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아들입니다
일전에 수학때문에 고민 글을 올렸는데 ,,
결국은 이렇게 턴을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겨울방학을 보내고도 수학 4등급에서 도저히 올라 가질 않습니다,,
유일하게 백전 백승 만점을 찍는 과목은 영어입니다
그래서 오늘 처음으로 토익 모의고사 두번을 풀렸습니다
930,955나오네요
중3때 텝스한번 보고 넌저리를 내길래
영어로도 대학은 못가겠구나해서 아예
영특 전형은 접었습니다
목표대학도 많이 낮아져서 인서울만해도 좋다고
생각해서
알아보니 건대,숭실대 외대 경희대 단대등등까지는 토익을 보네요..
오로지 가져 갈것은 토익점수 하나 그리고 면접 또는 에세인데요
이게 토익 만점이어도 엄청난 변별력을 가질 것인지
심히 두렵습니다
자신이 아주 없는 부분이거든요,,
널렸다는 토익 만점,
그조차도 가능 할까싶고 만점이어도 이차관문을 이 무식한 놈이 잘 뚫을까 싶고
그동안 안돼도 고했던 내신도 수능도 다 접어야하는데
모 아니면 도인 것 같아 이밤에 잠이 안오네요,,,
혹은 대학이 토익받는다고 하고 토플 텝스만 우위를 두는게 아닌지
것도 장담할 길이 없습니다
도움말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