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낮엔 잘먹고 잘자는 신생아인데, 자정쯤되면 미친듯 한번씩 울어요ㅠㅠ 괜찮은거죠?

이유는??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3-02-04 17:41:20

이제 태어난지 3주정도 됐는데요

조리원퇴원한지는 일주일돼가구요

낮에는 젖도 잘먹고, 잠도 너무 잘자고

기저귀젖어도 자주 확인해주니 자지러지게 울일이 별로 없는데요

아!! 목욕시킬때는 물론 앵앵거리지만요^^

근데 멀쩡히 자다가도 자정이나 새벽쯤에 한번씩 미친듯 우네요ㅠㅠㅠㅠ

기저귀도 괜찮고, 속싸개나 잠자리도 다 괜찮은거 같고

젖먹인지 얼마 안됐는데도 미친듯이 10분정도 우는건 괜찮은거 맞나요?

체온재어봐도 이상없고, 방안에 온도랑 습도도 괜찮은거 같은데..

뭐가 문제일까요??

이유를 못찾겠는 초보엄마라 멘붕이에요ㅠㅠㅠㅠㅠ

이렇게 울다가 한참 안고 달래면 또 잠잠해져서는 멀쩡히 자요~

멀쩡히 자니, 안심하긴 하는데

밤만되면 또 울까봐 겁나요~ 진짜 아기들 아프면 무조건 응급실로 업고 뛰시는 부모님마음 요즘 완전 이해하고 있어요~!!

IP : 210.206.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4 5:44 PM (221.146.xxx.243)

    백일정도 까지는 정상적인 리듬으로 가지를 않아요.
    울때마다 마음이 철렁철렁 하겠지만 열이 없고 그렇게 울다가 잘 자면
    일종에 배냇짓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울 엄마들도 다 그렇게 키우셨어요.
    많이 힘드실텐데 잘 키우셔요

  • 2.
    '13.2.4 5:46 PM (211.234.xxx.108)

    잠투정이에요. 영아산통일수도 있고.
    잠 호르몬 때문ㅇ

  • 3.
    '13.2.4 5:49 PM (211.234.xxx.108)

    아기들은 햇빛을 못보니까 잠 호르몬이 많아지고 다른 호르몬하고 균형이 안맞아서 짜증내는것. 눈 막 비비고. 햇빚 쪼여주면 좀낫다는데 곧 없어져요.
    4-5개월 되도 잠들기 직전엔 짜증 내지만요.

  • 4. 네..
    '13.2.4 5:51 PM (112.151.xxx.74)

    신생아들 가끔 그래요... 넘 놀라셨죠;;
    울애기는 한 4-5번 정도 그랬던거같아요. 100일정도 전까지요.
    가끔 그런게아니고 자주 그런다면 영아산통일수있으니 배맛사지랑 트림 신경쓰심 좋을거에요

  • 5. 이유는??
    '13.2.4 5:52 PM (210.206.xxx.130)

    아~~ 괜찮은거군요
    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다^^*

    저포함 3남매키우신 저희 엄마도 신생아키워보신게 30년가까이 되다보니
    같이 멘붕이셨어요ㅎㅎ

    아가라서 소화시키는것도 힘든가보더라구요
    열심히 트림도 잘시키고 잘 키울겠습니다

  • 6. 흰둥이
    '13.2.4 6:37 PM (203.234.xxx.81)

    신생아가 그정도면 전교 10위권의 우등생이라고 생각됩니다ㅠㅠ 저희 애는 24개월까지 꼴찌를 다퉜어요 동틀 때까지 집밖에서 업고 재워야했던 흑역사 흑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143 청산도 다녀오신 분 계세요? 4 여행 2013/03/18 890
230142 전쟁광 노무현? 2 ... 2013/03/18 548
230141 일본여성이 선호하는 남자 국적.jpg 5 // 2013/03/18 1,857
230140 산업은행 이율 내렸어요... ㅠ 5 2013/03/18 2,551
230139 김치 어디부터 자르나요?? 14 ........ 2013/03/18 1,807
230138 오늘하루 나의생각들 1 오늘 2013/03/18 537
230137 노트북 잘 아시는 분 1 도움 좀.... 2013/03/18 365
230136 초등 수준영어 질문하나만 받아주셔요^^ 1 초등영어 2013/03/18 470
230135 몇달을 고민한 향수를 드디어 사면서 ㅠ 10 에휴 2013/03/18 2,678
230134 총회, 모 입고 갈까요? 8 옷이 없다 2013/03/18 2,624
230133 스마트폰 핫스팟 사용법 5 초보자 2013/03/18 8,264
230132 입주전 미납된 전기세 2000원 제가 낼까요 말까요 8 2013/03/18 7,712
230131 여권 명분 얻고, 야권 실리 챙겼지만… 세우실 2013/03/18 524
230130 그릴,오븐 그릇 사노라면 2013/03/18 690
230129 대중목욕탕 거품 위에 떡하니 앉는 여자들 11 사우나 2013/03/18 4,555
230128 한옥민박...여자 혼자 묵으려는데..안전 괜찮겠죠? 3 한옥민박 2013/03/18 1,425
230127 떡집 창업에 관해 경험있는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4 elli 2013/03/18 2,350
230126 외국인데, 4월 첫 주 한국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대명리조트).. 5 가채맘 2013/03/18 649
230125 1일일식이나 단식 아무나따라하면 큰일난다. 29 1일일식 2013/03/18 14,914
230124 가구 처분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3 급해요 2013/03/18 935
230123 김연아 선수는 진짜 인성이 좋은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대쪽같은.. 19 연아 2013/03/18 5,746
230122 분당에 신경치료 잘하는 치과~~ 3 수민 2013/03/18 2,886
230121 작은 플레이트 (판때기 ㅋㅋ)랑 체인으로 이뤄진 금팔찌인데요. 5 2013/03/18 612
230120 줄바꾸기 카톡질문 2013/03/18 869
230119 도와주세요~~ 천장에 고양이가 살아요~~ㅠㅠ 9 유리핀 2013/03/18 2,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