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떨어진 조카는 새배돈 어떻게?

ᆞᆞ 조회수 : 3,291
작성일 : 2013-02-04 18:17:28
전 그냥 졸업하니 10만원 주려했는데 그럼

내년엔 대학붙으면 또 주나? 이생각이 드네요

평소에 입학 졸업 형님은 안챙게 주는 사람이라
걍 올해줬으니 내년엔 평소주는대로 세뱃돈2만원만 줄까요? 보통 애들 2만원씩 똑같이 서로 주고받는게 끝이거든요?
IP : 218.38.xxx.9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4 6:19 PM (221.146.xxx.243)

    졸업하니깐 그냥 주시고
    내념에 대학에 가게되면 한번 인심쓰세요. 1년에 8만원 더 쓰는건데...

  • 2. ...
    '13.2.4 6:23 PM (119.64.xxx.91)

    한 오만원 어떠신지..

    조카 마음도 안좋을거같은데요.

  • 3.
    '13.2.4 6:26 PM (222.105.xxx.77)

    고등학교 졸업하는데 10만원 주시고
    내년에 대학 합격하면 축하금도 챙겨 주세요...
    안주고 싶어하는 맘이 너무 보이네요
    ㅎㅎ 그리고 벌써 내년 세뱃돈까지 계산하신다니..
    엄청 부지런하세요^^

  • 4. 계산을
    '13.2.4 6:31 PM (218.238.xxx.228)

    정확히 하는건 좋은데,대학입시에 실패한 아이를 생각해 보세요.
    저도 형님네집에서 항상 받는건 반이나 거의 안받아도 챙겨줍니다.
    물론 우리가 좀 더 여유가 있지만, 같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내가더 여유있게
    베푼다는 생각하면 그다지 억울하지는 않아요.친정이든 시댁이든 조카들 졸,입학시엔 항상 20만원이에요.
    친정형제들은 비슷하게 주거나 더 얹어서 주는 형제도 있지만,
    그러려니.. 합니다.계산 안할려구요.

  • 5. 저런
    '13.2.4 6:34 PM (119.149.xxx.244)

    대학도 떨어졌는데 세뱃돈도 적으면 정말 우울할것 같아요.

  • 6. ...
    '13.2.4 6:35 PM (175.223.xxx.93)

    에구 돈 몇만원에ㅜ참 넘 치사하십니다...재수하는애라도 졸업축하선물 따로 하지는.못할망정....

  • 7. 에혀
    '13.2.4 6:35 PM (61.43.xxx.1)

    주지말고 걍 부~자 되세요..
    몇 만원을 내년 것까지 가늠하고 있다니....

    떨어진 애 마음을 생각하면
    어찌 그런 생각까지 미칠 수가 있는지 참...

  • 8. ᆞᆞ
    '13.2.4 6:42 PM (218.38.xxx.93)

    이런댓글 나올까봐 안쓰려했는데

    윗동서 돈에 워낙 철저해서요 악착같고 우리보다ㅈ여유도 좋구요 베푸는것도 없구요
    그래서 별로 마음이 안가요

  • 9. ㅋㅋㅋ
    '13.2.4 6:44 PM (59.7.xxx.246)

    '무자식 상팔자' 견미리씨가 쓴 글 같애요. 정준이 대학 떨어졌을 때 상황. ㅋㅋ

  • 10. ㅋㅋㅋ
    '13.2.4 6:44 PM (59.7.xxx.246)

    원글님 비웃는거 절대 아니구요, 그 드라마 설정이 그렇거든요. 짠돌이 윗동서.

  • 11. ᆞᆞ
    '13.2.4 6:48 PM (218.38.xxx.93)

    늘 시부모님과 윗동서네 부부가 우리 부부 따 많이 시켰어요 자기들끼리 쑥덕쑥덕 시누이 오면 윗동서랑 시누이 저 따시키구요 맨날 울고 지냈지요
    지난세월 -_-;

  • 12. 남의 주머니
    '13.2.4 6:52 PM (112.169.xxx.209)

    남의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라고 좋은 게 좋다고 원글님네 분위기 모르고 막 주라하는 거 아닙니까?
    손윗 동서는 안챙겨 준다하잖아요?
    마음이 가게 하는 사람에게 돈이고 좋은 말이고 하는 거죠.

    원글님 마음 편한대로 하면 됩니다.

  • 13. 5만원하느니 안하니만 못함
    '13.2.4 6:58 PM (175.192.xxx.241)

    10만원하세요

  • 14. 상황이 그러면
    '13.2.4 7:17 PM (119.70.xxx.81)

    특별히 더 챙겨주고 해야하는건 아니겠는데요..
    평소에 그 동서에게 받는거 없다면요.
    맘 편한대로 하세요.
    5만원만 줘도 될것같아보여요.

  • 15. ㅡ.ㅡ
    '13.2.4 9:13 PM (124.56.xxx.5)

    까칠 댓글 상처받지 마시구요.. 우린 조카가 얄하나라 사실 확실히 하지 않으면 집집이 혼선이 많이와요.
    제작년 고3 절업한다고 조카아이 십만원 줬고 작년에는 이번에는 대학간다고 또 십만원 했어요. 근데 작년에는 사실 발표 전이았답니다..
    하여간 그 조카 결국 삼수 했는데 우린 고민에 빠졌어요. 얘를 얼마를 줘야 하냔거죠.. 근데 이번에도 막판 대기 발표까지 다 기다려본다는데 눈치가 사수 가는것 같은거예요..
    한놈만 이러고 있으면 그냥 격려 차원에서 까짓 십만원 할텐데 이런애가 또 줄줄이라는거죠..

