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은 처음 발령날때 원하는 부서로 발령받을 수도 있나요?

7급공무원 조회수 : 3,286
작성일 : 2013-02-04 16:20:27

제 동생이 지금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어요..

동생이 꼭 가고자 하는 부서가 있어서 준비하고 있는데

공무원시험에 합격한다고 해도 원하는 부서에 발령 못받을 가능성이 높지 않나요?

 

저는 그냥 직장인인데  저 신입사원때도

제가 원하는 부서에 배치되지는 않았거든요.(그래서 많이 힘들었어요 ㅠㅠ)

물론 공무원 시험 붙기만해도 너무 감사한일이긴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제가 그랬던것처럼 동생이 원하는 분야에서 일하지 못하게되어서

힘들어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좀 들어서요~

 

공무원이시거나 공무원 가족이신분이 잘 아실것 같아서 질문드려요~ 

예를들면 7급 공무원이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에 합격한다고 하면요..

본인이 원하는 부서에 지원해서 빈자리가 있으면 발령 받는 식인가요?

아니면 그냥 시험본 분야에 남는 TO에 그냥 배치하는 방식인가요?

시험성적 등수도 중요한가요?

그리고 원하는 부서에 배치됐다고 해도 공무원은 순환보직? 이런게 있지 않나요/

계속 한자리에 있을수 없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려요 ^^

 

 

IP : 117.53.xxx.1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정한사랑
    '13.2.4 4:24 PM (110.9.xxx.192)

    일단 합격부터.
    여기서 9급 7급 운운하지만 실상은 옛날과 달리 공무원 합격하는거 쉬운거 아니라더군요.

    세상이 예전같지 않아요. 일단 합격부터 하시고 고민해도 늦지않을듯.

  • 2. KoRn
    '13.2.4 4:28 PM (122.203.xxx.250)

    얼핏 듣기로 170명 합격했는데 나중에 30명이상이 그만뒀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내가 원치 않은 보직, 먼 직장 근무처 등등) 내가 근무하고 싶으면 다른 사람도 근무하고 싶을 확률도 높고 업무를 모르는 신규를 그런 자리에 앉힐려고 하지도 않겠죠. 그리고 자기가 발령나는 시점에 그 전임자도 발령이 나는 시점까지 맞아야 그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돌게 되어 있는데 뭐 같은 업무쪽으로 돌 수 있고 막상 들어가보면 또 원하는 보직이 생기기 마련이니 그런 보직에 관한건 들어가셔서 분위기 파악해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 3. ...
    '13.2.4 4:39 PM (203.255.xxx.22)

    현직인데요 지방직은 성적에 따른 편차가 별로 심하지 않아요 어차피 같은 시청이나 도청 소속이고 순환 근무를 하니까요 선택권도 없습니다 근데 국가직은 천차만별이죠 성적순으로 부처 선택하구요 최하위권은 승진도 느리고 민원도 봐야하고 아주 고되고요 상위권으로 가면 좋은 부처로 갈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승진도 빠르고 편한부서는 없고요 둘중에 하나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승진이 빠르면 힘들고 승진이 느린대신 좀 편한... 근데 하위권은 승진도 느리고 힘들고 그렇죠

  • 4. 지방직은
    '13.2.4 4:42 PM (202.30.xxx.226)

    좀 다르지만 국가직은..

    부처도 잘 몰라요. 어디로 될지..

    성적순으로...몇명씩 통지가 옵니다.

    예를 들어 맨 처음 통지올때..20명 희망 부처 지원하라고 하면...아..내가 20등 안에 합격했구나..합니다.

    근데..그 부처도요...행안부, 교과부..이렇게 나오지..그 부처에 실제 수요부서가 전국 8도 중 어디일지는 모릅니다.

    그리고 82 현답.

    우선은 합격부터, 고민은 그 다음에.

  • 5. 7급공무원
    '13.2.4 5:26 PM (117.53.xxx.164)

    그렇군요,.. 답변 감사드려요 ^^
    제 동생은 서울시 지방직쪽 생각하는것 같긴한데..

    님들 말씀대로 일단 합격이 중요하겠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889 마시면 항상 폭음인 남편 좀 봐주세요. 3 폭음 2013/02/04 723
215888 엄마 돌아가셨을때 어떤 느낌이었나요? 7 ** 2013/02/04 2,783
215887 미국에서 오래 사신 분 질문 6 ㅂㅂ 2013/02/04 1,029
215886 미드중에는 연애물 없나요? 4 ---- 2013/02/04 1,370
215885 가입이 가능해졌네요!!! 2 전라도 밤바.. 2013/02/04 670
215884 예쁜 동시 한 편 읽어보세요... 1 한결나은세상.. 2013/02/04 777
215883 대전 롯데백화점.. 5 봄이맘 2013/02/04 1,014
215882 마카롱이 왜이리 딱딱해졌을까요? 2 홈베이킹 2013/02/04 1,118
215881 은행 직원이 반말을 하는데.. 3 ........ 2013/02/04 2,313
215880 좋은대학 or 좋은과 7 아... 2013/02/04 1,571
215879 청국장환 vs 함초환 둘중에서 변비에 뭐가 더 좋을까요? 3 @@ 2013/02/04 1,784
215878 그림전시회 추천부탁드려요 부탁 2013/02/04 404
215877 축의금글보니… 6 아래. 2013/02/04 1,067
215876 김밥용김 생김은 어떤가요? 6 김밥 2013/02/04 1,894
215875 백팩 요 디자인 어때요? 5 골라보자 2013/02/04 1,029
215874 (방사능) 일본산을 버젓이 사용하는 기업들.. 10 녹색 2013/02/04 2,265
215873 초등3 영어 공부 어떻게 시켜야하나요? 2 고민 2013/02/04 680
215872 갈비양념후보관법(알려주세요) 1 갈비가조아 2013/02/04 935
215871 누텔라 어떻게 드세요? 10 누텔라 2013/02/04 2,828
215870 딸아이 과학선생님이 책을 빌려가서 7 파란요정 2013/02/04 1,205
215869 두드러기 잘 치료하는 한의원 아시는 닉네임 오잉님 1 두드러기 2013/02/04 604
215868 푸싱데이지스보시는분 계세요? 3 네드 2013/02/04 460
215867 워 로 시작되는 단어 24 삐질공주 2013/02/04 5,673
215866 시청 세실극장 주차공간 넉넉한가요? 2 ㅇㅇ 2013/02/04 2,252
215865 어디 가야 제대로 된 단팥죽을 17 단팥죽 2013/02/04 2,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