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코트 두개 있는데 열번도 못 입은듯 해요.
추워서 다운만 입고 다녔네요.
요즘 겨울옷 셀 많이 하여...다운 하나 장만 하고 싶은데 50이 훌쩍 넘어서 좀 망설여져요.
본인 옷 중 젤 잘 샀다 하는 것 뭐 있으셔요?
좋은 코트 두개 있는데 열번도 못 입은듯 해요.
추워서 다운만 입고 다녔네요.
요즘 겨울옷 셀 많이 하여...다운 하나 장만 하고 싶은데 50이 훌쩍 넘어서 좀 망설여져요.
본인 옷 중 젤 잘 샀다 하는 것 뭐 있으셔요?
아우터란 단어가 있나요?
outwear 가 맞는표현이겠죠
12월달에 말죽거리에서 모 여성 브랜드 브랜드 세일하는 곳에가서
엉덩이 아래로 내려오는 패딩을 3개나 샀네요.
연한 베이지, 검정, 갈색 (각각 가격이 8/9/6만원 : 셋다 오리솜털 70%, 깃털 30% 짜리)
아주 12월달 1월달 내내 뽕을 뽑아서 입었네요.
따스한 것도 따스한 거지만 가벼워서 좋아요. 눈맞아도 되고 바람도 안들어오고 궁둥이 따시고...
전 40대인데 모자있는 야상을 젤 많이 입었네요
제 패딩은 엉덩이를 안 덮어서 좀 추워요
저도 패딩만 4개샀어요. 몇번입다 동생주고 조카주고 ,,
오리털 롱패딩....거위털패딩이요...
요즘은 코트는 안입는게 추세인가요. 코트입은사람 별로 못본거 같아요. 아가씨들도 정장치마에 힐신고 위에는 패딩,
저도 엉덩이 가려주는 패딩 두개요.. 각각 10만원 조금 더 주고 삿는데
본전 뽑았어요 ^^
패딩이 최고네요
치마입을때 입는 엉덩이라인까지 오는 짧은 패딩,
바지입을때 입는 허벅지라인까지 오는 제법 긴 패딩..
그리고 이 두 패딩 안에 모두 받혀 입는 8900원짜리 양털조끼.
이게 제일 잘 입은 옷이네요.
그리고 양털내피 들어간 중2아들 야상도..올해 잘 산 옷중 하나에요.
제가 가끔 빌려입기도 해요. 네이비라..너무 예뻐요.
무릎까지 오는 거위털 패팅이요.
그래도 작년엔 다른 옷들도 좀 입었는데 올핸 날씨가 이상해 이 패팅만으로 나고 있어요.
하나 더 구입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어요.
근데 매장에 물건이 없다는게 함정...
거위 솜털이 빵빵하게 든 미샤 패딩 사서 거의 매일 교복처럼 입고있어요. 길이는 엉덩이 덮는 기장이구요.
그리고 토키털 내피 들어있는 코트도 많이 입었구요.
코트는 초겨울에 몇번입고 내내 모셔놓고 있네요 ㅠㅠ
롱오리털패딩 ~
제작년 홈쇼핑에서 구매한 58000원짜리 오리털이요. 진짜 한달에 20번 이상은 입은 것 같아요. 보라색인데 때가 꼬질꼬질한데 이번 설에 또 입어야 해서 빨지도 못해요. 물세탁해서 잘 말려 입으니 세탁비도 아끼고 냄새도 없고 아주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