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은 처음 발령날때 원하는 부서로 발령받을 수도 있나요?

7급공무원 조회수 : 3,307
작성일 : 2013-02-04 16:20:27

제 동생이 지금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어요..

동생이 꼭 가고자 하는 부서가 있어서 준비하고 있는데

공무원시험에 합격한다고 해도 원하는 부서에 발령 못받을 가능성이 높지 않나요?

 

저는 그냥 직장인인데  저 신입사원때도

제가 원하는 부서에 배치되지는 않았거든요.(그래서 많이 힘들었어요 ㅠㅠ)

물론 공무원 시험 붙기만해도 너무 감사한일이긴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제가 그랬던것처럼 동생이 원하는 분야에서 일하지 못하게되어서

힘들어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좀 들어서요~

 

공무원이시거나 공무원 가족이신분이 잘 아실것 같아서 질문드려요~ 

예를들면 7급 공무원이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에 합격한다고 하면요..

본인이 원하는 부서에 지원해서 빈자리가 있으면 발령 받는 식인가요?

아니면 그냥 시험본 분야에 남는 TO에 그냥 배치하는 방식인가요?

시험성적 등수도 중요한가요?

그리고 원하는 부서에 배치됐다고 해도 공무원은 순환보직? 이런게 있지 않나요/

계속 한자리에 있을수 없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려요 ^^

 

 

IP : 117.53.xxx.1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정한사랑
    '13.2.4 4:24 PM (110.9.xxx.192)

    일단 합격부터.
    여기서 9급 7급 운운하지만 실상은 옛날과 달리 공무원 합격하는거 쉬운거 아니라더군요.

    세상이 예전같지 않아요. 일단 합격부터 하시고 고민해도 늦지않을듯.

  • 2. KoRn
    '13.2.4 4:28 PM (122.203.xxx.250)

    얼핏 듣기로 170명 합격했는데 나중에 30명이상이 그만뒀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내가 원치 않은 보직, 먼 직장 근무처 등등) 내가 근무하고 싶으면 다른 사람도 근무하고 싶을 확률도 높고 업무를 모르는 신규를 그런 자리에 앉힐려고 하지도 않겠죠. 그리고 자기가 발령나는 시점에 그 전임자도 발령이 나는 시점까지 맞아야 그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돌게 되어 있는데 뭐 같은 업무쪽으로 돌 수 있고 막상 들어가보면 또 원하는 보직이 생기기 마련이니 그런 보직에 관한건 들어가셔서 분위기 파악해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 3. ...
    '13.2.4 4:39 PM (203.255.xxx.22)

    현직인데요 지방직은 성적에 따른 편차가 별로 심하지 않아요 어차피 같은 시청이나 도청 소속이고 순환 근무를 하니까요 선택권도 없습니다 근데 국가직은 천차만별이죠 성적순으로 부처 선택하구요 최하위권은 승진도 느리고 민원도 봐야하고 아주 고되고요 상위권으로 가면 좋은 부처로 갈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승진도 빠르고 편한부서는 없고요 둘중에 하나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승진이 빠르면 힘들고 승진이 느린대신 좀 편한... 근데 하위권은 승진도 느리고 힘들고 그렇죠

  • 4. 지방직은
    '13.2.4 4:42 PM (202.30.xxx.226)

    좀 다르지만 국가직은..

    부처도 잘 몰라요. 어디로 될지..

    성적순으로...몇명씩 통지가 옵니다.

    예를 들어 맨 처음 통지올때..20명 희망 부처 지원하라고 하면...아..내가 20등 안에 합격했구나..합니다.

    근데..그 부처도요...행안부, 교과부..이렇게 나오지..그 부처에 실제 수요부서가 전국 8도 중 어디일지는 모릅니다.

    그리고 82 현답.

    우선은 합격부터, 고민은 그 다음에.

  • 5. 7급공무원
    '13.2.4 5:26 PM (117.53.xxx.164)

    그렇군요,.. 답변 감사드려요 ^^
    제 동생은 서울시 지방직쪽 생각하는것 같긴한데..

    님들 말씀대로 일단 합격이 중요하겠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110 3월 1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18 464
231109 업무 관련 덤터기 쓰는 듯 한... 1 ... 2013/03/18 482
231108 매일 머리감고 말리는거 귀찮아서, 운동 하기 겁나는 1인 ㅠㅠ.. 11 걷기운동 2013/03/18 4,034
231107 당신의 여자 보시는 분께 질문요 2 an 2013/03/18 857
231106 부산살곳고민중입니다 15 고민중입니.. 2013/03/18 1,901
231105 집에서 쓰는 무선청소기 차청소할때 써도 되나요? 2 ... 2013/03/18 1,075
231104 초등1학년 영어(영유출신) 과외와 학원 중 어디가 좋을까요? 7 과외?학원?.. 2013/03/18 3,421
231103 더 우울해진 전업주부 3 jenif 2013/03/18 2,690
231102 어제 설사+폭풍 구토 후 지금 빈속인데.. 요몇일 어떻게 먹어야.. 3 심한 배탈 2013/03/18 2,042
231101 파스타 샐러드 만들때 식초는 뭘 써야 하나요? 8 ... 2013/03/18 978
231100 3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3/18 503
231099 예원학교 졸업생 학부모 계신가요? 9 예원 2013/03/18 5,677
231098 엠빙신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 오늘 내용좀부탁합니다.^^ 3 아침 2013/03/18 1,429
231097 고혈압약 먹으면.. 5 유전적인 2013/03/18 1,885
231096 덕담으로 알았는데 사실은 악담이었네요 56 2013/03/18 19,310
231095 아이폰 1년되기전에 무상리퍼받아야할까요? 6 아이폰 2013/03/18 2,214
231094 발신자에 따라 수신벨을 설정 2 문자 2013/03/18 753
231093 9부바지 입을때나 발등드러난 신발 신을때 뭐 신으세요? 8 어떤걸로 2013/03/18 2,515
231092 시댁에고모가오실때마다(1년에몇번) 가서인사해야하나요??정말 궁금.. 5 궁금합니다... 2013/03/18 1,147
231091 김연아가 아니라 1 흠.. 2013/03/18 1,460
231090 김연아 [직접관람촬영 + 후기] 펌. 51 피겨여왕 2013/03/18 12,663
231089 둘째는 원하는 신랑이 하는말이요. 5 콩콩 2013/03/18 1,418
231088 미국 틴에이져들이 보는 잡지 4 잡지 2013/03/18 982
231087 게시글 좀 찾아주세요. 1 별바우 2013/03/18 409
231086 82수사대여러분. 이 가방 메이커 뭘까요 4 82수사대 2013/03/18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