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탄 남주희 아쉬워요..

..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13-02-04 16:24:54
위탄 생방송 시스템이 이상해요.
실력있는 사람들을 남겨놔야지
그룹 당 한 팀씩 기계적으로 떨어뜨리니
다 떨어져도 될 10대 그룹만 이익을 보고
쟁쟁한 20대 후반 그룹 탈락자들은 모두 아깝네요.

그 중에서도 이번에 탈락한 남주희..
탑밴드할 때부터 보코 우승자인 손승연과 함께 관심있게 봤었는데
첫 생방송 보고 어유.. 무슨 초대가수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살짝 흔들려서 바로 탈락...
한동근과 우승 다툴 유일한 참가자라 생각했는데
김연우 멘토의 칼같은 냉정함이 대단하네요...

그 밖에 탈락해서 아쉬운 참가자들을 써 보면
성현주-20대 초반
목소리가 너무 아름다와요. 흔치 않은 목소리..
이번 주 무대도 조금 삐끗하긴 했지만
한기란보다는 좋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아주 작은 실수에도 그룹별 탈락이다 보니
이렇게 가차없이 떨어지네요.

조선영-27살 애기 엄마
처음엔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비슷한 목소리라고, 좀 답답하다고 생각했는데
김연우 멘토에게 가고 나선 뭔가 포텐이 터졌어요.
남주희 여사에게 많이 배운 건지..
남주희와 같이 했던 봄여름가을겨울이나
첫 생방송에서 했던 팝 넘버
모두 시원하게 목소리가 터져서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멘토별 1인 탈락으로 가장 쟁쟁하던 20대 후반 그룹에서 광속 탈락..
역시 시스템의 희생양이 아닌가 싶네요.

여일밴드
보컬 목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김광석 생각이 나요.
특히 고음에서 10대답지 않은 아날로그적 매력이 있어요.
좀 더 많은 노래 듣고 싶었는데 첫 방송에서 탈락해서 안타까워요.

지금 올라가 있는 참가자들 중에선
한동근,나경원,정진철 정도 응원하네요.
열심히 문자 투표해야겠어요~~

IP : 112.170.xxx.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쉽지만 인정
    '13.2.4 4:29 PM (182.209.xxx.113)

    룰은 잘못된 것 같아요. 그런데 지난주 남주희의 노래는 소리만 질러댔지 감동이 없었어요.. 노래가 소리만 시원스레 올라간다고 잘 부르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감정이 전혀 실리지 않은 느낌..? 그리고 외모가 제일 여성스러워 응원했던 성현주씨는..매력이 없더만요..볼수록 정이 들고 매력이 느껴져야 하는데..그런 매력이 안느껴져서..아쉬웠어요.......... 지난주 탈락자들 왜 떨어졌는지..어느정도 이해돼요...

  • 2. ==
    '13.2.4 4:31 PM (61.77.xxx.45)

    저도 팬이었는데 아쉬워요. 성현주도 좋아했는데, 아무래도 분위기가 늘 일관되어 좀 아쉽긴 했지만 남주희는 정말 아쉬웠어요. 김연우도 알거에요. 객관적으로 딱 이번 한번 무대로 결정해야 함이 아쉽다는걸..앞으로 가능성이나 주목도, 인지도 등에서 보면 남주희가 유리한데...정말 안타깝습니다

  • 3. 물론
    '13.2.4 4:36 PM (14.53.xxx.1)

    룰이 불합리하긴 하죠.
    근데 어떻게 생각하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른다는 점에서 괜찮은 것 같기도해요.
    어차피 마지막에 위탄에서 우승하는 사람은 가장 실력이 뛰어난 사람일 테니까요.

  • 4. 이번주
    '13.2.4 4:54 PM (115.143.xxx.126)

    이제 룰 바뀌겠죠?
    연령대가 편중되는걸 막고 한 멘토의 제자들만 살아남지 않게 한다는 취지는 좋은데 너무 실력차가 나니까 뭔가 불합리해보여요.
    생방송보니 10대들이 실력이 떨어지던데,
    실력이랑 연륜있어 뵈는 참가자들이 아깝게 떨어지더군요.
    이제 8명 남았으니 룰이 바뀌어야하지 않을까요?

