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 아들 짝짓기하고싶다고 하네요 ^^;;

동물책열공 조회수 : 3,999
작성일 : 2013-02-04 19:36:41
요즘 자연관찰 책 특히 동물책 열심히 보더니
오늘은 나도 짝짓기 하고싶다고 말해서 헉~했어요
그래서 짝짓기는 동물이 하는거라고 말하니
나도 알낳고 싶다고 --;;
동물책마다 나오니 신기하기도 하고 호기심에 그러는 것 같은데
어찌 설명을 해야할까요

IP : 175.114.xxx.2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3.2.4 7:38 PM (110.35.xxx.79)

    아고....
    넘 귀여워요~
    답은 뭐라해야 할지...

  • 2. ᆞᆞ
    '13.2.4 7:40 PM (115.41.xxx.216)

    어른돼야 하는거라고. ㅋㅋ

  • 3. 나비잠
    '13.2.4 7:40 PM (122.35.xxx.16)

    아웅 귀여워..알 낳고 싶다니..ㅋㅋㅋ
    결혼하는 거라고 설명해주세요~ 엄마 아빠처럼 어른이 되면 결혼해서 알 대신 너처럼 귀여운 아기 낳는거라고..^^

  • 4. 추출몰
    '13.2.4 7:45 PM (210.220.xxx.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네여

  • 5.
    '13.2.4 7:57 PM (1.241.xxx.29)

    너 동물이니??하고 물어보시죵ㅎ
    아이가 뭐라고 하는지ㅋ
    하긴 크면 징그러운 동물이 되긴하죠ㅋ

  • 6. ㅋㅋㅋㅋㅋ
    '13.2.4 8:02 PM (115.126.xxx.100)

    알낳고 싶다고..ㅋㅋㅋㅋㅋㅋ아 너무 귀여워요~

  • 7. ..
    '13.2.4 8:05 PM (1.232.xxx.58)

    동물들도 수컷은 아무리 애써도 알을 낳을수 없다는걸 알려주세요.ㅎㅎ
    정말 순수하고 너무 귀여워요

  • 8. 잔잔한4월에
    '13.2.4 8:40 PM (175.193.xxx.15)

    계란을 하나 사주시고,
    시간마다 굴려줘야한다고 해주세요.
    어른의 시각에서 보지말고
    아이의 시각에서 접근해야죠

  • 9. 아웅...
    '13.2.4 9:05 PM (118.219.xxx.156)

    귀여워라....

  • 10. 흐아
    '13.2.4 9:13 PM (59.26.xxx.103)

    귀여워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빵빵부
    '13.2.4 9:40 PM (115.21.xxx.30)

    너무 귀여워요.. 우리 애들도 그렇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수염이 까뭇까뭇 하고, 목소리도 갤갤거려요.. 지금 이 글을 읽어주니 다들 어이 없어 하네요. ㅋㅋ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도 못 하고..

  • 12. //
    '13.2.4 9:46 PM (14.45.xxx.79)

    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네요 육성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하하하 진짜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을 어쩌나 ㅋㅋㅋㅋㅋㅋ

    옛날에 들은 라디오 사연인가? 그게 생각나요.
    어떤 집 딸래미가 차타고 아빠엄마랑 가다가
    아빠 아기는 어떻게생겨? 하고 묻길래
    응 그건 엄마의 아기씨와 아빠의 아기씨가 만나서 @#!#하고 설명을 했더니
    딸이 시크하게 말했다네요.
    음 그럼 지금 해봐! 했대요 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라. 우리아기 질문에도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듯

    다행히 저는 매우 조숙한 아이여서
    일찌감치 언니들 사춘기백과 그런 만화책으로 다 떼고 난 뒤라(사실 19금도 일찌감치 알았다는;;)
    엄마가 가르쳐주려고 해도 다 알아. 하고 지나갔다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는 얘가 뭘 안다는건가. 어떻게 알았나 하고 고민했대요....
    이래도 고민 저래도 고민인듯 ㅎㅎ

    아무튼 웃기고 귀여운 이야기 잘 들었어요
    양육전문가님들의 재치있고 현명한 대처법 더 부탁드릴게요 ㅋㅋㅋㅋ

  • 13. 제가 들은 건
    '13.2.4 9:50 PM (121.124.xxx.15)

    아이가 성교육 받고 와서 아빠한테 그랬대요.