    올해 고3 졸업하는 애 재수확정. 재수한애 삼수 확정. 그리고 거기다 중학교 졸업하는애. 초등학교 입학하는 애... ㅠㅠ

    그런데 올해 어물쩡 넘어가면 내년에도 졸업하는애가 둘이 또 있거든요.
    그러다 보면 뭔 문제가 생기냐면 재수안한 조카와 재수한 조카들 사이에 형평성 문제가 생겨요.
    까짓 세뱃돈에 그런거까지 따지냐 할수도 있겠지만 애들은 철이 없어서 돌직구로 말해버리니까요..
    뭐 솔직히 우리처럼 형제많으면 나가는 돈이 만만치 않아 부담도 점 되고요..우린 막내고 애가어려서 받는것보다 나가는게 두세배 많아 더 힘들거든요..ㅠㅠ

  • 16. 차라리
    '13.2.4 9:54 PM (121.124.xxx.15)

    요번에 졸업 축하한다, 힘들 때 맛있는 거라도 사먹어라, 하면서 10만원 주시고요.

    내년에(? 혹은 내후년?ㅎㅎ) 대학 갈 때는 작년에 줬으니 카드 같은 걸로 때우면서 한 3만원만 주세요.

    올해 내년 5만원씩은 생색도 안나고 이상해요.

  • 17. 차라리
    '13.2.4 9:54 PM (121.124.xxx.15)

    재수 여부와 관계없이 졸업한 해에만 10만원하면 될 듯.

  • 18. 제생각은
    '13.2.5 10:54 AM (125.128.xxx.143)

    우리애들 한달용돈(차비 점심 학용품 가끔친구들과 어울리는거 전부) 오만원씩주는 평범한 가정인데 조카들 명절때 한번씩 만나면 적어도 오만원정도 주고요 초등 중학교 졸업하면 십만원 고등학교 졸업은 그이상 선물로 줍니다. 특히 입시 실패했다면 더 큰 선물할거 같애요. 부모가 밉다고 애들 한테까지 인색한건 어른스럽지 못한거 아닐까요? 저희 친정이 넉넉치 못해서 친척들간에 사이가 별로 좋지않았었는데 그래도 잊지않고 저한테 때마다 용돈챙겨 주시던 고모.. 지금도 늘 기억에 남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449 '과다노출' 단속 부활, '지문취재 불응'도 범칙금 1 뉴신 2013/03/11 845
227448 시댁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요..아이들을 맡길데가 없네요.. 8 시외할머니 .. 2013/03/11 2,187
227447 여수... 동백꽃 언제 가야 맘껏 볼 수 있을까요?? 2 .. 2013/03/11 2,880
227446 스마트폰으로 나빠진 노안 회복은 불가능 1 일까요? 2013/03/11 1,547
227445 프랑스어 1일부터 31일까지 어떻게 읽는지 아는분 계신가요? 3 ;;;;;;.. 2013/03/11 676
227444 초등1 총회 안 가도 되나요? 21 .. 2013/03/11 2,780
227443 엔지니어66님 블로그 글 올라왔습니다 11 .. 2013/03/11 7,146
227442 강아지 키우시는분 봐주세요 12 복덩이엄마 2013/03/11 4,059
227441 이혼서류 1 dma 2013/03/11 1,616
227440 에어컨을 포기해야할까요? 3 후추 2013/03/11 943
227439 대형마트 품목제한, 발상부터가 미쳤네요. 37 서울시 2013/03/11 3,502
227438 수영할때 몸이 많이 긴장돼서... ㅜㅜ 5 수영 2013/03/11 1,581
227437 헬로네이처 6,900원 쌈채소 주문해보신 분! 2 브리티쉬 2013/03/11 954
227436 미금역 부동산 추천해주실 분 1 분당 2013/03/11 955
227435 최고다 네티즌!!! 8 아마 2013/03/11 1,754
227434 삐용이(고양이) 제법 의젓해 졌어요. 9 삐용엄마 2013/03/11 1,006
227433 양파 장기보관법 뭐가 정답일까요?? 10 시에나 2013/03/11 4,095
227432 나이가 들수록 달라지는 신체변화 뭐가 있으세요. 35 참... 2013/03/11 5,483
227431 분당이나 오포 미라* 아울렛 괜찮나요? 두 군데가 다른곳인지요.. 1 .. 2013/03/11 602
227430 소세지 삶을때 칼집을 내야 하나요? 2 rei 2013/03/11 1,276
227429 [펌]사무실 직원이 개인의자를 가지고 왔는데... 어떡하죠? 3 ... 2013/03/11 1,334
227428 국방위, 김병관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무산 8 세우실 2013/03/11 568
227427 꿈을 초칼라 형형색색으로 꾸시는 분 계세요? 21 왜일까 2013/03/11 2,815
227426 중성세제가 무언가요? 4 초등새내기 .. 2013/03/11 1,383
227425 남들에겐 깍듯하고 자상한 남편(내용어수선하고 깁니다) 6 마음이 답답.. 2013/03/11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