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은 나이 공부하시는 분들 어떻게?

....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13-02-05 00:26:59
혼자 하시나요?

장소는 집인가요 아님 도서관 혹은 독서실인가요?

갑자기 시험 준비를 해야합니다.

막막하네요. 주7일 다 매달릴만큼 간절하지만 사회생활도 버릴수 없으니

월-금 9시부터 10시까지 매일 하고 토요일은 전체적인 보충 일요일은 쉬고 스트레스 풀려고 하는데

마음처럼 쉽지 않겠지요.
IP : 61.105.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Woni
    '13.2.5 12:32 AM (220.118.xxx.70)

    전.. 집에선 컴퓨터에 침대 때문에 절대 안되더라구요...동네에 한달에 14000원 하는 청소년 독서실 월석 끊어서 거기서 공부하고 있어요.. 싫증을 잘 내는 편이라 독서실은 싼데 끊어놓고 그날 그날 학원이나 도서관 독서실 중에서 마음이 당기는 곳에서 하고 있구요.. 가~끔은 비싸긴 하지만 동네 토즈 독서실도 가요..한달에 한번 정도??
    그 외에 일주일에 2번 정도 같은 시험 준비하는 친구들이랑 스터디 하고 있구요.. 나이가 많다보니 친구들하고 이런 저런 수험 이야기 하기 그런데 같은 시험 준비 하는 친구들이랑은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으니 스터디도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되는 것 같아요..

  • 2. GWoni
    '13.2.5 12:35 AM (220.118.xxx.70)

    개인적인 생각인데 처음 1주~2주 정도가 가장 힘든 것 같더라구요..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요. 저는 그래서 눈 질끈 감고 공부 시작하면서 아침 9시에 시작하는 실강 등록해버렸어요.. 앞자리 앉으려면 새벽 6시에는 일어나야 해서 그 때 일어나서 학원 가서 한시반정도 전날 수업 복습하구요.. 앞자리 앉았으니 졸지도 못하고..ㅎㅎㅎ 그렇게 2주 정도 하니 알람 안울려도 5시 40분 정도 되면 저절로 눈이 떠지더라구요..ㅎㅎ

  • 3. 집에서는
    '13.2.5 12:40 AM (99.225.xxx.55)

    잘 안되더라구요.
    저도 회사에서 시험보라고 보냈는데 아예 합숙을 시키더라구요.
    그냥 일상을 차단하시고 하는게 좋아요.
    집만 아니면 될듯 합니다.

  • 4. --
    '13.2.5 12:41 AM (188.99.xxx.100)

    도서관가야되요

    전 나이 많아서가 아니라 중학교때부터 그랬어요. (저 공부 잘했어요)
    나이 들어서도 집에선 절대 안 되더라구요

  • 5. 너를
    '13.2.5 12:42 AM (1.177.xxx.33)

    저 혼자 공부할때 인근지역 스터디를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딲 잡아놨어요
    그럼 게으름이 올라올때 모임은 빠지면 안되는거잖아요.
    내가 못해오면 다른사람이 피해입으니..저같은 성격에는 딱이다 싶었네요.

    갠적으로 혼자 공부할때는 옆에 침대.앞에 컴푸터 있음 최악이라고 보고요.
    저는 인강이 전혀 안맞는 사람이고. 그때 인강들은게 너무너무 후회되요.
    인강은 들을땐 좋은데 끄고나면 머릿속에 남는게 없어요.
    그럼 다시 해야 하거든요..시간낭비.
    차라리학원 끊어서 다니는게 낫더라구요
    다른사람 공부하는 열의도 보면서 다잡게 되더라구요.
    왔다갔다 하는 시간 아까워서 그랫는데 결과적으로 후회만 남음.

    전 집 근처 대학교 안 도서관 이용했구요.
    시험기간에는 갈수가 없어서 구 도서관을 이용했어요.

  • 6. 독서실
    '13.2.5 1:33 AM (116.127.xxx.162)

    집에서는 절대로 안되요.
    독서실이나 도서관으로 가야 되요.
    남들 하는것 보면서 하게 되고요.
    그리고 휴일엔 쉰다?
    당분간 쉬는것도 금물.

