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만 안 힘들게 하면 다 잘했다하시는, 어머님

며느리, 조회수 : 1,598
작성일 : 2013-02-04 22:10:48

어머님 아들 하나세요.

우리 신랑이죠.

주말에 일이 많아서 신랑과 나눠서 행사 두곳을 갔어요

물론 애기는 제가 데리고 갔죠. 애기가 어리니 저를 더 찾죠.

시어머님 그 이야기 들으시고 저에게 힘들었겠다 그게 아니고.

애비는? 나눠서 따로갔어요. 하니 그래 잘했다.

평소 같으면 애비 힘들었겠다. 다니느라고 하실텐데 이럴때만 잘했다.하시죠

어머님 참 부담스러운 우리 시어머니,

참,,,부담스러운 우리 어머님..

IP : 112.166.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3.2.4 10:16 PM (182.209.xxx.42)

    원글님 친정엄마께서는

    아이 데리고 너 힘들었겠다고 먼저 그러시지 않나요??

    님 마음 이해 못하는 건 아닌데
    너무 사사건건 시모에게 안테나 세우고 살지 마세요^^

    전 아이랑 더 힘들었어용~~하면서 생색만 내시길^^

  • 2. ..
    '13.2.4 10:37 PM (1.232.xxx.58)

    시어머니에게 아들보다 우선순위가 되려고 하지 마세요. 당연한거예요.
    원글님에게 시어머니보다 친정엄마가 순위가 높은것처럼,
    친정엄마에게 내 딸이 사위보다 소중한 것처럼요.

    그래도 원글님 시어머니가 눈치가 없긴 없으시네요.
    저희어머니도 초반엔 그러셨는데 요즘은 티 많이 안내려고 하시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마음이 달라지겠어요? ㅎㅎ

  • 3. 눈치는 없지만
    '13.2.4 11:23 PM (14.52.xxx.59)

    당연하죠
    오히려 저게 최소조건이라면 나름 소박하기조차 해요
    온가족 다 편하고 며느리 하나만 고생하면 된다 주의자들도 많잖아요 ㅠㅠ

  • 4. 원글
    '13.2.4 11:35 PM (112.166.xxx.100)

    그냥 남이려니,,, 에효 말씀은 너를 딸같이 생각한다 하시는데 그게 잘 안되시는듯해요..
    저도 그렇게 안 되는걸요..
    평소에도 말씀이 워낙 많으셔서 참 힘드네요..

    저게 최소조건이라면 저도 좋겠어요.. 눈치도 없으시고 무조건 자기네 식구들이 제일,
    그냥 남같이 대하면 제가 나쁜사람되는것 같고 참, 어렵네요

  • 5. 저도
    '13.2.5 9:14 AM (221.146.xxx.93)

    그럴때 어머님 황당하게 한마디 꼭해요.
    약간 애교섞긴 푸념 조로
    어머님 힘들긴 제가 더 힘들었는데, 왜 맨날 애비만 덜힘들어야 잘했다고 하셔요~
    저도 애비랑 똑같이 돈벌고,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805 많이 읽은 글 보고...우리 아이 피아노 학습 경험 7 햇살 2013/05/30 1,709
258804 마늘쫑장아찌 만드는 마늘쫑은 굵은것인가요? 가는것인가요? 2 .. 2013/05/30 1,170
258803 요즘 jtbc 글보면서 드는 생각은 야바위꾼 2013/05/30 539
258802 삼생이 내가 저걸 왜 봤을까? 9 ---- 2013/05/30 3,200
258801 이빈후과쪽으로 아시는분.. 2 ........ 2013/05/30 612
258800 미인이 아니라는것 11 ㄴㄴ 2013/05/30 3,778
258799 수학관련 조언 절실)수학 서술형 문제는 초등들이 다 어려워하나요.. 3 ^^ 2013/05/30 1,105
258798 베토벤 월광만 칠 수 있을까요? 12 피아노 2013/05/30 1,528
258797 아이 신기 편한 신발? 뭘까요? 3 궁금 2013/05/30 879
258796 40중반인데, 문득 거울에 비친 무서운 내얼굴을 보고 깨달음을 .. 7 다르게 살자.. 2013/05/30 3,295
258795 초2 아들, 학교에서 괴롭히는 애가 있다는데요. 도움주세요..... 10 데이 2013/05/30 2,343
258794 5월 30일 [김창옥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5/30 669
258793 옷에 습기 1 12345 2013/05/30 702
258792 헤어지고도 친구처럼 지내는 관계;; 19 뿅이 2013/05/30 9,598
258791 하나로 묶었을때 숱 많아보이게 하는 파마 하려면 어떤것 해야하나.. 3 .. 2013/05/30 1,298
258790 삼생이 14 .. 2013/05/30 2,269
258789 핸드폰 번호이동 도와주세요;; 도통 모르겠.. 2013/05/30 454
258788 떡이된 남편.. ;; 4 .. 2013/05/30 1,178
258787 대딩 아들 두신분, 걔네들 방에서 홀아비 냄새 나나요? 6 홀아비냄새 2013/05/30 1,989
258786 냉동생선 어디에 구우세요? 6 급할때 2013/05/30 1,074
258785 요즈음 초등 중학 시험들 6 호야랑선이랑.. 2013/05/30 1,159
258784 아직까지 감기를 달고 있어요. 5 천식인가 알.. 2013/05/30 669
258783 디지털 미디어시티 근처에 잘하는 정형외과 있나요? 상암동 2013/05/30 2,567
258782 인천님들아...... 토요일 문재인님과 함께 산행해요. 11 자수정 2013/05/30 1,686
258781 교통사고로 차를 폐차해야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5 .. 2013/05/30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