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이면 아이 생일인데 선물로 노래를 불러줄 까 하는데 어떤 노래가 좋을 까요?
아이는 지금 8살 2 학년이 되네요.
엄마의 마음을 노래로 표현하면 아이가 좋아할 것 같아요 그런데 어떤 노래가 좋을지 막막하네요
생각만해도 감동적이예요!
제 생각엔 몰래 연습해서 피아노나 기타, 우쿨렐레
비교적 쉬운 악기와 함께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어려우심 타악기도 좋을 것 같아요~
마라카스 흔들면서 해도 되구요~
Isn't she lovely 어떨까요?
스티비원더가 딸을 위해 부른 노래라 하니...
내용은 말할 것 없고..
혹시 아들이면 he로 바꿔서요~
열심히 연습하세요!!
동요인데.. 참좋은말인가..
요즘애들한테 유치할것 같지만
동요만큼 간단하면서도 노랫말이 이쁜 노래도 없는듯해요
개사해서
보옴에 태어난 아름다운 내 아가~
어떠세요?
어머나...어쩌면 그런 생각을 다 하셨어요.
무슨 노래를 불러도 감동적일 것 같아요.
'겨울에 태어나...아름다운 당신의...' 이 노래 어때요? '당신' 자리에 아이 이름을 넣어서요.
제가 저희 아이들 생일에 노래를 불러준다면
분명 이 녀석들은 저에게 " 어머니.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이럴 것 같은데
왜 원글님네 풍경은 성탄절 카드처럼 아름답게 느껴질까요.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