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를살것이냐.,수리해서 탈것이냐.고민중입니다.

엄마딸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3-02-04 22:42:27

10년된 마티즈 차량 차주입니다.키로수는 5만 키로가 안되지만 작년부터 소소하게 돈이 들어가네요.

타임벨트 갈아주고 밧데리로 정품이 비싸 비품으로 갈아주고..

올해는 갑자기 시동꺼져서 15만원주고 고쳤어요,

그리고 오늘 운전하는데 차가 좀 밀린다 싶더니 브레이크 문제로 수리 10만원+엔진이 덜덜덜 떨려서 소음이 심해요.그거 고치는데 20만원에 차 발란스 맞추고 이것저것 고치는데 10만원--->40만원(내일 차 수리 맡기면 드는 돈이 40만원입니다.)

마티즈는 차 수리한번하면 오래 탄다고 하는데 어떻게해야 할까 고민중이예요.

차를 고쳐서 탈것인가?아니면 세차를 살것이냐?고민이네요.

남편이 쏘렌토차가 있어서 스파크는 제 전용으로 타고 다닐차량입니다.

저는 전업도 아닌 직딩도 아닌 알바를 하고 있어요.하루 6시간 근무하고 100만원 조금 넘는 사무직 알바로 편도10분 안되는 회사를 다녀요.여긴 지방이라 집값도 저렴하고 남편 월급도 중소기업이라 많지는 않아요.

자산이라 할만큼의 돈도 없어요.집은 있지만 빚은 없어요.예금은 조금밖에 없어서 예금이라고 명함도 못 내밀어요.

현재 타는 차 팔면 230만원~250만원 받는데요.

스파크 구입시에 취등록세가 없으니 1200만원정도 주면 구입할수 있어요.마티즈 팔면 현금1000만원정도해서 차 구입할수 있어요.

남편은 옆에서 차 사라~차사라 부추기는데 어떤게 정답인지 잘 몰라서요.

고민중이네요.

제 고민 좀 해결해주세요.

IP : 115.139.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4 10:45 PM (121.163.xxx.20)

    그냥 새 차로 사시는 게 나을 듯 싶어요. 저희도 10만 안 뛰었는데 11년차에 처분하고 투싼으로 샀습니다.
    수리비도 장난 아닌데다가 시동 꺼지거나 주행 중 브레이크 사고 나면 크게 다치잖아요. 저라면 삽니다.

  • 2. ㅇㅇㅇ
    '13.2.4 11:08 PM (182.215.xxx.204)

    그 타이밍을 놓치면 돈은 돈대로 없어지고
    준비없이 차 사게되요.. 바꾸세요
    저도 연말에 님같은 고민하다 마지막이다 거금썼는데
    급기야 몇일전 차는 퍼지고
    새로 사려고 점찍어준 차 프로모션은 그새 종료되고
    결국 이래저래 몇백 손해보고
    차 샀어요 ㅜㅜ

  • 3. ...
    '13.2.5 8:54 AM (218.234.xxx.48)

    자동차는 연식보다는 주행거리가 좌우하지만 대부분 다 그 정도 수리비는 낼 걸요?
    (10년에 5만킬로면 많이 안달린 거 같긴 한데..)

    전 22만 달린 코란도인데 타이밍 벨트, 배터리, 팬벨트, 스티어링 오일 호스, 타이어 4짝,
    브레이크 라이닝, 브레이크 패들, 얼라이먼트 등등 사고 없이 기본적인 수리한 품목 비용만
    200만원은 넘는 거 같아요..

    제 경우 차는 엔진만 이상 없으면 계속 탄다는 주의여서 가능한지도 모르겠어요.

  • 4. 그렇게 버티다
    '13.2.5 9:33 AM (211.114.xxx.82)

    결국 사고 말았네요.
    맘편안히... 나는 소중하니까 ...안전하게 다니는게 나은거 같아요.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285 달라이라마를 기다리는 한국 불자들의 장수기원법회 3 가야 2013/06/17 437
265284 팥빙수는 영어단어로 뭘까요? 2 .... 2013/06/17 2,457
265283 머리결 덜 상하는 염색약 알려주세요 2 ... 2013/06/17 2,386
265282 아기 발이 13인데 샌들 14로 사면 내년에는 못신나요? 18 육아 2013/06/17 1,357
265281 듣기싫은말 14 듣기싫은말 2013/06/17 2,895
265280 제 남편보다 위에 있는 남동생 (친정 엄마의 아들 차별) 8 ㅠㅠ 2013/06/17 3,986
265279 가구 닦을건데 장마후에 닦는게 나을까요? 장롱 2013/06/17 379
265278 아발론비오틴탈모샴푸 유치원생이 써도 되나요? 샴푸사러가기.. 2013/06/17 656
265277 의료실비,암보험 가장 저렴하게 들려면 어떤방법이 좋을가요 6 .. 2013/06/17 1,336
265276 카톡으로 받은사진 제 다음메일로 보낼수 있나요? 4 카톡 2013/06/17 1,769
265275 복도식 아파트 창문 파손시 집주인이 수리하는건가요? .. 2013/06/17 1,620
265274 레인부츠 살까말까 엄청 고민되네요. 17 레이첼 2013/06/17 3,697
265273 지출이 넘 많아요~~ 2 무리 2013/06/17 987
265272 장마철 출근 신발 뭐 신으세요 1 모과씨 2013/06/17 1,220
265271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패키지 다녀오신분 계시나요? 6 한여름 2013/06/17 1,641
265270 교육청에 민원 보냇어요,, 9 코코넛향기 2013/06/17 2,462
265269 생리주기질문 1 ㅇㅅㅇ 2013/06/17 519
265268 강남 전세? 13 참외 2013/06/17 2,325
265267 아이한테 선물을 받았는데 너무 좋아요~ 3 시원시원 2013/06/17 800
265266 사타구니와 골반 주위가 아픈데 내과로 가도 될까요?.. 4 나오55 2013/06/17 2,183
265265 여성청결제 추천해주세요 2 ... 2013/06/17 1,097
265264 법원공무원 태도때문에 화나요 21 히팅 2013/06/17 4,613
265263 유럽 패키지여행 혼자가도 괜찮을까요? 9 고민 2013/06/17 5,749
265262 야외에서 운동,언제 하시나요들~~ 4 ... 2013/06/17 634
265261 옻칠 목기그릇 추천 3 .... 2013/06/17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