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임신한거 같은데 병원 언제 가볼까요,..?

보라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13-02-05 11:14:52

작년에 임신했을때..딱 5주되던때 병원갔는데요.

아기집안보이고 자궁외임신가능성 있고 어쩌고..저쩌고..사람 불안하게 하는 얘기만 잔뜩 하고 일주일 후에 다시 오라해서

6주때 또 갔더니 여전히 잘 안보인다고 며칠동안 피검사 했더니..수치가 점점 떨어진다고..유산이라고..

유산 조리 하고..나름 몸관리 좀 하다가 임신 시도했는데 이번에 2줄이에요.

근데 이번에도 유산될까봐 두려운 생각이 계속 들어요

이제 곧 5주가 되는데..병원을 언제 갈지도 고민이구요

5주에 갔다가 아기집 안보이면 또 불안에 떨게 될거 같구..

그렇다고 6주에 가면 확실히 보일것이냐..그것도 아니고.. 7주 넘어서 보이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까요..

얼른 확진을 받고 싶은데.. 가서 확진못받아도 불안, 안가고 그냥 있어도 불안..그러네요

좀 천천히 가면..확실히 보일 가능성이 높아져서 마음고생을 줄일수있을거같기도 하고.. 근데 그때가서 안보이면 더 패닉할거 같고..

지금 가면.. 확진 받음 넘 다행이고, 확진아니면..불안하고..

근데 만약 유산 기가 조금이라도 있다고 하면.. 진단서라도 끊어서 회사쉬고 좀 집에서 누워만있게 할수라도 있으니까.. 일찍 가보는게 나을까요?

아는 것이 병이 될 것이냐.. 아니면 미리 아는게 나을것인지..모르겠네요 ..ㅠ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IP : 211.181.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5 11:25 AM (175.211.xxx.159)

    임신테스트기에 두 줄 생긴거 확인하신거죠?

    그거 임신인데 초기라서 두 줄 안생기는 경우는 있지만 임신 아닌데 두 줄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답니다.

    전에 저도 임신했을 때 산부인과 의사샘이 테스트기 두 줄 생긴거면 확실하다고 따로 검사할 필요없다 하셨어요.

    맘편히 먹고 몸조심하고 계시다 좀 더 지나서 아기심장 소리 들릴때 병원에 가세요.

  • 2. ...
    '13.2.5 11:28 AM (218.236.xxx.183)

    유산 얘기 나오면 대형병원가서 꼭 확진 받으세요.
    이십년도 넘은 얘긴데 지금도 거품무는 친구가 있어요.
    걔도 동서도 자궁외임신이라고 수술하자고 한
    아이가 무사히 태어나서 성인이 됐다는...

    돌팔이도 많은가봐요...

  • 3. ㅇㅇㅇ
    '13.2.5 3:36 PM (182.215.xxx.204)

    근데 만약 유산 기가 조금이라도 있다고 하면..
    진단서라도 끊어서 회사쉬고 좀 집에서 누워만있게 할수라도 있으니까..
    일찍 가보는게 나을까요?


    네.
    출산하신 분들은 미리가야 초음파비만 몇번더낸다
    귀찬기 미리가지말고 두줄확인했음 더있다 천천히 가라 하시는데
    아이가 건강하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나요?
    5주에갔는데 아기집은 생겼지만 유산기있다고 절대안정하라 하시고
    담주에 다시가니 안되겠다고 약 처방받았어요 유산방지약
    그뒤로도 3번더 매주 가고서야 3주뒤 오란얘기 들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187 제시카알바 바비인형같지않나요? 5 ,,, 2013/03/10 1,303
227186 혹시 핵산 드시는 분 계신가요? 5 백내장 2013/03/10 1,084
227185 글아래 광고요 정말 신기해요 3 지현맘 2013/03/10 782
227184 설겆이통 스텐으로 바꾸면 물때 덜 끼나요? 11 .. 2013/03/10 3,031
227183 이건희 아직 한국에 없나봐요. 13 아아 2013/03/10 4,443
227182 김포에 파마 잘 하는 곳 추천해 주세요 3 저기 2013/03/10 689
227181 베스트글읽고...약사의 복약지도란 어디까지? 17 2013/03/10 1,820
227180 아래 "옷차림 남의 눈을 왜 신경쓰냐"는 글요.. 21 옷차림 2013/03/10 3,096
227179 좋은 대학에 가야 하는 이유 ;;; 2013/03/10 1,344
227178 매콤깐풍기 드디어 해 먹었어요. 맛있네요. 3 치킨 2013/03/10 1,217
227177 "오늘 약국에서" 화제의 글 보러가기 4 쌈구경 2013/03/10 1,498
227176 동태포와 커피생두 2 너머 2013/03/10 1,153
227175 아들 녀석들의 다빈 엄마 짜증나요.. 5 조용히.. 2013/03/10 2,232
227174 사회생활 하기 너무 힘들어요 울고 싶어요 2 ㅜㅜ 2013/03/10 2,365
227173 모카포트가썩었어요ㅠ 5 .... 2013/03/10 1,968
227172 발등이 튀어나왔어요 게자니 2013/03/10 821
227171 "오늘 약국에서" 글은 약사들이 막았나요? 24 Korea 2013/03/10 3,280
227170 내딸 서영이 7 늦은 2013/03/10 2,999
227169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것도 자신감이 있기때문... 1 .... 2013/03/10 576
227168 우리 사회에서 소외당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일하고 싶습니다 3 봉사와취업 .. 2013/03/10 475
227167 머리를 세게 부딪히고 한달정도 이상없으면 괜찮은거겠죠? 바닐라향기 2013/03/10 947
227166 장하준 교수 영국 가디언지 기고문 M 2013/03/10 789
227165 7세 아들이 아프다는데 어쩌죠? 8 ... 2013/03/10 1,341
227164 복부 지방제거 시술 아시는 분 댓글 부탁해요 19 배불뚝아줌마.. 2013/03/10 3,469
227163 쵸코아이스크림. 얼룩. 도와주세요 3 ... 2013/03/10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