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 딸아이 사춘기 맞나요? ㅠ.ㅠ

사춘기?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3-02-05 10:09:02

아직도 아기같기만 하고,, 과연 우리 딸도 사춘기라는게 올까,, 싶었는데..

그리고, 저는 초6이나 중학생은 되야 사춘기겠지~ 했거든요..

 

4학년 2학기 들어서면서 부턴가.. 짜증을 너무 자주 내고,, 뭐라 잔소리좀 하면 얼굴이 금새 불만으로 가득차서 퉁퉁거리고.. 이렇다 저렇다 대답도 잘 안하고..

지 할일 알아서 하지도 않으면서 할라고 했다면서 잔소리좀 그만 하라 짜증내고..

 

근데, 또 기분 좋을땐 수다도 잘떨고, 애교도 부리고,, 겁이 많아 아직 잠도 안방에서 같이 잔답니다..

아직 어려 전혀 사춘기라는 생각 안하고 그냥 성질이 못되지나보다 싶어 반항할 때마다 무지 야단을 치고 있거든요..

 

반찬좀 골고루 먹어라, 이닦았냐, 9시 넘으면 들어가 자라, 목욕해라, 등등.. (공부하란 소린 거의 안하는 편입니다..)

저도 잔소리인걸 알지만, 냅두면 거의 밥만 먹는 수준, 이도 잘 안닦고, 잠도 없어 마냥 10시고 11시고 안졸려하고 그러거든요.. 키도 작아 전 맘이 조급한데...

 

요즘 맨날 싸웁니다.. 근데, 아직은 겉보기엔 제가 이겨요.. 목소리도 더 크고, 제가 다혈질이라 마구마구 머라 하거든요.. 딸아이는 야단맞을땐 항상 묵비권을 행사하고요..

다~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엄만 암소리 말라고.. 엄마땜에 더 못하는 거라고.. 그래서 냅두기로 약속했는데,, 오늘 아침엔 부글부글 참다못해 한바탕 하고 학교보낸후,, 생각해보니 설마 사춘긴가?? 싶더라구요..

 

사춘기면 잠도 방에서 혼자자고, 쫌 더 나이가 들어야 되는 거 아닌지요?

키도 작은 편이고, 말라서 아직 가슴도 안나왔고,, 암튼 제눈에는 아직 어린아이인데,,

 

제딸 사춘기 맞나요? 사춘기라면 정말 그냥 지켜보기만 해야 되는건지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ㅠ.ㅠ

 

IP : 220.122.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5 10:18 AM (115.126.xxx.100)

    사춘기 맞네요~
    요즘은 빠르면 초3에도 오고 늦으면 고등학생때도 오고 아이들마다 다 다르죠.
    그리고 사춘기가 온다고 2차성징이 오거나 어른스러워지는건 아니구요.

    잔소리는 짧고 굵게, 그리고 좀 기다려주는 마음이 중요해요.
    몇가지 어긋난다고 해서 큰일 나는거 아니거든요.
    그때는 지 맘 지도 몰라~일때니까 엄마가 조금 느긋하게 봐주세요.
    4학년이니까 앞으로 6학년쯤되면 사춘기 절정일테고
    빨리 했으니 빨리 끝나겠지.. 좋은 맘으로 정말 안되는거만 딱 잘라 안된다 하시고
    다른 부분에선 숨통을 좀 트여 주세요.

    지랄총량의 법칙 아시죠?
    지랄하는 양은 정해져있다고 합니다. 그 지랄 다 부쳐야 어른이 되구요.
    그러니 실컷 지랄하고 고등학생때는 니 자신을 찾을 수 있으니 사춘기야 반갑다.해주세요.

    저희 아들은 초6인데 슬슬 기미가 보여요. 얼른 좀 했으면 싶은데 아직 안그래서 전 속이 탑니다.
    늦게 고등학생 되어서 지랄할까봐서요;;;

    참. 저희 딸은 중1에 시작해서 지금 예비고1인데 거의 끝물이네요. 다행이다 싶습니다.