  • 7. 저는
    '13.2.5 2:14 AM (125.178.xxx.147)

    결혼전 임용고사 준비할때.... 내나이 28살때였는데요...
    집앞 독서실 끊어서.... 스톱와치 가져다 놓고 진짜 초를 다퉈가며 하루에 열한시간씩 공부했어요..
    밥먹고 화장실가고 딴생각하는 시간빼고 오로지 집중하는 시간으로만 하루에 열한시간씩.
    덕분에 상대적으로 짦은기간에 좋은성적으로 합격했었죠.... 휴대폰은 집에두고 다녔구요...

  • 8. 공부할땐
    '13.2.5 7:53 AM (112.159.xxx.147)

    사회생활버린다 생각하고 하셔야죠...
    스트레스는 공부중간 짬짬히 푸시구요..
    차라리 매일 한시간은 운동으로 시간빼시고..
    주말중 일요일 오전만 쉰다정도만요..
    매주쉬시면 안되요..
    한달에 한두번은 일요일 풀로 쉴수는 있지만요..
    사회생활버린다 생각해도 피치못하게 못버리는 부분이 생기는데.. 못버려요..라는 마음이면 수험생활을 안하시는게 나아요..
    그래야 빨리 끝나요..

    장소는 당연히 도서관!!! 아예 독서실끊어서 책이랑 가져다놓고 안갈수없게 만드세요..
    집은 당연하고 까페 이런데선 공부안되요..

    공부하실땐 2시간정도는 꼼짝않고 하시구요..

    화장실가는시간 밥먹는시간도 잘 생각하시구요..
    흐름끊어지지않게요..
    간절한 마음보다 더 중요한건 그마음보다더긴절하게 실행하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616 처음으로 마늘장아찌 담은 사연. 2 2013/06/07 919
261615 북으로 이송된 9명의 탈북청소년들 7 rnp 2013/06/07 1,213
261614 진상 민원 하나 만났더니 머리 아프네요 2 ... 2013/06/07 2,353
261613 흰쌀밥과 잡곡밥 동시에 할 수 있는 방법 가르쳐 주세요 6 잡곡밥 먹고.. 2013/06/07 1,288
261612 베트남 항공 이용해보신분 있나요?ㅠㅠ 7 뽀요 2013/06/07 1,524
261611 변기에서 물이 졸졸 새는데.. 1 코코넛향기 2013/06/07 1,070
261610 신생아 목욕에 대해 궁금한점 ^^;; 7 타도에요 2013/06/07 1,293
261609 간장 장아찌 할 때 간장물을 끓였다 식히는 이유가 뭐가요?? 1 .. 2013/06/07 1,260
261608 어릴때 엄마가 직장다니셨던 분, 지금 사이 어떤가요? 39 궁금해요. 2013/06/07 4,166
261607 무릎팍' 한고은, 이렇게 쿨한 여배우였나 4 호박덩쿨 2013/06/07 3,554
261606 시판 스테이크소스 추천좀 해주세요~~ 5 스테이크소스.. 2013/06/07 3,800
261605 새로운것을 시도하지 않는 아기(두돌) 6 고고싱하자 2013/06/07 967
261604 산딸기를 먹는데 작은벌레가있네요 1 ... 2013/06/07 5,532
261603 곳곳 봇물 터진 을의 분노.. 을달래기 나섰지만 불씨는 여전 2 샬랄라 2013/06/07 590
261602 도쿄에 사셨거나 사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어요. 4 ........ 2013/06/07 999
261601 마이클 잭슨 딸 이뿌네요,, 6 코코넛향기 2013/06/07 2,254
261600 해외구입시 15만원 넘으면 세금 2 어느정도인가.. 2013/06/07 870
261599 상하 흑백의 옷 조합중 일반적으로 상의 흑, 하의 백일때는 별루.. 4 .... 2013/06/07 2,343
261598 중국에도 한국처럼 외국책들이 중국말로 잘 번역되어 나오지요?어디.. 3 중국어 동화.. 2013/06/07 495
261597 대출 조건 좋은 은행 정 인 2013/06/07 563
261596 너의 목소리가 들려-진실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재판에서 이기는 .. 14 목소리 2013/06/07 3,004
261595 사람답게 살려고 일일계획표 세웠어요. 6 아자자 2013/06/07 1,764
261594 6월 7일 [김창옥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6/07 364
261593 가벼운 외출에 입을 원피스, 둘 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29 마흔둘 2013/06/07 3,373
261592 새콤달콤한 음악들으면서.. 1 ㅎㅎ 2013/06/07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