4개월. 스피츠에요~^^
월드컵 때. 태어나 이제 6살 넘었네요..리트리버라 저위에 14살 이라니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