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와 형님사이에서 너무 힘들어요

한숨두개 조회수 : 2,045
작성일 : 2013-02-05 10:00:50

결혼와서 본 시어머니와 형님의 사이는 정말 완전 원수지간이더라구요

우선 형님께서는 시어머니의 부탁이나 요구사항을 일절 듣지 않아요

그것도 웃으면서 다 거절하는 스타일..

이번 설때도 다 같이 모여서 음식할줄 알았는데

아주버님께서 연락오셔서 이번 설때 가족들끼리 여행을 갈꺼라고

어머님께 말씀드렸대요 그래서 이번 음식준비는 저랑 어머님과 함께 할듯하구요

얘기를 들어보니 신혼초 어머님께서 너무 형님께 시집살이 많이 시키고

여기저기에서 이간질?같은걸하면서 형님을 아주 나쁜며느리로 만들었대요

그런데 시어머니께서는 늘 웃으면서 형님께 쿨하게 보이시면서

겉으로 대하셨구요 형님께선 좀 스타일이 쿨하고 아니면 아니다는게

분명한 사람이라 어머님의 이런 행동때문에 마음의 문을 닫았고 일절

평소엔 연락도 안한대요 어머님께서는 좀 남 얘기하고 그런걸 좋아하시는지

늘 저한테도 형님얘길하시는...전 그래도 못마땅해도 그러려니하는데

형님께선 아주 등을 돌려버려 제가 너무 가운데서 힘이들어요 ㅠㅜ

 

IP : 173.57.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님
    '13.2.5 10:11 AM (173.57.xxx.159)

    넹~늘 형님앞에선 잘대해줬는데 다른사람들한텐 형님욕을 하셨대요

  • 2. ..
    '13.2.5 10:13 AM (222.107.xxx.147)

    형님이 그 정도로 등 돌릴 정도라면
    시어머니하고 아주 안 맞았나보죠,
    님한테도 시어머니가 형님 욕 자주 하실텐데
    맞장구쳐주거나 동조 하지 마세요.
    그리고 님 얘기도 남한테 또 그리하실테니
    속깊은 얘기같은 것도 안하시는 게 좋을 듯.
    그래도 어차피 좋은 얘기는 못들으실 거같네요.

  • 3. ,,
    '13.2.5 10:20 AM (72.213.xxx.130)

    시어머니의 자업자득이네요. 님도 조심하세요. 님 욕도 분명 하고 다니실 거에요.

  • 4. ..
    '13.2.5 10:21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렇게 이중적으로 행동하면,, 그리고 나중에 그사실 알게되면 소름끼치겠네요..
    님만 고생하시겠군요,,

  • 5. 자업자득
    '13.2.5 3:06 PM (211.255.xxx.253)

    시어머니의 자업자득이네요. 님도 조심하세요. 님 욕도 분명 하고 다니실 거에요.

    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158 머리숱이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네요 3 관리 2013/02/05 2,784
216157 물건배송받고 계좌이체해준다니까 확인하고 간다고 안가네요 24 나무 2013/02/05 3,220
216156 말끝마다 꼭 토다는 직장 상사분 1 왜그럴까 2013/02/05 983
216155 정치관여한 국정원이 적반하장으로 수사경찰 고소? 뉴스클리핑 2013/02/05 482
216154 중고물건 사려는데 매번 놓치네요 6 돗자리펴니까.. 2013/02/05 1,407
216153 유아수영, 언제부터 하면 좋을까요? 5 초보맘 2013/02/05 2,203
216152 명절 상차림 음식 추천해주세요 7 고민 2013/02/05 1,249
216151 고양이,강아지들도 좋아하는 사람이 확실하게 있나요? 12 ㅗㅗ 2013/02/05 3,976
216150 코스코한번 가기도 힘드네 15 2013/02/05 3,549
216149 중성적인 딸아이 여중되 낙담이 커요.ㅜ 6 중학생 2013/02/05 1,636
216148 마의 ost cd를 사야 하는데 어디서 사야 하나요? 1 cd 2013/02/05 449
216147 4학년 아이가 경비아저씨에게 꿀밤맞고 왔는데요.. 24 ... 2013/02/05 3,340
216146 얼릉 꼭 대답해 주세요^^ 28 급 질문!!.. 2013/02/05 3,601
216145 새로 설치하기전 커텐 세탁들 하시는지요?? 7 커텐세탁 후.. 2013/02/05 4,514
216144 아기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는 무엇이 있을까요? 2 아기 2013/02/05 465
216143 저 그냥 일을 해야겠네요. 21 eehsdm.. 2013/02/05 4,425
216142 박근혜 공약 때문에 젊은이들 손해 본다 세우실 2013/02/05 1,265
216141 정보 공유해요~ 사은품 인심 좋은 은행? 마을금고? 우체국? 예금왕 2013/02/05 613
216140 선배님들 보통 서점서 단행본 한 권 사면 얼마만에 다 읽으세요?.. 11 진정한사랑 2013/02/05 763
216139 대학교 학생회비 꼭 내야 하나요? 5 2013/02/05 1,575
216138 묵은지랑 김치꼬다리가 너무 맛있어요 3 ㅎㅎ 2013/02/05 949
216137 8일날 롯데월드가면 1 아뜨~ 2013/02/05 552
216136 초3 남자애들 셋이 레슬링을 하는데 걱정되요 3 2013/02/05 650
216135 마트의 백조기는 소금간이 되있나요? 2 궁금 2013/02/05 492
216134 영어로 동화 읽어주면 효과 있을까요? 1 팡팡 2013/02/05 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