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미련" 이 많은 성격이 있나요? 왜 그럴까요?

나는 왜이럴까 조회수 : 3,042
작성일 : 2013-02-04 17:48:59

내꺼가 아닌 일.

될수가 없는 일.

그냥 잊어야 하는일.

나한테 도움 안되는 일.

이루어 지지 못하는일.

하루빨리 떠나보내야 하는일.

 

그런 만남. 이런 인연.

 

머리로는 압니다. 알지요. 알고말고요^^

 

근데...호되게 당해도...자꾸 미련?이 생기는거...

원래가 미련이 많은 성격같은데요.

 

멍청해서랄지, 감상적이랄지, 마음이 약해서 랄지. 뭐 어쩄든...

 

미련이 많은 성격의 근원은 뭘까요?

집착성이 있나요? 소유욕이 있나요?

 

내꺼가 아니면 미련없이 돌아서는 사람이 부러워요.

저도 그러고 싶어요.

그런 사람 주위에서도 봤는데, 참 쿨하고 멋져 보여요. 똑똑해 보이기도 했고요.

 

저는...미련이 참 많이 남아 있네요.

이제 놓아야 하는데 참 안돼요.

미련 많은 성격의 사람들의 성향이 어떤가요?

본인이나 주변에서 본적이 있으면 말씀좀 나눠주세요

 

 

 

 

IP : 122.34.xxx.1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얘기
    '13.2.4 5:57 PM (203.236.xxx.250)

    자기암시가 강하고 욕심이 많아요
    성격이 강하고 집착이 많아도 너무 많죠ᆢ
    제가 그런 성격인지라ᆢ
    그런데요ᆢ 놓고 싶어도 안놓아지는 인연은
    운명같아요ᆢ 전생에 무진장 그사람에게 감정적
    빚을 제서

  • 2. 제얘기
    '13.2.4 6:00 PM (203.236.xxx.250)

    이런 글이 올라갔네요ᆢ 암튼 그런 인연은
    지금 생의 과제 같아요ㅠㅠ 자식이든 연인이든
    남편이든ᆢ 마음속 유난히 깊게 자리하고 있는
    대상이 있나봐요ᆢ

  • 3. 원글
    '13.2.4 6:01 PM (122.34.xxx.123)

    아..첫댓글님..저도 몰랐던 제 성격이 있나 보내요.
    욕심이 많다...
    듣고 보니...미련이 많다 와 일맥상통할수도 있겠군요
    놓고 싶어도 안놓아지는 인연이라..
    인연이라는것이 한쪽만 놓지 않는다고 이뤄지는게 아닌지라....흑.
    감정정 빚 이라는 말씀 마음속에 새깁니다^^

  • 4. 그게
    '13.2.4 6:26 PM (39.114.xxx.211)

    인간관계에서만 그러신거에요?
    주변에 모든부분에 그런 사람이 있는데
    항상 뭘 선택하는걸 어려워하고 가지지 못한거에대해 아쉬워하는사람이요.
    물건을 사도 교환,환불이 부지기수..

    내가 가진거에 대해서 만족하고 뒤돌아보지 마세요.
    자기합리화를 해서라도 노력해보세요.
    행복이란건 마음먹기 달렸다는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 5. ㅁㅁ
    '13.2.4 6:37 PM (49.1.xxx.38)

    근데요. 그것도자꾸연슴하면좋아져요.
    저도그런성격이었으나
    의도적으로고치려고애쓰다보니지금은안그래요.

  • 6. 그게님ᆢ
    '13.2.4 6:39 PM (203.236.xxx.251)

    댓글 정곡을 찌르시네요ᆢ
    저란사람 반성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709 겨울 뾱뾱이 다 떼셨나요? 8 스노피 2013/06/10 1,566
262708 예비 시어머니 생신케잌추천좀 부탁드려요 5 오호라81 2013/06/10 747
262707 세탁기에 쓸 엄청 큰 이불망도 파나요? 3 .. 2013/06/10 1,076
262706 햇빛 때문에 창문에 붙이려는데 ... 창호지 2013/06/10 716
262705 세탁기가 고장났어요. 1 야에 2013/06/10 448
262704 덥다고 해도 건조해서 견딜만하죠? 7 ... 2013/06/10 1,343
262703 ‘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 입원…연세대, 허위진단서 여부 조사 1 세우실 2013/06/10 1,427
262702 아이허브 수면유도제(멜라토닌류)통관 안되네요 ㅠ.ㅠ 4 불면증 2013/06/10 5,202
262701 여름샌들 인터넷으로 사도 괜찮을까요? 4 여름 2013/06/10 917
262700 확실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더 더운 것 같아요. 7 덥네요~ 2013/06/10 1,164
262699 투병생활을 하듯..하루하루가 고통인데 누군가를 위해 살아야한다는.. 3 하루하루 2013/06/10 1,232
262698 첫째아이의 행동으로 둘째아이 성별을 알수있나요? 23 ........ 2013/06/10 25,669
262697 운동화 한 켤레밖에 없는 신랑 신발 추천 부탁 드려요. 캠퍼 아.. 2 신발 2013/06/10 898
262696 결혼정보회사 회원수 2등은 어디인가요? ... 2013/06/10 576
262695 안마의자 사용하신분들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6 안마의자 2013/06/10 6,978
262694 토마토 주스를 많이 마셔도 괜찮을까요..? 6 토마토 2013/06/10 2,578
262693 둘째 산후조리기간? 5 현우최고 2013/06/10 3,365
262692 30대 중반 건강보조식품 추천해주세요 4 uni120.. 2013/06/10 738
262691 더워서 바닥청소 엄두가 안나네요 7 ᆞᆞ 2013/06/10 1,617
262690 부탁들어주고 남은건 찝찝함ㅡㅡ 3 ㅡㅡ 2013/06/10 1,319
262689 진상 세입자.. 어떡해야 될까요? 4 집주인 2013/06/10 2,378
262688 저 좀 위로해 주세요 3 ... 2013/06/10 1,054
262687 신경민 "민정수석,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에 외압&quo.. 3 샬랄라 2013/06/10 692
262686 환갑여행으로 해외여행 어디 많이 가세요? 2 봄소풍 2013/06/10 2,187
262685 최근산 만원안짝의 살림살이 중 추천품 9 만원안짝 2013/06/10 3,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