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시댁은 신정을 쇠요. 저희집에서 차례 지내구요.
근데 신정은 신정대로 차례지내고 구정은 구정대로 울집에 오셔서 식사하시겠다네요.
친정은 먼지방이라 보통 명절 지나고 주말에 가거든요. 안그래도 이번 연휴 짧아서 갈래야 갈수도 없구요.
그 핑계로 이번에 연휴 짧아서 친정 못가겠지? 이러시면서 오시겠다고 전화하는데 너무너무 짜증나네요.
명절에 약속있다 할수도 없고 피곤하다 오지마라 할 베짱은 못되고...여기다 속풀이 하고갑니다.
저희시댁은 신정을 쇠요. 저희집에서 차례 지내구요.
근데 신정은 신정대로 차례지내고 구정은 구정대로 울집에 오셔서 식사하시겠다네요.
친정은 먼지방이라 보통 명절 지나고 주말에 가거든요. 안그래도 이번 연휴 짧아서 갈래야 갈수도 없구요.
그 핑계로 이번에 연휴 짧아서 친정 못가겠지? 이러시면서 오시겠다고 전화하는데 너무너무 짜증나네요.
명절에 약속있다 할수도 없고 피곤하다 오지마라 할 베짱은 못되고...여기다 속풀이 하고갑니다.
신정 구정 정말 짜증나요.. 2222222222222222
둘러대시고 연휴첫날부터 그럼 친정을 가세요.
그럴 형편 안되시면 쫌 여우과로 변신하세요.
최대한 아이들이랑 외출 많이 할 수 있도록 계획세워서·영화도 보시고 민속촌도 가시고.
친정에도 못가는데 어머니~~~ 맛있는거 사주세요~~~
이런말 못하시나요?
웃으면서 애교스럽게요
메뉴도 같이 상의하세요.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요
뭐해서 먹을까요? 이렇게요.
편하게 트고 해보세요^^
혼자 일찍 친정가고, 남편은 엄마한테 보내면 안되나요
저 어릴때 구정 없던 시절도 좋았던듯요
그땐 허례허식 금지라서 결혼식 회갑같은것도 크게 못했는데
요즘 결혼문화 보면 그런것도 괜찮아 보여요
울시댁두 구정 쇠는데 신정엔 꼭 모여서 집에서 식사하는걸 원해요 며늘들이 음식 해가야해요 넘 싫어요 종가집
큰며늘인 시누이 신정때 꼭 여행가더라구요 울시댁 넘 시러요
저두요..
구구절절 쓰기도 힘빠질정도예요...
그냥 친정 가세요. 어차피 주말에 갔다오면 피곤한 건 마찬가지인데요.
오며가며 차 막히는 게 걱정이시면, 설날 당일 아침 일찍 출발하시면 보통 주말에 가는 거랑 비슷하게 나올거에요. 아니면 토요일 저녁 늦게 출발하시던가요.
그냥 친정 가시면 안 되나요?
멀고 막혀서.. 이번 주말 패스하시는 건가요?
저는 친정 엄마가.. 신정을 지내고,
구정 때는 그냥 시댁에만 가라고 하세요 ;;
딸만 있는 집이고, 딸들 시댁이 모두 구정을 지내기에 하시는 말씀이었어요.
그런 집들이 많다고요.
하지만 전 그것도 싫다고 했어요.
친정에서 신정 지낸다고 하면.. 그것 갖고 토라질 시댁이니까요.
(네. 새해도 꼭 같이 맞고 싶어하는 분들이거든요.
처음에는 끌려다니다가 이제는 핑계 대고 안 가지만요.)
그리고 구정 때 친정에 안 간다고 하면, 시어머니 친정인 외삼촌댁으로 끌려가거든요.
(결혼하고 3년째까지는 시댁-큰댁-외삼촌댁, 그 다음날 오전에 친정, 그리고 점심 때 다시 시댁 성묘..까지 당해봤네요 ;;)
시댁 식구들 때문에 데인 게 많아, 절대, 절대 틈을 주지 않아요.
원글님도.. 틈을 많이 주신 것 같네요.
신정을 쇠면서 원글님 댁에서 하시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닐 텐데..
