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임신한거 같은데 병원 언제 가볼까요,..?

보라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13-02-05 11:14:52

작년에 임신했을때..딱 5주되던때 병원갔는데요.

아기집안보이고 자궁외임신가능성 있고 어쩌고..저쩌고..사람 불안하게 하는 얘기만 잔뜩 하고 일주일 후에 다시 오라해서

6주때 또 갔더니 여전히 잘 안보인다고 며칠동안 피검사 했더니..수치가 점점 떨어진다고..유산이라고..

유산 조리 하고..나름 몸관리 좀 하다가 임신 시도했는데 이번에 2줄이에요.

근데 이번에도 유산될까봐 두려운 생각이 계속 들어요

이제 곧 5주가 되는데..병원을 언제 갈지도 고민이구요

5주에 갔다가 아기집 안보이면 또 불안에 떨게 될거 같구..

그렇다고 6주에 가면 확실히 보일것이냐..그것도 아니고.. 7주 넘어서 보이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까요..

얼른 확진을 받고 싶은데.. 가서 확진못받아도 불안, 안가고 그냥 있어도 불안..그러네요

좀 천천히 가면..확실히 보일 가능성이 높아져서 마음고생을 줄일수있을거같기도 하고.. 근데 그때가서 안보이면 더 패닉할거 같고..

지금 가면.. 확진 받음 넘 다행이고, 확진아니면..불안하고..

근데 만약 유산 기가 조금이라도 있다고 하면.. 진단서라도 끊어서 회사쉬고 좀 집에서 누워만있게 할수라도 있으니까.. 일찍 가보는게 나을까요?

아는 것이 병이 될 것이냐.. 아니면 미리 아는게 나을것인지..모르겠네요 ..ㅠ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IP : 211.181.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5 11:25 AM (175.211.xxx.159)

    임신테스트기에 두 줄 생긴거 확인하신거죠?

    그거 임신인데 초기라서 두 줄 안생기는 경우는 있지만 임신 아닌데 두 줄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답니다.

    전에 저도 임신했을 때 산부인과 의사샘이 테스트기 두 줄 생긴거면 확실하다고 따로 검사할 필요없다 하셨어요.

    맘편히 먹고 몸조심하고 계시다 좀 더 지나서 아기심장 소리 들릴때 병원에 가세요.

  • 2. ...
    '13.2.5 11:28 AM (218.236.xxx.183)

    유산 얘기 나오면 대형병원가서 꼭 확진 받으세요.
    이십년도 넘은 얘긴데 지금도 거품무는 친구가 있어요.
    걔도 동서도 자궁외임신이라고 수술하자고 한
    아이가 무사히 태어나서 성인이 됐다는...

    돌팔이도 많은가봐요...

  • 3. ㅇㅇㅇ
    '13.2.5 3:36 PM (182.215.xxx.204)

    근데 만약 유산 기가 조금이라도 있다고 하면..
    진단서라도 끊어서 회사쉬고 좀 집에서 누워만있게 할수라도 있으니까..
    일찍 가보는게 나을까요?


    네.
    출산하신 분들은 미리가야 초음파비만 몇번더낸다
    귀찬기 미리가지말고 두줄확인했음 더있다 천천히 가라 하시는데
    아이가 건강하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나요?
    5주에갔는데 아기집은 생겼지만 유산기있다고 절대안정하라 하시고
    담주에 다시가니 안되겠다고 약 처방받았어요 유산방지약
    그뒤로도 3번더 매주 가고서야 3주뒤 오란얘기 들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032 중국도 김정은을 지도자로 생각안하고 그냥'젊은사람'으로 지칭한다.. 2 진정한사랑 2013/02/05 550
215031 저 많이 먹는건지 봐주시겠어요? 13 현이훈이 2013/02/05 1,683
215030 서울 파주 5 고민녀 2013/02/05 988
215029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4 같이보자 2013/02/05 916
215028 먼지를 부탁해 써보신 분 계세요? 1 청소도구 2013/02/05 528
215027 잘 우려낸 사골국물에 점심.. 농** 2013/02/05 390
215026 구정이 다가오네요. 시어머니와 냉전중.. 어떻하나요? 9 커피중독07.. 2013/02/05 2,056
215025 초3 남아 교육관련해서요... 7 .. 2013/02/05 1,119
215024 결혼때 한 한복 버리셨나요? 12 한복 2013/02/05 2,211
215023 동서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유가 있으신가요 4 아놔 2013/02/05 2,161
215022 원자현씨는 아나운서출신인가요? 2 ,,, 2013/02/05 1,030
215021 친정불화..이제 훌훌 털었어요 3 22 2013/02/05 2,193
215020 생굴을 익혀 먹으면 노로바이러스 상관없겠죠?? 4 ... 2013/02/05 3,727
215019 정말 슬프네요 1 엉엉엉 2013/02/05 470
215018 졸업인데 선생님께 선물을 하려고요~ 1 .. 2013/02/05 534
215017 시력 좋아질 수 있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성인) 8 .. 2013/02/05 2,380
215016 프린터기가 흑백밖에 안되는데... 7 2013/02/05 7,831
215015 밀실개편 해놓고 이견엔 "입다물라" 세우실 2013/02/05 330
215014 오늘 서울 날씨 좀... 1 날씨 2013/02/05 521
215013 8대 장손.. 제사 없앨 수 있을까요? ㅠㅠ 25 .. 2013/02/05 6,701
215012 7살아들,단둘이 갈만한 여행지 추천바랍니다 1 여행 2013/02/05 403
215011 아까 여자들 질투 섬뜩하다는 글 사라졌네요 13 차차부인 2013/02/05 3,332
215010 창의성을 기르려면 어떻게 하나요? 5 아직도초보엄.. 2013/02/05 912
215009 스페인여행.. 1 서울댁 2013/02/05 1,020
215008 공장식 축산에 대한 시민소송을 한다고 하네요. 2 --- 2013/02/05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