  • 5. .....
    '13.2.4 4:55 PM (124.54.xxx.201)

    성현주양. 꼭 데뷔해서 가수됐음 좋겠어요.

  • 6. ===
    '13.2.4 6:42 PM (188.99.xxx.100)

    오디션인데 연령대별....말도 안되요..
    작년 보이스 코리아 따라하는 듯한데 정말 말도 안되는 시스템임..

  • 7.
    '13.2.4 7:26 PM (121.190.xxx.240)

    저도 남주희양 거의 탑투갈줄 알았는데
    근데 저번주 무댄 정말 아니었어요
    사랑했지만, 너무 뜬금없는 선택에 노래듣는 내내 감흥이 없어서
    아니 이게 남주희맞나 하고 다시 생각할 정도였어요.,,
    오디션이라는게 미션에 안맞으면 탈락 그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어차피 우승해도 안해도 남주희는 남주희라 앞으로 더 좋은 앨범으로 나오겠죠

  • 8. 후아유
    '13.2.4 7:42 PM (115.161.xxx.28)

    저도 남주희 이번 노래는 아쉽지만 떨어뜨리기엔 너무 아깝더라고요.
    저는 슈프림이 너무 아까웠어요. 잘못된 룰때문에 잘하는 사람들 다 떨어져서 .ㅜㅜ
    화나서 이번주에 하는 위탄 안보려고요.

  • 9. ^^
    '13.2.4 11:51 PM (59.20.xxx.233)

    원글님 위탄 열심히 보시는 분 같네요..저도 위탄 팬이예요..정진철 팬이랍니다..성현주는 목소리가 너무 약하더구만요,,아시나요 곡은 넘 좋았어요..이번 주 기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856 저도 고기양념 질문 2 .. 2013/02/18 859
220855 성대출신 각료가 몇 명 나와서 그런가 오늘 여기저기 게시판에 3 zzz 2013/02/18 1,190
220854 박근혜 대통령께서 노벨평화상 받는법 4 호박덩쿨 2013/02/18 1,017
220853 이석기 "김종훈 장관후보자 CIA와 관련된 인물&quo.. 이계덕기자 2013/02/18 782
220852 오대산 여행 조언부탁드려요. 6 궁금 2013/02/18 1,574
220851 꼭대기집인데 자꾸 천장서 소리나요 9 무섭다 2013/02/18 3,292
220850 예비초등1학년인데 저 모르는 사이 학교돌보미교실이 마감되었네요 .. 3 예비초등1학.. 2013/02/18 1,778
220849 대학 서열글은 뻔히 분란을 유도.. 조장 2013/02/18 856
220848 내일 생산직공장 면접보러가요 57 ... 2013/02/18 18,383
220847 초등학교 1학년 남아 장난감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5 사랑 2013/02/18 1,474
220846 천수경 책자로 나온것 어디서 구하나요? 4 빈니 2013/02/18 955
220845 괜찮은 고딩용 학습플래너 추천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2013/02/18 988
220844 사람만나기가 싫으네요. 3 변화 2013/02/18 1,998
220843 윤후.. 짜파구리 앙앙앙 끊어 먹는 모습 너무 귀여워요.. 6 윤후 2013/02/18 4,838
220842 목도리 브랜드 어떤게 좋은가요? 5 목도리 2013/02/18 3,025
220841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 쿠킹퀸 2013/02/18 595
220840 직수형 정수기 추천해주세요. 7 정수기 2013/02/18 2,865
220839 전세금이 올랐는데 혹시 조금 조정이 가능할까요? 3 궁금이 2013/02/18 1,317
220838 골드키위에 실망.. 2 아오 2013/02/18 1,550
220837 잇몸재생 임플런트 얼마해요? 8 ㄴㄴ 2013/02/18 2,114
220836 혹시 황토볼 들어있는 찜질매트? 써보신분 계세요? 3 ,,, 2013/02/18 1,282
220835 경희대 환경공학과 비전이있나요? 4 애나 2013/02/18 4,116
220834 국제 중학교 국제중 2013/02/18 941
220833 부산여행명소 추천해주세요 일요일 2013/02/18 919
220832 조웅, 박근혜-김정일 폭로 근거 제시 못했다. 1 이계덕기자 2013/02/18 2,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