오죽 잘했으면, 구정 때 또 모이자고 할까요 - -
이번엔 몸이 아프다거나.. 그런 핑계로라도 거절하세요.
그래야 고착(?)이 안 된답니다.
명절 이틀 전부터 시댁에서 보내고, 명절 당일에 큰댁에서 차례지내고,
그 다음 시어머니 외갓집(외삼촌댁)에 안 가고 바로 친정 가기 위해..
얼마나 힘든 과정을 거쳤는지 모르겠어요.
출가외인이라고, 명절 당일 친정 꼭 가야 하냐면서, 본인 친정에 데동하고 가려는 시어머니..
지금 생각해도 너무 화가 나요.
처음에 반박 못했던 것이 두고 두고 후회됐고요.
처음부터.. 그렇게 길들이지(?) 마세요.. ㅠ ㅠ
이럴때 친정먼거 너무 속상해요. 명절첫날부터 가긴 올케 눈치보여 못가구요. 당일날 출발해도 막혀서 7,8시간씩 걸리는지라 아이데리고 움직이기 힘들어요.
명절때 아니면 못보는 사이도 아니고 주말마다 부르면서 뭔 또 명절타령이신지 모르겠어요. 신정을 안쇴으면 또 모를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6020 | 긴급!!! 소아정신과 상담 기록 !! 9 | 긴급 | 2013/02/05 | 13,175 |
216019 | 구미에 진짜 대박 맛있는 빵집이 세일해요. 6 | 음 | 2013/02/05 | 2,859 |
216018 | 남편이 바람피고 제 머리가 반백이 되는 꿈..해몽해 주실래요? 1 | 무거운 마음.. | 2013/02/05 | 3,431 |
216017 | 아이패스H라는 제품 이용해보신분 2 | 정관장 | 2013/02/05 | 1,108 |
216016 | 급질)함박스테이크 반죽이 질면 뭘넣어야 구제되는지요? 8 | 컴대기중 | 2013/02/05 | 1,028 |
216015 | 재태크!? | 톨딜러 | 2013/02/05 | 487 |
216014 | 제사글엄청나네요. 29 | 오늘 | 2013/02/05 | 2,853 |
216013 | 뭐가 정답일지요? 1 | 과외 | 2013/02/05 | 439 |
216012 | '긴급조치 위반' 故장준하 선생 무죄 확정 2 | 세우실 | 2013/02/05 | 742 |
216011 | 야왕은 권상우판 청춘의 덫인가요? 2 | 드라마 | 2013/02/05 | 1,281 |
216010 | 시금치 맛있게 무치는 법 좀 알려주세요! 댓글 절실 18 | 요리 여왕님.. | 2013/02/05 | 2,377 |
216009 | 베스트글 읽다가 생각나서요.. 5 | 명심보감 | 2013/02/05 | 789 |
216008 | 남편을 폭행으로 고소하고 싶은데요 .. 9 | 폭행 | 2013/02/05 | 2,909 |
216007 | 중학교 졸업식 해요 3 | ㅇㅇ | 2013/02/05 | 837 |
216006 | 복지는 투자다 1 | 코코911 | 2013/02/05 | 328 |
216005 | 삼생이ㅠㅠ 13 | 음 | 2013/02/05 | 2,112 |
216004 | 시골 내려가기 싫은 20대 여자입니다... 5 | ㅠㅠ | 2013/02/05 | 2,682 |
216003 | 초4 딸아이 사춘기 맞나요? ㅠ.ㅠ 4 | 사춘기? | 2013/02/05 | 1,493 |
216002 | 갈비찜처음하는데 6 | ,,, | 2013/02/05 | 1,002 |
216001 | 미국에서 보내는 선물중에서 1 | ?.? | 2013/02/05 | 462 |
216000 | 사람 질리게 하는 동료 여직원 5 | 어쩌나 | 2013/02/05 | 3,641 |
215999 | 2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3/02/05 | 378 |
215998 | 시어머니와 형님사이에서 너무 힘들어요 5 | 한숨두개 | 2013/02/05 | 2,043 |
215997 | 쌍용자동차 후원앱이 생겼네요... 1 | ... | 2013/02/05 | 517 |
215996 | 염장다시마 냉장실에 몇달보관했는데 먹을수 있을까요? 6 | 질문 | 2013/02/05 | 1,8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