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입맛엔 걍 종가집 김치랑 크게 다를바가 없었어요.
이게 맛있다는 분들은 배추가 좀 더 아삭거린다고 느끼시는 건가요?
약간 김치에 들어가는 각종 양념이 적다고 느꼈고 멸치젓 맛만 진하게 느껴졌어요.
혹시 좀 더 익혀 먹어야 더 맛있나요??
대학교때 친구가 고향이 고흥쪽이었는데 걔네 엄마가 부쳐준 묵은지랑 김치가 진짜 환상적이었거든요.
묵은지가 거의 검은빛이 나는데 작게 잘라 먹으면 입맛이 확확 돋는 맛이었어요.
그런 김치는 시중에서는 구할수가 없나요?
새우젓도 선택할수 있을텐뎅.. 집에서 담지 않는한.. 그런김치류는 서울식에 가까울거예요.
해남농부님?김치 양념 많은게, 좀 맛있어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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