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왜 항상 여자앞에서 군대얘기를 할려고 하나요?

b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13-02-05 01:41:10

제가 아는 남자분들만 그런건지 원래 남자 분들이 다 그런건지.

왜 항상 군대얘기해서 자기 고생한거 알아달라는 건지,

아님 그냥 할 얘기가 없어서 그런건지..

보통 남자분들끼리 있을때 하는 얘기인건지...

보통 남자끼리 있을때는 무슨 얘기를 하며 군대얘기 여자얘기 많이 하는데 여자가 있어서

군대얘기만 하는건지...

그냥 호기심에서 물어보네요.

IP : 118.47.xxx.1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5 1:48 AM (221.149.xxx.89)

    남자끼리 있을때는 군대얘기 더 많이 합니다

  • 2. ...
    '13.2.5 1:57 AM (59.15.xxx.61)

    아줌마들 모이면
    애 낳던 이야기 꼭 합니다.
    남자들은 군대
    여자들은 출산
    자기 생애에 가장 힘들었던 경험을 말하는거겠죠.

  • 3. 그때가
    '13.2.5 2:01 AM (118.36.xxx.44)

    젤 기억에 남나보죠...

  • 4. namo
    '13.2.5 2:54 AM (180.228.xxx.26)

    군대에서 고생했던게 하두 어처구니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요
    이렇게 고생했다는 의미보단 이런 허무맹랑한 일이 있었단...식이구요
    군 경험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공감하기에 헛 웃음 한번 날리는거죠
    제 경우입니다 ^^

  • 5. ,,
    '13.2.5 3:04 AM (72.213.xxx.130)

    여자들의 공감을 못 받는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요. 당사자만 흥미진진 듣는 사람들은 괴롭죠.

  • 6. 블루
    '13.2.5 3:47 AM (122.36.xxx.75)

    소재거리가없어서..
    갑자기 할말이 없어서
    여자가 싫어하는걸 몰라서
    여자가 싫어하는걸 알면서 짜증나게할려고
    같은 동성으로 순간 착각해서
    기타등등

  • 7. ..
    '13.2.5 4:55 AM (108.180.xxx.206)

    군대 얘기 재미 없다고 말하세요. 전 재미있던데. 전 한참 들어요 제가 경험 해보지 못한 상황이라 신기하기도하고, 재미있게 들어주는 편이에요.

  • 8. 논리적으로
    '13.2.5 5:31 AM (116.37.xxx.10)

    우리 며칠 여행을 다녀와도 두고두고 이야기하잖아요

    그렇게 거의 2년을 다녀오는데
    얼마나 추억이 많고 사건사고가 많겠어요

    전 이해가 가더라고요

  • 9. ㅎㅎㅈ
    '13.2.5 6:59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결혼한지15년차되어가는데 가끔씩 군대얘기합니다 신나서~ 강원도만 가도 얘기하고 티비에 군대얘기만 나와도 하고~ ^^

  • 10. 가기싫다
    '13.2.5 7:05 AM (117.111.xxx.170)

    저도 군대얘기 재밌게들어요. 젊었을땐 남자친구들
    술자리에서 서로 군대얘기하면 너무 재밌기도하고
    신기해서 시간가는줄 몰랐었어요.
    누구는 특전사얘기, 누구는 죽어라 삽질만한얘기등등..
    지금도 재밌더라구요

  • 11. 저도..
    '13.2.5 9:09 AM (218.234.xxx.48)

    저도 소싯적 남자들 군대 이야기 정말 재미있게 들었는데.. 저 같은 여자 때문에 남자들이 그렇게 군대 이야기를 줄기차게 하나봅니다. 고생한 이야기도 하지만 보통 고생해서 웃긴 이야기를 해주니까 박장대소하면서 들었는데..

  • 12. 아들이 군대가면
    '13.2.10 12:24 PM (175.213.xxx.140)

    군대 말만 나와도 가슴이 저려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440 설거지하고나면 무릎이 1 도로시 2013/06/09 733
262439 돌나물은 어디에 심으면 좋을까요 5 조은맘 2013/06/09 893
262438 결혼하길 잘한 것 같아요. 4 ..... 2013/06/09 2,223
262437 ‘악의 탐구’에는 시효가 없다 샬랄라 2013/06/09 462
262436 잘쯔부르크, 비엔나 숙소 부탁드립니다. 5 비엔나 2013/06/09 1,258
262435 드라마 출생의 비밀 ost 부른 가수 1 좋구나 2013/06/09 1,307
262434 5년넘게 자식을 거부한다면 1 자식 2013/06/09 1,695
262433 서울...지금 열대야 인가봐요.. 29 열대야 2013/06/09 10,764
262432 8체질한의원 요한한의원 아시는분계신가요 3 예약 2013/06/09 4,492
262431 산후 조리비 62 예비 할머니.. 2013/06/09 9,613
262430 8 흙표흙침대 2013/06/09 1,830
262429 ‘알박힌’ 친일파의 땅 돈내고 밟아야 하나 2 샬랄라 2013/06/09 576
262428 너무 말 잘듣는 아들 고민이에요 15 ... 2013/06/09 3,804
262427 대체 생리를 몇살 때까지 하는 것이 좋을까요? 2 ///// 2013/06/09 2,997
262426 숲이 많은 제주 올레길 추천부탁드려요 4 올레 2013/06/09 2,361
262425 보세 여름샌들 살만한곳 추천부탁!~ 1 아둘맘 2013/06/09 834
262424 에어컨 2 in 1 (스탠드) 과 3 in 1 (벽걸이) 중 어.. 3 고민 2013/06/09 2,238
262423 성인용 타이네놀 반 쪼개서 11살 아이 먹여도 되나요? 13 ... 2013/06/09 9,672
262422 오이지 질문이요 6 즐거운맘 2013/06/09 1,211
262421 고1수학과외샘 전공이 중요할까요? 6 .... 2013/06/09 1,375
262420 결혼한복 9년된거 버려야 될까요? 7 .. 2013/06/09 2,705
262419 반품, 재고관리 부탁드려요. 재료상에게 막말을 들었어요. 3 자영업자 2013/06/09 1,023
262418 가족충고는 무시하고 주위사람들말은 철썩같이믿는 귀얇은엄마 6 에휴 2013/06/09 1,729
262417 쓰레기 분리도 참 다르네요. 1 쓰레기도 2013/06/09 1,106
262416 탐스 글리터 여름에도 신나요?? 2 ㅎㅎ 2013/06/09 2,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