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상차리고또삼일지나면설차례상차리기싫어요!!!
제사가설날3일전!결혼생활은 10년됐구요!
제사음식다처리도 하기전에 설차례상음식또하구
냄새도질리고 가족들도 그닥먹지도않고
솔직히낭비라는생각이 떠나질않네요!
!남편은 제의견을 따라주는스타일인데 !
올새해부터 설상을안차릴까하는 생각이드네요!
시누들오셔봤자(총12명 고모부님에조카까지)제사비용도 안주고 5kg짜리귤한박스나 마트에서소불고기네근정도사오는게 다네요!제사상에 설상까지금전적으로도부담이돼구요!
설에는 아무도안오시구저희만 설차례상지내구요
그냥다른님들은 이럴때 어떤생각이드는지궁금하네요!
1. ..
'13.2.5 1:13 PM (39.113.xxx.36)딱 저랑 같은 경우네요
저는 추석 사흘전이 시아버님제사
처음 몇년은 시아버님제사지내고 다시 추석차례상보는데 제가 지내는 첫 시아버님제사에 처음 맞는 추석.. 잘지내고 싶어서 무리를 했지요
동서가 있어도 음식을 잘 못하고 직장이 있어서 저혼자 차도 없이 시장을 몇번이나보고 음식하느라 링겔도 몇번씩 맞았답니다
근데 작년부턴 시아버님제사만 지내고 추석은 오지마라했어요
어차피 시누둘은 시아버님제사때보면 추석 겸하는거라고 당일은 안오고 시동생네만 오거든요
자기들도 안오는게 편치요
그리고 제가 맏며느리라 별 불만도 없어요
어차피 저혼자 준비하는거라..2. 힘드시겠어요
'13.2.5 1:14 PM (203.81.xxx.94) - 삭제된댓글날짜가 좀 텀이 있으면 좋으련만....
저희는 추석 다음날이 시부 제사인데 한 7년 지내고
작년부터 추석 차례만지냅니다
아주버님이 결정하신거라.....3. ....
'13.2.5 1:16 PM (110.70.xxx.9)설상은 간단히 차리세요
제사상 장보실때 넉넉히 사셔서 재료 남겨두셨다가 하시거나 미리 두배로만드셔서 반 덜어 놓거나 하시면 훨씬 수월하실거여요.
저흰 설이틀전이 제사라서 하루쉬고 바로 설이라서 같이 만들어서 덜어놓는 방법을 써요
오히려 설 전날 편히 쉽니다4. 혹시
'13.2.5 1:21 PM (14.37.xxx.101)유산을 물려받아서 의무감에 하시는건가요?
5. ..
'13.2.5 1:23 PM (211.114.xxx.233)저희집하구 많이 비슷하네요..우리도 시부모님 두분다 안계시고 설 3일전이 시어머니 제사, 시누 셋..근데 아들도 세명이네요 ^^;;
우린 몇년전부터 시어머니 제사만 지내요 어차피 시누들은 멀리들 살아 명절때 오기도 힘들고
설 겸해서 제사때 모이고 설은 각자 보내기로 했어요
그래서 전 친정에 갑니다..우리 동서도 그렇구요
원글님댁도 그렇게 하세요..어차피 설에 오는 사람도 없다면서요6. ..
'13.2.5 1:35 PM (1.225.xxx.2)1월1일에 간단히 차례상 차리고 제사 날에만 신경써서 한 번 차리고 마세요.
우리 친정은 그렇게 합니다.
(친정 아버지 제사가 구정 1주일 전이에요.)
1월1일에 차례상 차리면 물가가 덜 비싸니 차례 비용도 훨 덜 듭니다.
아무도 불평 없어요.7. 저라도
'13.2.5 4:30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설상은 간단히하겠네요
이번 제사때 시누이들오면 설날엔 간소하게 차리겠다고 말씀하세요
시부모님도 안계시고 제사랑 설날이랑 날짜차이도 안나는데 시누이들이 설날에도 계속 왔었나봐요?
제사때 한꺼번에 장보시면서 제사 음식 상차릴정도만하고 설날에도 떡국과 말그대로 한접시할정도만해서 지내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8. 만두
'13.2.5 5:20 PM (219.79.xxx.66)올해부터 설,추석 차례 안지내려구요.
설 지나고 10일뒤 시어머님 제사예요.
기일은 뭐 나름 기억해야 할 날이니 계속 지내는데
차례는 올해부터 안 지내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