    아빠, 정자있지?
    난처한 아빠가 응..하니까
    하나만 줘봐. 그러더래요.ㅋㅋ

  • 14. ..
    '13.2.4 10:42 PM (125.182.xxx.72)

    ㅎㅎㅎ아들래미가 정말로 귀요미네요.

  • 15. ..
    '13.2.4 11:13 PM (39.7.xxx.159)

    울애기는 누구아들?하고 물으면 **(본인이름)아들 계속 이러길래, 맘먹고 가르쳐준다고 **는 엄마뱃속에서 나온거야. 기억안나? 그럼서 배를 가르쳤더니, 너무 시무룩해져서는 '알에서 태어나고 싶은데...'이럽니다ㅜㅜ

  • 16.
    '13.2.5 12:36 AM (211.244.xxx.11)

    오모모모~ 귀여워랔ㅋㅋㅋ

  • 17. 제아들도 ㅎㅎㅎ
    '13.2.5 8:52 PM (58.238.xxx.130)

    5살 어린이는 너무어려 짝짓기를 할수없고 어른이 되어야 짝짓기를 할수있대 어릴때는 아기씨 (정자) 잘키워야 하는거야
    고추 가지고 장난치면 아기씨가 제대로 자라지를 못한대네
    7세된 요즘은 아침마다 고추가 이상하대요ㅋㅋㅋ
    자기가 안그랬는데 커져있대네요^^;;
    그래서 또 얘기 해줬답니다
    우리아들이 건강해서 아기씨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는 뜻이야
    너가 생각하는것 처럼 이상한거 아니고 건강한 남자어린이가 된다는 뜻이거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960 강남 도곡, 역삼동 쪽 지금 길 상태가 어떤가요..? 1 ... 2013/02/05 490
215959 2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2/05 315
215958 5세아이..질문이 너무 어려워요. 9 육아 2013/02/05 900
215957 '되' '돼' 헷갈리는 사람.. 19 에프지씨 2013/02/05 4,512
215956 공기업, 금융권 연봉 진짜 많긴하네요. 15 . . . .. 2013/02/05 17,165
215955 내 동서 16 난 형님 2013/02/05 3,825
215954 허전하네요 팔랑엄마 2013/02/05 340
215953 정말 죄송한 패딩 고르기 11 정말 2013/02/05 1,747
215952 저도 너무쉬운 영어하나만요 5 질문 2013/02/05 560
215951 고관절 수술 후 설 명절 11 고관절수술 .. 2013/02/05 2,151
215950 82에서 추천 받은 한복집인데 기억이 안나요. 2 질문 2013/02/05 763
215949 광명 이케아 언제 오픈인가요? 4 ㄴㄴ 2013/02/05 1,866
215948 보건계열 문의합니다. 2 진로 2013/02/05 695
215947 양념갈비 파는 사이트 추천 좀 해주세요. 양념갈비 2013/02/05 384
215946 초등 수준영어 질문하나만 받아주셔요^^ 5 초등영어 2013/02/05 636
215945 갈비양념 1 지온마미 2013/02/05 613
215944 국산 파운데이션 추천 좀 해주세요 4 ... 2013/02/05 1,685
215943 이럴 때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주면 좋을까요? 2 어떻게 말 .. 2013/02/05 554
215942 고2되는 아들의 컴퓨터 게임때문에 죽겠어요 2 2013/02/05 1,311
215941 명절에 시부모님 안계신데 시숙부님들이 오십니다. 24 외며늘 2013/02/05 4,280
215940 구체적인 팁을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3 버들강아지 2013/02/05 582
215939 위기에 강한 한국 선진국가순위 세계 2위 1 ㅇㅇ 2013/02/05 885
215938 개콘이 식상해지던 차에 대박 코미디 프로그램 알게 됐어요^^!!.. 8 심봤다 2013/02/05 2,315
215937 고등학생 비염수술해도 되나요? 5 낮잠 2013/02/05 1,147
215936 2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2/05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