  • 2. .......
    '13.2.5 10:20 AM (116.127.xxx.115)

    저희딸이랑 같은 학년이네요

    담임 선생님이 여자 아이들은 1학기 지나고 2학기부터 조짐이 슬슬 보이면서 시작이랍니다

    울 딸도 요즘.......제가 너무 힘들어요

    마냥 애기같이 굴더니... 키도 작고 왜소한데.... 친구들한테 너무 빠져있네요

    자기일도 척척 알아서하던 아이인데 요즘엔 몇 번 얘기해야 마지못해서 하고....

    옷이며 머리며..... 얼마나 신경을쓰고 까탈스러운지...

    저더러 잔소리좀 그만하라고 하는것도 똑같구요

    중학생 오빠가 이젠 조금 잠잠해지고 좋아지니까 이젠 딸이.....

    여자애들 사춘기는 길-----게 오래간답니다

    벌써부터 조그마한 감정으로 사사건건 친구들과 감정 싸움하고

    집에와서는 그걸 이기지못해서 징징거리고....

    암튼...... 요즘 제가 스트레스예요

  • 3. 첫댓글인데요.
    '13.2.5 10:29 AM (115.126.xxx.100)

    서천석 선생님의 하루10분 내아이를 생각하다 책 추천해드려요.
    지금 읽으시면 도움 많이 되시고
    아이랑 사춘기 잘 넘기실 수 있을꺼예요^^

  • 4. 원글맘
    '13.2.5 10:32 AM (220.122.xxx.44)

    하~ 그렇군요.. 사춘기군요.. 차라리 사춘기라 생각하니 맘이 편해지네요.. ^^; 이따 학교서 돌아오면 잘해줘야 겠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289 모유수유 하시고 가슴 예쁘게 말리신 분 계신가요?? 6 2013/03/20 2,718
232288 향수나 미스트 중에 .. 2013/03/20 405
232287 정청래의원 트윗...TV 조선에 고함 7 ... 2013/03/20 1,431
232286 귀국자녀를 위한 영어학원은 어디가 괜찮나요? 4 미궁 2013/03/20 1,428
232285 강글리오 맛있다고 하신 님 나오세요 49 ㅡㅡ 2013/03/20 13,970
232284 G1230 이나 어학원 보내는거요 중딩맘 2013/03/20 616
232283 고추장아찌비율 고추 2013/03/20 1,385
232282 박원순(서울시장)vs신연희(강남구청장) 4 ... 2013/03/20 1,054
232281 김부선씨 기사보고 힘을 얻었어요. 4 제발 2013/03/20 3,511
232280 문을 닫으면 다른쪽 문이 열려요 ㅠㅠ 2 . . . 2013/03/20 585
232279 핑크자켓 속 어울리는 이너색 7 색감 2013/03/20 1,686
232278 이 나물 이름 좀 알려주셔요~ 8 ~ 2013/03/20 1,118
232277 이런 예체능 하길 잘했다라는거 있으신가요? 9 ... 2013/03/20 2,257
232276 폴라폴리스 소재 보풀 많이나나요? 1 2013/03/20 710
232275 눈밑지방재배치 10 40대 2013/03/20 3,107
232274 영어과외선생님들 봐주세요 플리즈 3 a 2013/03/20 969
232273 1. 책은 개똥이네 2. 옷은 보리보리 가 무슨 뜻이에요? .. 7 살림팁 중 2013/03/20 2,693
232272 제가 해독쥬스 끓이는방법은요 52 쥬스 2013/03/20 7,642
232271 김장속 무 갈아서 하시는분들 김장 괜찮으세요?? 9 김장망했어요.. 2013/03/20 7,533
232270 속눈썹 파마 얼마나가나요 1 .. 2013/03/20 1,178
232269 여행가는데 옷입는거 같이 고민해주세요. 2 2013/03/20 595
232268 아이크림(라프레리)바르면 눈주변이 따가워요 프랑프랑 2013/03/20 1,119
232267 156 에 60인 학부모...어떤 옷 입고 총회에 갈까요..ㅠ.. 9 40초 주부.. 2013/03/20 3,760
232266 바퀴벌레 퇴치법 - 약 , 노하우 팁 등 알려 주세요,,,,.. 8 벌레퇴치 2013/03/20 1,568
232265 남자가 나이 들었어도 여자에게 포기 안하는 것들 10 포기 못해 .. 2013/03/20 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