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식 더러운 똥오줌도
그대 마음 하나도 꺼리낌 없는데
늙으신 부모님 눈물과 침 떨어지면
그대는 도리어 미워하고 싫어하네
그대의 몸뚱아리 어디에서 나왔는가
아버님의 정기와 어머님의 피라네
그대여 늙어가는 부모님을 공경하오
젊으실 때 그대 위해 살과 뼈가 닳으셨소.
명심보감의 나오는 한 곡의 노래지요.
물론 다른 글 들도 와 닿았지만
전 이글을 읽고 마음이 쿵 내려 앉고 탄식을 했더랬어요..
주방에 잘 보이는 곳에 써 붙이기도 했네요..
양가 부모님들..
힘들때도 많지만...이글 읽으면 말이라도 곱게 해지더라구여..
지나가다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