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고민하다가 일반유치원 보내다가 1년만 보내보자하고 영어유치원엘 7세에 보냈습니다..
아이도 재미있어하고...집에선 제가 둘째때문에도 그렇고 전혀 공부를 봐주지못해..그래도 파닉스도 좀 되고하는것같아 안심했는데...막상 이제 졸업할때가되고 레벨테스트를 봤는데..1년차 아이들이 두갈래로 갈렸네요..
한반은 레벨이 1.4가 나오고 또 다른 한반은 대여섯명이 1.3이 나왔다고해요..
그냥 말하자면 한반 열명은 잘하는반으로 1.4 그다음 대여섯명은 좀 못하는 반으로 1.3이렇게요..
근데 저희 아이가 1.3이 나와서 대여섯명반으로 편성이 되었다고하네요..
평소에 공부 봐주지도 못했지만 막상 이렇게 레벨이 나왔다고하니..속도상하구요..
초등학교 이제 들어가면 쭉 이어서 영유에 딸린 초등부학원 주 5일로 보내려고했는데..
같이 배웠던 친구들과 레벨 차이나서 다른 교실에서 공부하는것도..그렇고...그냥 초등부는 안보내고...
저희 아파트에 입소문난 영어선생님한테 배워볼까하는데 어떨른지요???
아이들 영어를 무지 잘가르친다고..그 전부터 들어서 알고있거든요...
학원왔다갔다하면 솔직히 시간도 너무 많이 잡아먹고...게다가 레벨도 1.4도 아니니 친구들과 다른교실에서 틀리게 공부해야하고..그냥 저희 아파트에 영어 선생님한테가서 배우는게 좋을까요??
속상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