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를살것이냐.,수리해서 탈것이냐.고민중입니다.

엄마딸 조회수 : 874
작성일 : 2013-02-04 22:42:27

10년된 마티즈 차량 차주입니다.키로수는 5만 키로가 안되지만 작년부터 소소하게 돈이 들어가네요.

타임벨트 갈아주고 밧데리로 정품이 비싸 비품으로 갈아주고..

올해는 갑자기 시동꺼져서 15만원주고 고쳤어요,

그리고 오늘 운전하는데 차가 좀 밀린다 싶더니 브레이크 문제로 수리 10만원+엔진이 덜덜덜 떨려서 소음이 심해요.그거 고치는데 20만원에 차 발란스 맞추고 이것저것 고치는데 10만원--->40만원(내일 차 수리 맡기면 드는 돈이 40만원입니다.)

마티즈는 차 수리한번하면 오래 탄다고 하는데 어떻게해야 할까 고민중이예요.

차를 고쳐서 탈것인가?아니면 세차를 살것이냐?고민이네요.

남편이 쏘렌토차가 있어서 스파크는 제 전용으로 타고 다닐차량입니다.

저는 전업도 아닌 직딩도 아닌 알바를 하고 있어요.하루 6시간 근무하고 100만원 조금 넘는 사무직 알바로 편도10분 안되는 회사를 다녀요.여긴 지방이라 집값도 저렴하고 남편 월급도 중소기업이라 많지는 않아요.

자산이라 할만큼의 돈도 없어요.집은 있지만 빚은 없어요.예금은 조금밖에 없어서 예금이라고 명함도 못 내밀어요.

현재 타는 차 팔면 230만원~250만원 받는데요.

스파크 구입시에 취등록세가 없으니 1200만원정도 주면 구입할수 있어요.마티즈 팔면 현금1000만원정도해서 차 구입할수 있어요.

남편은 옆에서 차 사라~차사라 부추기는데 어떤게 정답인지 잘 몰라서요.

고민중이네요.

제 고민 좀 해결해주세요.

IP : 115.139.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4 10:45 PM (121.163.xxx.20)

    그냥 새 차로 사시는 게 나을 듯 싶어요. 저희도 10만 안 뛰었는데 11년차에 처분하고 투싼으로 샀습니다.
    수리비도 장난 아닌데다가 시동 꺼지거나 주행 중 브레이크 사고 나면 크게 다치잖아요. 저라면 삽니다.

  • 2. ㅇㅇㅇ
    '13.2.4 11:08 PM (182.215.xxx.204)

    그 타이밍을 놓치면 돈은 돈대로 없어지고
    준비없이 차 사게되요.. 바꾸세요
    저도 연말에 님같은 고민하다 마지막이다 거금썼는데
    급기야 몇일전 차는 퍼지고
    새로 사려고 점찍어준 차 프로모션은 그새 종료되고
    결국 이래저래 몇백 손해보고
    차 샀어요 ㅜㅜ

  • 3. ...
    '13.2.5 8:54 AM (218.234.xxx.48)

    자동차는 연식보다는 주행거리가 좌우하지만 대부분 다 그 정도 수리비는 낼 걸요?
    (10년에 5만킬로면 많이 안달린 거 같긴 한데..)

    전 22만 달린 코란도인데 타이밍 벨트, 배터리, 팬벨트, 스티어링 오일 호스, 타이어 4짝,
    브레이크 라이닝, 브레이크 패들, 얼라이먼트 등등 사고 없이 기본적인 수리한 품목 비용만
    200만원은 넘는 거 같아요..

    제 경우 차는 엔진만 이상 없으면 계속 탄다는 주의여서 가능한지도 모르겠어요.

  • 4. 그렇게 버티다
    '13.2.5 9:33 AM (211.114.xxx.82)

    결국 사고 말았네요.
    맘편안히... 나는 소중하니까 ...안전하게 다니는게 나은거 같아요.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983 강태기님 ‥ 14 2013/03/12 3,041
227982 쿠론비슷한 여성 가죽백팩을 보았는데 넘궁금ㅜ 1 궁금해요 2013/03/12 1,780
227981 서울의 달 옛날 드라마는 3 지금 케이블.. 2013/03/12 1,011
227980 삼생이 운명을 보면 8 jc6148.. 2013/03/12 2,131
227979 요즘 선글라스 끼는 사람들 많이 봐요.. 10 스카프 2013/03/12 4,033
227978 너무 외로와요. 42 점점 2013/03/12 5,156
227977 49살 여성을 사랑하는 20세 청년에게 3 젖은낙엽 2013/03/12 2,962
227976 비만 입원치료 어떤 가요 4 살이슬픈짐승.. 2013/03/12 1,386
227975 초등학교때 자연관찰 책 같은거 필요한가요? 4 자연관찰? 2013/03/12 646
227974 독일 여행하는데요 주방용품 추천해주세요 3 ㅇㅇ 2013/03/12 1,968
227973 군복입은 할아버지 무서워요 9 진홍주 2013/03/12 1,180
227972 집으로 오시는 바이올린 렛슨 수업료요 집으로 2013/03/12 519
227971 급. 열린음악회. kbs본관으로 가야 하나요 1 하루 2013/03/12 414
227970 남편 런닝이 자꾸 누렇게 변해요 15 세탁 2013/03/12 4,337
227969 부츠컷. 이 정도도 촌스러운가요? 23 true? 2013/03/12 4,824
227968 kbs ,대한항공 어디가 더 큰회사인가요? 2 2013/03/12 975
227967 가통이 뭔가요? 4 H4 2013/03/12 2,211
227966 우농닭갈비 저는 별로네요. 18 고객센터? 2013/03/12 5,403
227965 40대 이상이신 분들, 뭐가 재미있던가요? 36 물레방아인생.. 2013/03/12 9,466
227964 누군가 내 얘기를 들어준다는거.... 4 4ever 2013/03/12 1,295
227963 1000억 넘는 30대 젊은 주식부자 23명.jpg 5 // 2013/03/12 4,300
227962 아베크롬비 정품매장?? 8 오스틴짱짱 2013/03/12 1,079
227961 yf소나타와 랜드로버 정면 충돌사고 14 안전이 먼저.. 2013/03/12 3,701
227960 피자헛 1*1행사하나요? 2 배고파 2013/03/12 1,666
227959 물방울무늬 원피스 처음 사봤는데 괜찮네요^^ 7 봄어서와라 .. 2013/03/12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