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와 형님사이에서 너무 힘들어요

한숨두개 조회수 : 1,997
작성일 : 2013-02-05 10:00:50

결혼와서 본 시어머니와 형님의 사이는 정말 완전 원수지간이더라구요

우선 형님께서는 시어머니의 부탁이나 요구사항을 일절 듣지 않아요

그것도 웃으면서 다 거절하는 스타일..

이번 설때도 다 같이 모여서 음식할줄 알았는데

아주버님께서 연락오셔서 이번 설때 가족들끼리 여행을 갈꺼라고

어머님께 말씀드렸대요 그래서 이번 음식준비는 저랑 어머님과 함께 할듯하구요

얘기를 들어보니 신혼초 어머님께서 너무 형님께 시집살이 많이 시키고

여기저기에서 이간질?같은걸하면서 형님을 아주 나쁜며느리로 만들었대요

그런데 시어머니께서는 늘 웃으면서 형님께 쿨하게 보이시면서

겉으로 대하셨구요 형님께선 좀 스타일이 쿨하고 아니면 아니다는게

분명한 사람이라 어머님의 이런 행동때문에 마음의 문을 닫았고 일절

평소엔 연락도 안한대요 어머님께서는 좀 남 얘기하고 그런걸 좋아하시는지

늘 저한테도 형님얘길하시는...전 그래도 못마땅해도 그러려니하는데

형님께선 아주 등을 돌려버려 제가 너무 가운데서 힘이들어요 ㅠㅜ

 

IP : 173.57.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님
    '13.2.5 10:11 AM (173.57.xxx.159)

    넹~늘 형님앞에선 잘대해줬는데 다른사람들한텐 형님욕을 하셨대요

  • 2. ..
    '13.2.5 10:13 AM (222.107.xxx.147)

    형님이 그 정도로 등 돌릴 정도라면
    시어머니하고 아주 안 맞았나보죠,
    님한테도 시어머니가 형님 욕 자주 하실텐데
    맞장구쳐주거나 동조 하지 마세요.
    그리고 님 얘기도 남한테 또 그리하실테니
    속깊은 얘기같은 것도 안하시는 게 좋을 듯.
    그래도 어차피 좋은 얘기는 못들으실 거같네요.

  • 3. ,,
    '13.2.5 10:20 AM (72.213.xxx.130)

    시어머니의 자업자득이네요. 님도 조심하세요. 님 욕도 분명 하고 다니실 거에요.

  • 4. ..
    '13.2.5 10:21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렇게 이중적으로 행동하면,, 그리고 나중에 그사실 알게되면 소름끼치겠네요..
    님만 고생하시겠군요,,

  • 5. 자업자득
    '13.2.5 3:06 PM (211.255.xxx.253)

    시어머니의 자업자득이네요. 님도 조심하세요. 님 욕도 분명 하고 다니실 거에요.

    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458 우려내고 건진 다시마 활용법 적어봐요 4 복덩이 2013/03/19 1,457
230457 연아와 아사다마오에 대하 비교발언 중 2 끝장비교 2013/03/19 1,618
230456 각서 법적으로 유효한 작성법 알려주세요(이혼시도 효력있는) 3 ... 2013/03/19 2,001
230455 70일 된 아기 차 타는 것 괜찮을까요? 5 모닝모닝 2013/03/19 1,030
230454 분양권자랑 전세계약 유의점. 4 전세계약 2013/03/19 3,593
230453 LG U 플러스 TV 보시는 분 괜찮은가요? 3 사과 2013/03/19 2,107
230452 저질체력 고등학생 어떻게 챙겨주시나요? 20 선배어머님들.. 2013/03/19 2,816
230451 얌체같은 쇼핑몰 주인 4 쇼핑몰이름 2013/03/19 1,719
230450 아기 키우실때, 아기들 잠 잘자던가요? 5 흑흑 2013/03/19 1,220
230449 신랑 백팩 추천 좀 해주세요~ 30대에요 ^^ 5 신랑 2013/03/19 999
230448 ""옴마니 반매홈""&quo.. 4 .. 2013/03/19 1,963
230447 며칠째 벌레가 계속 보여요. 무슨 벌레일까요? 4 ... 2013/03/19 1,109
230446 3월 1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3/19 685
230445 푸핫 삼생이 오늘 왜저래요 8 크크크 2013/03/19 1,821
230444 la 근처 얼바인이나 인근 오피스텔 오피스텔 2013/03/19 544
230443 새끼고양이 영상인데 어쩜 이리 급 잠드나요 6 애묘인 2013/03/19 817
230442 국정원장 ‘지시 말씀’ 그대로…오타까지 똑같네 샬랄라 2013/03/19 491
230441 이런 말 하면 안 되지만 빙연은 2017년 세선에 김연아 내보낼.. 6 mac250.. 2013/03/19 1,647
230440 차량 기스에.컴파운드 사용법 잘 아시는분? 1 2013/03/19 2,933
230439 아이허브에서 철분제 추천좀 해주세요 1 . . 2013/03/19 3,992
230438 3월 1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3/03/19 381
230437 일주일중 이틀, 24시간 다이어트, 시간이 정확하게 어떻게 해야.. 2 sbs스페샬.. 2013/03/19 1,017
230436 매일 매실액기스 2잔 정도 마시는거 괜찮을까요? 6 고1엄마 2013/03/19 1,722
230435 결혼준비하면서 어떤 게 제일 궁금하셨어요?~?!도와주세요ㅠㅠ 1 lovely.. 2013/03/19 741
230434 준비되지 않았을 때 기회는 오히려 불행이다 1 우주 2013/03/19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