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미련" 이 많은 성격이 있나요? 왜 그럴까요?

나는 왜이럴까 조회수 : 2,879
작성일 : 2013-02-04 17:48:59

내꺼가 아닌 일.

될수가 없는 일.

그냥 잊어야 하는일.

나한테 도움 안되는 일.

이루어 지지 못하는일.

하루빨리 떠나보내야 하는일.

 

그런 만남. 이런 인연.

 

머리로는 압니다. 알지요. 알고말고요^^

 

근데...호되게 당해도...자꾸 미련?이 생기는거...

원래가 미련이 많은 성격같은데요.

 

멍청해서랄지, 감상적이랄지, 마음이 약해서 랄지. 뭐 어쩄든...

 

미련이 많은 성격의 근원은 뭘까요?

집착성이 있나요? 소유욕이 있나요?

 

내꺼가 아니면 미련없이 돌아서는 사람이 부러워요.

저도 그러고 싶어요.

그런 사람 주위에서도 봤는데, 참 쿨하고 멋져 보여요. 똑똑해 보이기도 했고요.

 

저는...미련이 참 많이 남아 있네요.

이제 놓아야 하는데 참 안돼요.

미련 많은 성격의 사람들의 성향이 어떤가요?

본인이나 주변에서 본적이 있으면 말씀좀 나눠주세요

 

 

 

 

IP : 122.34.xxx.1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얘기
    '13.2.4 5:57 PM (203.236.xxx.250)

    자기암시가 강하고 욕심이 많아요
    성격이 강하고 집착이 많아도 너무 많죠ᆢ
    제가 그런 성격인지라ᆢ
    그런데요ᆢ 놓고 싶어도 안놓아지는 인연은
    운명같아요ᆢ 전생에 무진장 그사람에게 감정적
    빚을 제서

  • 2. 제얘기
    '13.2.4 6:00 PM (203.236.xxx.250)

    이런 글이 올라갔네요ᆢ 암튼 그런 인연은
    지금 생의 과제 같아요ㅠㅠ 자식이든 연인이든
    남편이든ᆢ 마음속 유난히 깊게 자리하고 있는
    대상이 있나봐요ᆢ

  • 3. 원글
    '13.2.4 6:01 PM (122.34.xxx.123)

    아..첫댓글님..저도 몰랐던 제 성격이 있나 보내요.
    욕심이 많다...
    듣고 보니...미련이 많다 와 일맥상통할수도 있겠군요
    놓고 싶어도 안놓아지는 인연이라..
    인연이라는것이 한쪽만 놓지 않는다고 이뤄지는게 아닌지라....흑.
    감정정 빚 이라는 말씀 마음속에 새깁니다^^

  • 4. 그게
    '13.2.4 6:26 PM (39.114.xxx.211)

    인간관계에서만 그러신거에요?
    주변에 모든부분에 그런 사람이 있는데
    항상 뭘 선택하는걸 어려워하고 가지지 못한거에대해 아쉬워하는사람이요.
    물건을 사도 교환,환불이 부지기수..

    내가 가진거에 대해서 만족하고 뒤돌아보지 마세요.
    자기합리화를 해서라도 노력해보세요.
    행복이란건 마음먹기 달렸다는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 5. ㅁㅁ
    '13.2.4 6:37 PM (49.1.xxx.38)

    근데요. 그것도자꾸연슴하면좋아져요.
    저도그런성격이었으나
    의도적으로고치려고애쓰다보니지금은안그래요.

  • 6. 그게님ᆢ
    '13.2.4 6:39 PM (203.236.xxx.251)

    댓글 정곡을 찌르시네요ᆢ
    저란사람 반성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965 남자가 더 좋아해줘야 행복하다는데 아예 저를 좋아해주는 남자가없.. 7 .... 2013/02/10 3,358
216964 시어머니 이런 말씀 하시는데 가만히 있는 남편... 어쩌죠? 11 황당 2013/02/10 5,230
216963 가양대교에 무슨일이 있는건지 .... 2 준준 2013/02/10 2,867
216962 이번 추석 휴일이 긴데 여행지 추천 해주세요 2013/02/10 1,003
216961 요리자격증 질문이요!^^ 9 베가스 2013/02/10 1,725
216960 남자친구한테 이런걸 바라는 게 무리인가요? 4 ... 2013/02/10 2,147
216959 내딸 서영이 마지막 장면?? 1 궁금이 2013/02/10 3,692
216958 저 고무줄 헤어밴드/머리띠 파는 곳 아세요? 1 머리띠 2013/02/10 1,767
216957 친구의 비밀을 알게됐어요 50 비밀 2013/02/10 21,577
216956 직장인 국민연금 175,050씩 납부하고 있습니다. 3 .. 2013/02/10 5,089
216955 급질...미역 색깔이 갈색으로 변했어요. 먹어도 되나요? 돈의화신 2013/02/10 8,010
216954 입술이 마르고 혀끝이 얼얼한지 몇주째 2 증상 2013/02/10 5,428
216953 시간이 흐를수록 시댁어른과 시댁이 더 좋아지고 편안해져요. 5 나도며느리 2013/02/10 2,897
216952 내일 아침 메뉴 공유해요~ 4 친정 다녀오.. 2013/02/10 2,206
216951 자궁선근종 수술하신분 계세요? 하얀공주 2013/02/10 3,777
216950 답답한 사람 꿔준돈 못받.. 2013/02/10 877
216949 영화배우 이아로씨 기억하세요? 6 아폴로 2013/02/10 10,592
216948 지집년이 몇인데 아들 혼자 녹두전을 부치나 6 나모 2013/02/10 4,874
216947 서기호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직자 직접 조사권한 부여&q.. 뉴스클리핑 2013/02/10 1,051
216946 티스토리 초대장 구해요. 3 Floren.. 2013/02/10 685
216945 혹시 광주에 있는 롯데아울렛에서 공무원복지카드 가능한가요? 광주 2013/02/10 5,508
216944 초5 중2 아이들과 어떤 영화 봐야할까요? 3 .. 2013/02/10 1,042
216943 서영이 파란가방 어디건지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4 가짜주부 2013/02/10 3,770
216942 탈렌트 이름좀 알려주세요 3 생각 안나요.. 2013/02/10 2,050
216941 유기농 쌀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8 무크 2013/02/10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