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학습부진 전담강사, 해보신 분 계세요?

일하자 불끈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13-02-04 16:16:33

8:30~ 4:30 전일근무라고 돼 있구요. 

업무 내용이 수업보조도 있고, 방과후 따로 지도하는 것도 있고

기타 학교에서 부탁하는 업무들까지 포함이던대요. 

수업을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지 궁금해요.

맡는 아이들 인원이 학교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기초 학력평가 과락  거의 없는 지역일 경우

어느 정도일까요?

또 기존 교사들이랑 관계는 어떨지..

교사 자격증은 있는데, 약간의 과외/ 교생말곤 교사 경력 전혀 없이 완전 다른 일 했다

지원하면 될 가능성이 거의 없겠죠? 학벌은 좀 좋은 편이고.. 나이는 좀 있는 편이구요. 40대

그래도 우리 앤 잘 가르쳤는데^^;;

IP : 119.149.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4 4:26 PM (175.210.xxx.243)

    학교 경력이 있으면 좋은데 없어도... 그건 학교측 맘이니까요.
    인턴교사 경우는 오전부터 출근해서 수업보조로 들어가서 방과후 또 부진아들 봐줘야 하고요.
    오후 출근해서 가르치는 경우는 교사랑 대면할 일이 거의 없으니 편하긴 한데 애들이 스트레스 좀 주죠.
    상상이상이랄까...ㅎ
    한 학년만 맡는 경우도 있고 여러 학년을 맡는 경우도 있고 학교마다 달라요.

  • 2. 한 반에
    '13.2.4 4:28 PM (125.135.xxx.131)

    10여명 전후의 부진한 아이들을 모아놓고..
    국,영,수,과,영어 다섯 과목을 각자 가르쳐요.
    왜냐면 국어부진, 영어부진,세 과목 부진한 아이 다 모이거든요.
    학년별로 모이니까 6학년끼리 모이면 이렇게 과목이 다 섞여서 모이니 다 개별로 가르쳐야돼요.
    애들 성적 안 나올 만한 애들이고 상황이 이러니 수업이 아주 어려워요.
    출석시키기도 버거우니까요. 과목별로 모으는 학교도 있긴 하던데 모르겟네요.

  • 3. 따로 지도안같은 것도 없이
    '13.2.4 4:41 PM (119.149.xxx.75)

    수업해야하나요? 아님 아이스크림같은데 같이 열어보며 부진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수 있는지.
    급여나 조건대비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어떠셨는지도 궁금해요.
    학교마다 천차만별이라는 게 함정이지만요^^

  • 4. ..
    '13.2.4 5:54 PM (175.210.xxx.243)

    지도안은 필요없는데 학교마다 책이 구비된 곳이 있고 두서없이 하는 곳이 있고...
    수학은 생각보다 아이들 수준이 더 낮은 경우가 많고 수준도 다른데 학교에선 더 높은 수준의 책을 주고 더 많은걸 요구하기도 하죠.
    전 오후만 나가서 했는데 급여는 작았고 스트레스는 컸어요.ㅋ

  • 5. 경험자
    '13.2.4 9:41 PM (218.152.xxx.217)

    학교마다의 상황에 따라 다 달라요..정형화된게 없어요

    대체로 학교에서 정말로 그 학년을 따라갈수 없는 그야말로 학습 이 너~~무 누적된 아이들 가르치

    는 겁니다,
    이게 1차적인 목적이구요

    ...누적된 학습환경을 갖고 있는 아이들의 이유(가정환경..신체.지적능력...등등)을 빨리 파악해서..이에

    맞게 아이 한명 한명에 맞게 지도해야만 합니다


    학교 담당교사가 계셔서 여러가지 챙겨 주시고 보고할일잇슴 알려주십니다.(페이퍼보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정말 이런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칠수 있느냐는 마음가짐이 젤 중요합니다...

    그런 마음이 없으면 정말 힘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927 딸아이 은따?? 2 ,. 2013/02/05 1,655
215926 남자들은 왜 항상 여자앞에서 군대얘기를 할려고 하나요? 12 b 2013/02/05 2,553
215925 낭독 모임 후기는 안 올라오나요....? 2 그런데 2013/02/05 749
215924 삼성家 상속소송 이건희 회장 1심 승리 4조840억.. 2013/02/05 508
215923 학부모 총회나 동네마트에서 10 샤를롯뜨 2013/02/05 3,191
215922 확장한 방 장판에 핀 곰팡이 3 어떻게 해야.. 2013/02/05 1,962
215921 홍콩과 비슷한 분위기의 나라 없을까요? 29 아! 홍콩!.. 2013/02/05 4,536
215920 수업시간에만 안경쓰는 초등아이 있나요? 2 ... 2013/02/05 930
215919 토익으로 대학가기 8 고3엄마 2013/02/05 3,474
215918 꽃미남 보세요? 6 이읏집 2013/02/05 1,224
215917 게시판을 보다보면.... 3 ... 2013/02/05 827
215916 소보로를 튀기면 튀김소보로가 될 줄 알았는데 14 .. 2013/02/05 4,824
215915 어느 대학이 나을까요 18 고민중 2013/02/05 2,900
215914 자려고 누워 82하기 6 . 2013/02/05 1,216
215913 늦은 나이 공부하시는 분들 어떻게? 8 .... 2013/02/05 2,340
215912 옷 코디를 너무 못해요... 10 세련미가없어.. 2013/02/05 2,907
215911 토탈사료 3개월 넘게 먹고 눈물에 효과없는데 1년 정도는 먹여.. 5 말티즈 2013/02/05 1,818
215910 조언을해야하나말아야하나?? 11 고민중 2013/02/05 1,824
215909 조언 좀주세요 늦은밤 3 힘드네요 2013/02/05 953
215908 설날에 떡 맞출려고 하는데... 무슨 떡이 좋을까요?? 4 2013/02/05 1,511
215907 명절이 싫은 아가씨어요 17 명절ㅠㅠ 2013/02/05 3,196
215906 몰라서 여쭙니다 7 이상해 2013/02/05 958
215905 코스트코에서 와인 살때요.. 와인 2013/02/05 1,086
215904 옆집 쿵쿵 거리고 걷는것도 얘기 해야 하나요? 8 dd 2013/02/04 2,162
215903 떨려요. 내일 비만클리닉 갑니다! 18 ... 2013/02/04 3,057