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된 마티즈 차량 차주입니다.키로수는 5만 키로가 안되지만 작년부터 소소하게 돈이 들어가네요.
타임벨트 갈아주고 밧데리로 정품이 비싸 비품으로 갈아주고..
올해는 갑자기 시동꺼져서 15만원주고 고쳤어요,
그리고 오늘 운전하는데 차가 좀 밀린다 싶더니 브레이크 문제로 수리 10만원+엔진이 덜덜덜 떨려서 소음이 심해요.그거 고치는데 20만원에 차 발란스 맞추고 이것저것 고치는데 10만원--->40만원(내일 차 수리 맡기면 드는 돈이 40만원입니다.)
마티즈는 차 수리한번하면 오래 탄다고 하는데 어떻게해야 할까 고민중이예요.
차를 고쳐서 탈것인가?아니면 세차를 살것이냐?고민이네요.
남편이 쏘렌토차가 있어서 스파크는 제 전용으로 타고 다닐차량입니다.
저는 전업도 아닌 직딩도 아닌 알바를 하고 있어요.하루 6시간 근무하고 100만원 조금 넘는 사무직 알바로 편도10분 안되는 회사를 다녀요.여긴 지방이라 집값도 저렴하고 남편 월급도 중소기업이라 많지는 않아요.
자산이라 할만큼의 돈도 없어요.집은 있지만 빚은 없어요.예금은 조금밖에 없어서 예금이라고 명함도 못 내밀어요.
현재 타는 차 팔면 230만원~250만원 받는데요.
스파크 구입시에 취등록세가 없으니 1200만원정도 주면 구입할수 있어요.마티즈 팔면 현금1000만원정도해서 차 구입할수 있어요.
남편은 옆에서 차 사라~차사라 부추기는데 어떤게 정답인지 잘 몰라서요.
고민중이네요.
제 고민 좀 해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